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산불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충북 청주의 침수 피해 농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일상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전국의 7개 광역과 29개 기초 시·군·구 자원봉사센터가 수해복구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누적 인원 총 3만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움의 손길은 지역을 초월해서 진행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는 피해 현장에 급식, 세탁, 샤워 차량을 현장에 파견했고, 지역별로 전문 자원봉사단을 꾸려 원정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간 원정 자원봉사활동의 배경에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유기적인 협력의 경험이 크게 작용한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서로 돕는 품앗이 하는 민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자원봉사활동에서 123만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태안의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이 31일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촉탁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자료 = 힘찬병원)(시사1 = 유벼리 기자) 힘찬병원은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이 31일 최근 신축 확장 이전한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촉탁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매달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봉옥 병원장은 사전에 예약된 환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진행하고, 이들에게 한 달간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처방하고 있다. 그는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을 겸직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촉탁 진료에서도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함께 관절·척추 건강에 좋은 생활 운동법을 상세히 가르쳐 주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촉탁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옥 병원장은 여성 최초 국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왼쪽),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가 하이파이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사회연대은행)(시사1 = 유벼리 기자)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HSBC와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High-Five)’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시설 퇴소를 준비하는 만 17세~18세의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연대은행과 HSBC가 2019년부터 올해로 6년째 이어오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6명을 지원해왔다. 하이파이브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1년 이내에 퇴소 예정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돈 관리, 일상생활, 비전, 지역사회자원 활용, 주거 등 5개 분야에서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립지원금, 비전 설계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하이파이브에는 자립을 앞둔 청소년 20명(3기), 청년 10명(2기)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3기는 자립준비 교육 및 자립준비금 등을 지원받으며, 2기는 자립 심화 교육 및 당사자 네트워킹 활동, 자산 형성 매칭지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은영 HSBC코리
▲배희관과 부활의 박완규·김태원 컬래버 공연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장애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만남이 예술이 되다’가 방영 채널을 KBSN으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의 첫 주인공은 배희관밴드의 배희관 뮤지션으로 시각장애 속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진지한 모습과 김태원·박완규가 소속된 밴드 부활과의 컬래버 공연이 31일 방영됐다. 배희관이 작사·작곡한 ‘존재감’을 PR필름으로 제작해 한층 더 많은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2020년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협업해 장애예술인 대중화를 위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시작한 후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방귀희 대표는 “3년 동안 29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해 그동안 포스코tv와 협업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했을 때도 조회수가 총 2000만회가 넘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는데, 올해 공중파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 시청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보였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는 배희관 외 최준(피아노병창, 발달장애), 석창우(수묵크로키, 지체장애)
▲오천시장 상인회가 수해를 입은 예천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호박죽 500인분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자료 =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오천시장 상인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천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호박죽 500인분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천시장 상인회원 20여명은 지난 27일 아침 6시부터 호박죽 500인분을 준비해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었던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이 당시 예천 군민들의 위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위로품 호박죽은 예천군청의 협조로 군내 피해지역의 군민들에게 고르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은 예천 군민들의 수해 극복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언제든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다짐했다. 오천시장 안병한 상인회장은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예천 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지만 군민 여러분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홍병원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에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자료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과 함께 지난 27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홍병원은 2021년 수원시 발달장애인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경제 사정으로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접한 화홍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홍병원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1인당 65만원, 연 130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무료 검진을 지원하게 됐다”며 “장애인분들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건강을
▲한국입양홍보회 청소년모임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의 회원들이 한신영 작가 개인전 ‘CIRCUS 균형잡기’를 관람하고 있다 (자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시사1 = 유벼리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6일 한국입양홍보회 청소년모임 ‘청소년의 성장 스토리(청토리)’와 함께 서양미술 한신영 작가의 개인전 ‘CIRCUS 균형잡기’를 관람하는 ‘문화 DAY’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토리는 2022년부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한국입양홍보회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기주도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문화예술영역과 직업탐구를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관람한 ‘CIRCUS 균형잡기’에서 선보인 작품은 대중에게 익숙하고 친밀한 서커스장의 어릿광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 어두운 시대에 어릿광대의 서커스에서 느껴지는 유쾌함이 감상자로 하여금 희망이 되기를 소망하는 작가의 의도가 잘 반영돼 기획됐다. 특히 한신영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작품의 이해를 높였고, 미술 직업분야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청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27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국무조정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료 = 전국경찰직장협의회)(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여러 위험 징후가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참사를 불러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도 없고, 부인해서도 안된다”면서도 “현장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 없이, 현장 경찰관들에게만 책임을 지우려 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을 아프게 하고 선진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준 이러한 재해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에 상응한 엄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국경찰직협은 “이번참사의 핵심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이라며 “경찰의 현장대응, 상황관리, 보고체계와 관련된 의혹은 물론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에 따른 책임 소재가 한 치의 의혹 없이 명백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직협은 “궁평2지하차도에 대한 침수위험 신고가 접수된 순간에도 관할 오송파출소 경찰관들은 400m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통제 등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 대표가 면담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대한은퇴자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주명룡 대표가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방문해 김영미 부위원장을 면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대표는 준비된 자료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 인구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퇴직해 밀려나는 베이비부머의 재등장과 미래 세대의 인식변화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인구 플랜을 강조했다. 한편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인구 4500만 저지선 설치를 주장해왔다.
▲조합원 복지정책 공모전 포스터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조합원 대상으로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정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출품된 아이디어는 8월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30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원주사랑상품권(20만 원)이 지급되며 채택된 안은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조합비를 조합원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원공노는 민노총 산하 전공노 탈퇴 이후 정치 행보를 지양하고 조합원 복지를 우선하고 있으며 공모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규 홍보부장은 “원공노는 기존에도 조합원 의견을 수용하여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새로운 복지 정책이 필요한 만큼 조합원의 의견을 듣고자 공모전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