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한편 오는 9월 1일에는 전공노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무효확인 항소심의 선고가 내려진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2021년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의 투표를 통해 민주노총과 전공노를 탈퇴한 바 있다. 전공노는 임시총회에 하자가 있다며 소송을 냈고, 법원은 1심에서 임시총회는 적법했다며 원공노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경북지역본부 안동시지부의 전공노 탈퇴와 조직형태 변경안이 가결된 임시총회는 위법이자 무효”라고 주장했다. 전공노는 “중대한 하자로 점철된 임시총회의 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는 명백한 무효”라며 “임시총회 결과에 대해 법적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동시지부장에 대한 권한정지 통보에 시정명령을 내린 정부에도 강력히 경고한다”며 “노조가 규약을 통해 조직운영의 원칙을 자주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헌법의 단결권과 노조법의 목적을 구현하는 것으로 노조의 자유와 재량의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안동시지부는 지난 30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안동지청에 노동조합 변경 신고서를
▲제2회 DKMA장애인남녀노소모델선발대회 포스터 (자료 = 한국장애인모델협회)(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장애인모델협회는 제2회 DKMA장애인남녀노소모델선발대회 개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두 번째로 여러 유형의 장애가 있는 남녀노소 장애인 20명이 런웨이에 선다. 김나무 한국장애인모델협회장은 "아직 한국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부분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연히 포털 질문 페이지에서 본 당시 19세 청각장애인 청년이 한 '나도 모델 할 수 없나요?'라는 질문이 가슴에 울림을 줘 패션 디자이너, 배우, 모델로 활동한 노하우로 장애인에게 길을 가이드 해 주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애인모델선발대회는 장애인 패션모델의 런웨이 장을 열어 자존감을 고취하고 재미·건강·나눔·행복을 높임과 동시에 모델 후원 자선 패션쇼로 개런티를 지급, 하나의 ‘세컨드 직업군’으로도 발전시키고자 ‘장애인과 함께! 나 너 우리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다. 김나무 한국장애인모델협회 협회장은 장애인들도 조금 더 세련된 모습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멋에 관심을 두는 장애인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한국장애인모델협회는 같은 유형의 장애인들로 구성
▲서울시 용산구 SK행복나눔재단에서 열린 Sunny Scholar Final Stage에 참가한 Sunny Scholar 2기 활동자들 (자료 = SK행복나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청년들이 ‘주체자’로서 직접 기획, 검증한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6일 ‘Sunny Scholar’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사회문제의 진짜 원인을 연구하고 실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뛰어드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을 중심으로 고도화한 육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올 2월 오픈해 총 6팀이 7개월간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재 솔루션 검증 작업을 마쳤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Sunny Scholar 팀들은 직접 기획, 검증을 맡은 △발달장애아동의 ‘도전 행동’ 원인을
▲제1회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포스터 (자료 = 삼정펄프)(시사1 = 유벼리 기자) 삼정펄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50년을 나아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3년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회 2023년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은 국내에 소재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업 브랜딩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크게 △기획서 부문 △패키지 디자인 부문 총 2가지다. 기획서 부문 공모 주제는 △위생용품 시장의 새롭고 차별화된 IMC 전략 △제지 분야의 위생용품 시장에서 벗어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제안 2가지이며, 패키지 다자인 부문 공모 주제는 △친환경 콘셉트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제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의 1차 서류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총상금 1150만원 규모다. 이번 공모전은 선발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1팀에 300
▲‘제14회 관지포럼’ 포스터 (자료 = 서울대학교 건설기술연구실)(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대학교 건설기술연구실은 ‘제14회 관지포럼’을 오는 9월 4일 서울대학교 38동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 안전사고와 관련해 한국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의 ‘K-건설의 현안에 대한 긴급 진단’과 광운대학교 유정호 교수의 ‘구조물 붕괴사고의 숨겨진 원인들’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산·학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문서 교수가 이끄는 패널 토론에서는 건설산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시스템적인 점검 및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보강된 건설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와 비약적으로 발전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걸맞게 국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관점의 솔루션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안동시지부가 29일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률 85%로 탈퇴를 확정지었다. 안동시지부는 기준 재적조합원 1272명 가운데 휴직 64명 파견 5명 장기교육 6명 등을 제외한 투표 가능인원 1124명 중 741명이 투표해 찬성 623명, 반대 106명, 기권 12명으로 민주노총·전공노 탈퇴를 확정 지었다.
