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 논설고문은 28일 “나를 욕할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욕설을 듣는 것은 좀 황당스럽다”며 “배신자라는 욕설을 퍼붓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다. 나는 윤빠였던 적이 없다. 나는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충성을 맹세해 본 일도 없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고문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윤석열에게 열광하는 바보들에게 단 한번도 동지 의식을 느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규재 전 고문은 “오히려 적지 않은 실망과 작은 적의를 느껴왔다”며 “배신감은 오히려 오랜 동안 철저하게 나의 것이었다. 내가 그 배신감을 버린 적도 이미 오래”라고도 했다. 정규재 전 고문은 그러면서 “나는 그런 자들을 언젠가는 구제해 주어야 하는 어리석은 자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정규재 전 고문은 “놀랍게도 그들은 이재명에게 공직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를 걸었고 이외에도 다섯 건의 뇌물죄 배임죄 등을 걸어 마치 이재명이 심각한 거짓말 범죄인이고 악마인 것처럼 호도해 왔다”고도 했다. 정규재 전 고문은 재차 “허위사실로 직위를 반납해야 하는 것은 당선자 윤석열이고 뇌물 죄를 뒤집어 써야 하는 것은 김건희의 경제적 공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수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 후보는 전날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차이로 최종 후보에 확정된 이후 첫 인선으로 보수책사 윤 전 장관을 앞세워 통합 메시지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대선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첫 행보로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께 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맡아달라고 부탁드렸고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조언과 고언을 많이 해주신 분"이라며 "윤 전 장관이 아닌 많은 분이 계시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윤 전 장관께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전 장관은 과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안철수 후보 등 여야를 넘나들며 중도·보수 선거전략가로 활동했었다. 이 후보가 윤 전 장관을 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하면서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중도·보수 외연 확장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물론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애초 예정에 없었던 박태준 포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향한 ‘저주의 굿판’을 집어치우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앞다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에 저주를 퍼부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를 민의의 축제가 아니라 저주의 굿판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재차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이나 국민을 위한 정책은 없다”며 “그저 경쟁 정당 후보에 대한 공포감을 조장해 대통령선거를 혼탁하게 하겠다니,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바이러스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당원과 국민의 압도적 지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초래한 내란을 종식하라는 국민의 열망”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이재명 후보가 27일 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원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후보는 총 89.77%를 득표해 민주당 대선 경선 역사상 최대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며 “호남은 88.69%를 기록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원이 의원은 “국민과 당원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이재명 후보님께 축하의 말씀 전한다”고도 했다. 김원이 의원은 재차 “이번 조기대선의 시대적 소명은 내란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이 의원은 “6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정권을 교체하고 내란세력을 심판하자”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A 씨는 지난 2021년 8월 2일 23시경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잠이든 사이 범인 B 씨가 A 씨에게 다가와 바지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훔쳤다. B 씨는 다음날인 3일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토스’를 설치하여, A 씨가 신한은행에 보통 예금계좌 및 정기예금계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날 계좌이체 방법으로 위 각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 하려 하였으나 비밀번호 5회 잘못 입력으로 실패했다. 이에 B 씨는 신한은행 시흥동지점에 연락하여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문의한 결과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알려주었다. 여기서 문제는 비밀번호가 5회 이상 오류가 발생 시 직접 은행 창구를 방문하도록 하여 예금자 본인 여부를 먼저 확인하거나 비밀번호 변경에 필수적인 앱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예금자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신한은행 직원은 범인인 B 씨가 코로나19에 확진 되었다는 거짓말을 하자 이를 그대로 믿고 어떠한 의심이나 조치도 없이 변경 방법을 알려주었다. 피해자 A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첫째, 신한은행은 비밀번호가 5회나 오류가 발생했다면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2억17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위는 이상직 전 의원의 회사에 특혜 채용이 되었고, 그 반대급부로 이상직 전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리고 얼마 전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최소 102차례나 조작했다고 발표했다”며 “정책이 실패했으면 정책을 바꿔야지 숫자를 바꿔서 국민을 속였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과거 사회주의 국가 독재자들이나 하는 짓을 했던 것”이라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와 같이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 반역적 행태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간단한 입장표명도 못 하고 있다. 정치 이슈가 있을 때마다 훈수를 두던 SNS은 왜 침묵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욱 가관인 것은 민주당의 태도”라며 “이재명 세력은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하자 검찰이 발악, 정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조기 대통령 선거 경선을 치르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은 25일 “탄핵 대선을 두번이나 치루는 팔자가 됐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탄핵대선때 최악의 조건하에서 치루었고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대선으로 최악의 조건하에 또 치루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동훈 후보와 막장토론을 한다”고도 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계속해서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 하면서 한동훈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 대는 것을 보고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국가지도자의 품성 문제”라며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전과는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 대는 것은 금도를 넘었다”고도 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깐족거림과 얄팎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수 없다”며 “아직도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검찰 고발이 꼬리 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에 넘겼다”며 “그러나 김건희, 이종호, 원희룡 전 장관은 빠졌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앙꼬 없는 찐빵이 따로 없다”며 “이런 결과를 보여주려고 7개월이나 국민을 기다리게 했나”라고도 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 사건”이라며 “주가조작을 넘어 국정농단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눈 가리고 아웅 하려 들다니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다 해도, 몸통은 건드리지도 않고 꼬리만 자르는 면죄부 수사로 일관할 게 불 보듯 자명하다”고도 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재차 “금융당국과 검찰에 경고한다”며 “윤석열·김건희 앞에서 무력한 모습만 보인다면 두 기관도 특검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억지 기소한 정치 검찰, 반드시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이 지난 3년 5개월간 질질 끌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을 난데없이 조기 대선을 40여 일 앞둔 오늘 기소했다”며 “대면 조사는커녕 서면조사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사위가 받은 월급이 장인에 대한 뇌물이라는 황당한 논리로 벼락 기소를 한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번 기소는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조기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해 보려는 검찰의 정치행위”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즉시항고 포기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온 국민이 지켜본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도 무혐의 처리한 검찰”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런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앞으로도 권력을 이용한 공직자의 부패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황당할 따름”이라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국민들께서는 정치 검찰을 향해서도 매서운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며 “민주당은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24일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왔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저에겐 기득권을 지키는 것보다 국민의 승리가 우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당선 시 임기 3년 단축을 약속했고, 승리를 위해 온몸을 던져 헌신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또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특히 한덕수 총리님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저는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