시사1 윤여진 기자 | 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일 “장기 연체 채무자의 재기지원이 민생 회복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허영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배드뱅크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추경 통과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며 “장기 연체 채권 정리는 단순한 탕감이 아니다. 금융 활동이 완전히 차단된 채무자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 재기의 기회를 주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허영 의원은 “대상은 엄격히 선별되며, 고위 연체자는 철저히 제외된다”고도 했다. 허영 의원은 그러면서 “하지만 국민의힘은 도박 빚도 갚아준다고 하며 거짓선동, 허위 날조로 이러한 연체자들의 삶을 또다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영 의원은 “이를 도덕적 해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치적 왜곡”이라며 “연체자를 방치하면 금융기관 부실, 소비위축, 파산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경기 전체가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고도 했다. 허영 의원은 재차 “더 늦기 전에 정무위와 예결위 논의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기를 바라겠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라고, 민생 파탄자들에게 도덕적 해이의 책임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만에 3000을 돌파했다”며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은 27.4%로 2000년대 들어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물 들어올때 노를 저으라고 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기다림을 현실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며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소비쿠폰을 7월 안에 지급해서 국민 여러분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전날)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을 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억지로 문제 삼아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로 받은 현금이 총 6억원 정도이고, 세무 신고도, 재산 등록도 없었다는 점을 자인한 바 있다”며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돈봉투로 총 6억원의 현금을 국민 몰래 받아 왔고, 재산 등록도 안 한 채 집에 두고 써 왔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나”라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현금 봉투를 합계 6억 원이나 받아온 것이 밝혀진 이상, 총리 후보자를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제 사법 리스크를 막으려는 방탄 정국을 중단하고, 떳떳하게 재판정 앞에 서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서울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대통령 방탄 정국 중단 요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국회 본청에서 5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40여 명에 이르는 동료 의원들께서 함께해 주셨다”고 운을 뗐다. 나경원 의원은 “모두가 이 절박한 싸움에 하나 된 마음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제가 요구하는 것은 김민석 총리 지명 철회와 그리고 법사위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잘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은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 서 있다”며 “호국 영령의 피와 땀이 서린 이 자리에서, 불과 수백 미터 앞 폭주 권력의 심장부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대통령께서는 법치를 훼손하며 ‘방탄 궁궐’에 숨지 말고 당당히 법정으로 걸어 나오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헌법 학계 다수는 ‘헌법 제84조는 대통령 재직 중의 새로운 기소만을 금지할 뿐 이미 기소된 사건의 재판 진행까지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송언석 당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지도부 체제에 돌입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 및 비대위 구성을 의결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꾸려질 당 비대위는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 성격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신임 비대위 성격에 대해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의 한시적 의사결정 기구”라고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짧은 기간이라 많은 활동을 하기엔 제약 조건이 있지만, 비대위에서부터 당이 환골탈태해 투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야당으로 거듭나는 의사결정 기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김용태 당 비대위원장 퇴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신임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송언석 현 당 원내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30일 “박찬대는 이겨놓고 싸우는 법을 알고 있다”며 “민생국회, 개혁국회를 이끈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책임을 나눠지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한 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법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있는 당”이라며 “선거에서 승리하고, 선거 이후 책임지는 당”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의원은 “원팀 민주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원팀 당정대’로 민생 회복, 경제 성장, 제도 개혁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도 했다. 박찬대 의원은 재차 “내년 2026 지방선거 필승으로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마음껏 일하도록 돕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 필승카드, 이길 줄 아는 박찬대가 만들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방통위를 증거인멸 본부로 만든 이진숙 위원장을 당장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130여 개를 몰래 파쇄하려다 들켰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계약서도, 지출 증빙도 없이, 대금은 현금 또는 부품 회수 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했다”며 “직무 유기, 공공 기록물 관리법 위반을 넘어 증거인멸”이라고도 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재차 “마침 윤석열 내란 특검이 막 시작된 때에 대규모로 하드디스크를 파쇄하려 했다는 것 역시 언론 장악, 불법 사찰, 부당 지시 등을 확인할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기록을 지우라고 지시한 자가 범인”이라며 “감출 것이 없다면 왜 몰래 파쇄하라고 지시했겠나. 사법당국은 당장 누가 증거 인멸을 지시했는지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로렌스 윙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며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며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당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 때 “지금 제 역할이 전당대회 출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백의종군 국회의원으로 돌아가 동료 의원들의 개혁의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근본적인 반성과 새로운 다짐으로 결연한 뜻을 모아 새로운 보수정당, 따뜻한 보수로 거듭날 때”라고도 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임기 중 성과에 대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탈당시키고 절연한 것이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태 위원장은 지난 5월12일 대통령 선거 경선 공천 파동 논란을 직면했던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임명돼 49일이란 임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지난 대선 국면에선 당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전 후보를 지원했고, 대선 패배 후엔 ‘5대 혁신안’을 제안했다. 단 김용태 위원장이 꺼낸 혁신안은 친윤석열계 인사인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이견으로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