▲원공노와 안공노 집행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이 29일 민노총·전공노 탈퇴 결의 임시총회를 개최한 안동시청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을 방문해 격려선물과 원공노 이승호 대변인의 민노총 탈퇴 관련 응원 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공노는 지난 14일 부서 순회를 통해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논의를 공식화했고, 21일 총회 공고를 통해서 29일 탈퇴 결의를 위한 임시총회를 예고한 바 있다. 원공노는 지잔 2021년 8월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해 기업별노조로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안공노와는 지난 5월 교감을 통해 탈퇴 관련 경험을 공유해 왔다. 우해승 위원장은 “조합원은 조합 형태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며 29일 임시총회는 안공노 조합원들이 그 권한을 행사하는 날”이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안공노의 움직임을 응원하며, 향후 민노총을 탈퇴한 노조들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안공노 유철환 지부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며,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동하는 것이 노조 간부의 참역할이다. 원공노의 응원과 지지에
▲우산동 원공노 조합원들이 창립2주년 기념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29일 조합원들에게 삼양식품 선물 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해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8월 제2대 임원 선거를 마치고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자유로운 환경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일 선물도 향토기업 삼양식품을 응원하는 마음과 조합원 복지의 의미를 살려 삼양식품 선물 세트(라면,과자,소스)로 구성했다. 이는 작은 단위의 독자노조로 지역 현실에 기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조합원들의 결정으로 2년째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조합원이 행복하고 지역 사회와 보조를 맞추는 활동을 늘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전공노 안동시지부 홈페이지 (자료 = 전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경북지역본부 안동시지부의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임시총회를 앞두고 전공노 안동시지부와 경북본부와 각각 호소문을 발표하고 탈퇴‧잔류를 호소했다. 안동시지부는 지난 25일 경북본부 소속 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내고 “노동조합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이라며 “전공노는 정부 기관과 마찬가지로 문서로 명령·하달만 하는 조직일 뿐 지부 조합원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지부는 “지부를 대표하는 지부장 등 임원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이 자기 자신과 다르더라도 조합원의 의견을 받들어 행동해야 한다”며 “전공노는 중앙 임원들이 결정한 사항을 지부에 문서로 명령·하달만 하면서 지부를 현금인출기 마냥 분담금을 요구하고, 지부조합원들을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하수인으로 여겨 왔으며 지금도 그 태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안동시지부는 “전공노 집행부와 간부들은 항상 단결과 투쟁을 통해 현실을 앞서간다는 이유로 공무원신분이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라고 무언의 독려를 하고 있다”며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해 금전적 지원(생계비)은
▲원공노 조합원들이 지난 26일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 일환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옥계대교 인근에서 환경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시박은 대표적인 유해식물로 '타감물질'을 뿜어 토양에 다른 식물이 자라날 수 없게 만들고 생물다양성을 해칠 뿐 아니라 옥수수, 콩, 호박 등 작물 수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 가시박 전파 실태를 알리고 제거 요령을 안내한 환경과장은 “가시박 분포 면적에 비해 작업량의 제한이 있어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고민 중이다”면서 노조의 봉사활동을 반가워했다. ▲봉사활동 후 가시박이 모두 제거된 모습. (자료 = 원공노)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30여명이 모여 가시박 줄기 제거 작업을 했고, 원공노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 박정하 의원도 처음부터 함께하여 지역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블루길, 배스, 미국가재, 붉은귀거북과 같이 많이 알려진 생태교란종 대부분은 동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