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샤루 마을 주민이 새로 설치된 식수대에서 물을 긷고 있다 (자료 = 녹차원)(시사1 = 유벼리 기자) 녹차원은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 루치로 무수바티 섹터 내 가샤루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샤루 마을은 깨끗하지 않은 식수를 얻기 위해 먼 거리에서 물을 길어와야 했던 곳으로, 2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샤루 마을에 안전한 식수대가 설치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500m 이내 가까운 곳에서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물을 긷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했던 마을 아이들도 학교에 늦게 도착하는 지각 문제가 있었다. 이제 가까운 거리에서 물을 구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학교에 다니면서도 수인성 질병에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됐다. 실제 무수바티 보건소 조사에서 식수대 사업 이후 회충 질병률이 이전 대비 1/3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녹차원 김재삼 대표는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더십 프로그램 모습 (자료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방문이 어려운 관내 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4월 19일 백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 찾아오지 못하거나 지역 및 환경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관내 단위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과정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수련활동Ⅰ(리더십 특강 등) △찾아가는 수련활동Ⅱ(생태 체험활동 진행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직접 찾아가 학교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단위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선택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문 지도자 인력 풀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리더십 교육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을
▲금강대학교 학생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자료 = 금강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금강대학교는 지난 12일 혈액 부족에 따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활동으로, 이날 금강대 교직원·학생들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로 혈액난 해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갑주 명인이 12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법무부)(시사1 = 유벼리 기자) 군산교도소는 12일 장애인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귀금속 전통공예 분야 최고 전문가인 황갑주 명인(85)과 제주교도소 교정위원 강미선씨를 초빙해 '직업윤리와 전통공예 직업관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수형자 직업훈련 전담 교정시설인 군산교도소에서는 장애인수형자에 대한 직업훈련이 석방 후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귀금속공예 등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황갑주 명인의 강연회 역시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연은 전통공예를 통한 옛것을 본받아 새롭게 창조한다는 명인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과 귀금속공예 분야에서 약 60여년 동안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전통 금속공예품을 재현해 우리 문화의 맥을 계승해온 장인정신을 통한 직업관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직업훈련생 김 모씨(38)는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에 정통한 명인에게서 기술 연마 뿐만 아니라 공예인으로서의 올바른 삶을 배울수 있었다"며 "명인의 삶을 본받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구 군산교도소장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서부공원여가센터와 ‘신나는 에코투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7일 서부공원여가센터와 ‘신나는 에코투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기관으로 월드컵공원 내 평화·하늘·노을·난지천 4개 공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교육 체험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월드컵공원 인근에 위치한 마포의 환경시설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1호 제로에너지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쓰레기 산에서 생명의 땅으로 되살아난 노을공원, 폐기물을 자원으로 생산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전문해설사와 돌아보며 에너지 전환과 생태 복원, 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포괄적인 교류 △공원 이용 시민들의 참여 유도와 홍보 △기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
▲Sunny Scholar research stage에 참여한 Sunny scholar 2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SUNNY’가 지난 8일 Sunny Scholar 활동자들이 분석하고 정의한 시각장애, 발달장애, 이주노동자 및 시니어 문제 분석안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올해 2기를 맞은 Sunny Scholar는 론칭 첫해인 2022년부터 의미 있는 결실을 냈다. 총 4팀(14명)이 고안한 4개의 솔루션 가운데 ‘TEAM.민들레’의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의 어려움을 정보 제공으로 해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2022년 소셜벤처경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Sunny Scholar 2기는 8개월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에 몰두하는 첫 번째 과정을 마쳤다. 해당
▲2022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 표지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2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한 언론 모니터는 대중 매체의 부정적인 보도를 통해 가장 큰 어려움을 장애인이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긍정적인 대중 매체 환경 형성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언론 모니터를 시작했으며, 모니터 보고서는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2 모니터 보고서 ‘장애에 대한 시선’은 올 한 해 화두가 됐던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 매체의 보도 경향을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빅카인즈’에서 ‘장애’, ‘장애인’을 검색해 언론 기사를 비교 분석했고,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대통령 선거와 장애인 정책’, ‘장애인 이동권’ 등을 다다. 또 장애 관련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10개 종합 일간지, 8개 경제지, 45개 지방 일간지를 대상으로 모니터 결과 총 1426건이 검색됐으며, 2021년 1544건에서 약 8.4%가 감소했다. 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 분석에서는 외부 필진이 참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제주도 여행 지원’ 사업 제주도 여행 단체사진 (자료 = 함께하는 한숲)(시사1 = 유벼리 기자) 함께하는 한숲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맘편한(mom편한) 힐링타임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제주도 여행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 가족기능강화 지원사업은 함께하는 한숲과 롯데면세점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제적인 문제로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에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활동을 제공해 가족기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부터 총 2회에 걸쳐 다문화 가자정 15가정 40명이 제주도를 방문해 승마 체험, 제주문화 체험, 제주 음식 체험 등 제주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함께하는 한숲과 2019년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 교육문화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맘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인천, 제주, 부산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
▲'꽁드리' 캐릭터가 사용된 우체통.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꽁드리’ 캐릭터의 사용중단 철회를 요구했다. 이는 지난 6일 원주시가 ‘꽁드리’ 캐릭터 관련하여 디자인의 적합성, 활용도, 시를 대표하는 상징성 등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다수의 의견이 제시되었다는 이유로 ‘꽁드리’ 캐릭터 사용 중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일방적으로 시행한 직원 명찰 착용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연이어 이런 불통의 행위가 발생됐다”며 “언제까지 시집행부는 단체협약에 명시된 노조와의 사전협의를 패싱 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원공노는 “‘꽁드리’ 스마트폰 그립톡 2506개를 원주시 캐릭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용으로 직원들에게 배부한 지가 불과 두 달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 사이 ‘꽁드리’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현재 보유중인 ‘꽁드리’ 관련 각종 홍보물은 재고 소진 시까지 계속 사용하고, 원주시 캐릭터 교체 관련해서는 조합원과 내부직원 그리고, 37만 원주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직원들이 꽁드리 캐
▲강민정 행정팀장(왼쪽) , 이옥림 기부자(가운데) , 장정은 수서동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강남구)(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수서동에서 무료나눔 장터 ‘수서 딸기마켓’을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서 딸기마켓은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나눔·기부하고 또 필요한 물건은 누구나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실내·외 오픈형 나눔부스인 나눔 플랫폼 ▲수서동 홈페이지 내(內) 나눔 게시판을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무료 나눔 장터다. 특히 실외 오픈형 나눔부스에는 나눔 쌀독을 설치하여 갑작스러운 질병, 실직 등의 위기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긴급하고 요긴하게 ‘수서 나누미(米)’를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난을 증명할 필요 없이 필요한 이가 가져갈 수 있고 조건이 붙지 않는다. 원한다면 나눔노트에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수서동은 그동안 주민센터 내에서 나눔장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의류, 신발, 가방, 책, 마스크, 소독제 등을 기부 받아 필요한 이에게 나누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체계를 갖추고 규모를 확대하여 수서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