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일정 안내표.(출처 = 문화재청)문화재청은 10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이 오는 12일 오후 2∼3시 30분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의 문화재 보호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위한 행사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단체 우수활동 사례발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우수 성과와 공로 시상, ▲축하공연이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최소 참여 인원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등을 위해 행사 현장을 추후 온라인(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에서 문화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특화 문화재지킴이 활동이다. 지역사회 문화재 이해와 문화재 체험교육 참여, 문화재 환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8일 열린 ICSW 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제21대 ICSW 회장에 선출됐다..(출처 =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ICSW 회장에 취임한 서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4년이다. 서 회장은 그간 ICSW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 콘퍼런스 개최 및 참가 등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과 몽골사회복지협의회 지원‧협력, 아시아태평양 푸드뱅크 콘퍼런스 개최 등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국제적 기여를 인정받아 회원들 다수의 지지로 당선됐다. 서 회장은 지난 8일 수락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불평등한 사회와 세계에 직면하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ICSW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복잡다기해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인의 한계를 넘어, 모든 회원들의 조언과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결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 수상작.(출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6일 “지난 7월1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전국에 있는 보건복지분야 현장전문가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나도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날 ‘나도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도 온라인 명강사’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활동, 온라인 교육 등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보건복지분야 현장전문가 및 강사가 보건복지종사자와 국민들이 알아야 할 보건복지관련 정책·지식·서비스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직접 강의를 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요양보호, 노인, 치매, 직무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113건의 영상 기획안이 접수됐다. 대국민 반응도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편의 콘텐츠가 선정됐다. 대상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케어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 스킬 향상 강의를 제작한 이수민(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해보훈요양원)씨가 받았다. 이씨는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내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한 모습이다.(출처 = 건국대학교)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6일 “지난 4일 동물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팀들의 발표 평가는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500 대연회실에서 진행됐다. 애니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급성장하는 펫(Pet) 산업 분야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총 73팀(158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일반부 20팀, 학생팀 10팀을 선발해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오전 학생부, 오후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이자 ‘그녀의 동물병원’ 조광민 원장과 반려동물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수의료·ICT·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했다. 일반부에서는 ‘메디벨바이오(대표 권보선)’가 ‘비대면 반려동물 질환 진단 다중분광 이미지 분석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메디벨바이오’는 체내
▲개교 38주년 시상식을 개최한 한림대학교.(출처 = 한림대학교)한림대학교는 6일 “지난 4일 오전 11시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개교38주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교기념 시상식은 원래 매년 5월 개교기념식에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교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김중수 총장, 내외빈, 교수, 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개최하게 됐다. 김중수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5월에 계획된 개교기념식이 11월로 늦게 개최되었지만, 학교 축제와 인트럴뮤럴 리그와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행사가 됐다”고 운을 뗐다. 김 총장은 그러면서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과거보다 미래의 문제 파악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며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기보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한림대가 되도록 다같이 열심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자랑스러운 Hallymer 賞’에는 김형수(의학과 88학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Hallymer 賞’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
▲인공근육 형태의 초소형 유연 구동기.(출처 = 서울대 공대)서울대학교는 5일 “교내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팀이 인공근육 형태의 초소형 유연 구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를 통해 최소 침습 심장 수술 중 하나인 카테터 절제술이 더 정밀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소프트 로보틱스(Soft Robotics)’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카테터 절제술은 심장의 부정맥 치료를 위한 시술 가운데 한 방법이다. 가는 관인 카테터를 대퇴부 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삽입해 RF에너지를 발생시켜 심장 내 빈맥 발생 부위를 차단한다. 전세계적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시술 시 절제 부위에 너무 약한 힘을 가하면 시술 시간이 길어지거나 인접 정상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너무 강한 힘을 가하면 심장에 천공이 생길 위험이 존재한다. 박용래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카테터 끝단에 장착할 수 있는 초소형 유연 구동기를 개발했다. 이 구동기는 지름 1.3~1.8mm, 길이 15mm의 매우 작은 크기이지만 근육처럼 쉽게 길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카테터 관을
▲내일이룸학교 훈련과정 현황 관련 표.(출처 = 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는 4일 “오는 9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중앙운영기관 및 훈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회로 나누어 실시하며 내년도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훈련기관 공모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또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한국생산성본부)이 현장실사, 서류심사, 인터뷰 면접 등을 통해 훈련기관을 선정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등 총 9개 유형에 해당하는 기관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2021년 1월부터 2월까지 훈련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기관별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여성가족부 누리집 및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박선영 서울대학교 박사.(출처 = 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및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출신의 박선영 박사가 미국의 명문 사립대인 시카고 대학교의 지구물리과학과 조교수로 임용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박선영 박사의 연구 분야는 지진학 전반에 걸쳐 다양하며 주제마다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 주제의 예로는 지구 천부 및 심부 구조, 심부에서 발생하는 지진, 서울대학교 신창수 교수와 공동 연구 중인 3D 프린팅을 이용한 지진파 측정 등이 있다. 박선영 박사는 2010년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경제학과 복수 전공을 수료하며 학사와 이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물리탐사연구실에서 신창수 교수의 지도 아래 2012년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하버드 대학교 지구행성과학과에서 2018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지질행성과학부에서 매년 한 명만 선정하는 Texaco 박사 후 과정 Fellow로 선정되어 재직 중이다. 박 박사는 시카고 대학교에서는 2021년 6월부터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한다. 그는 시카고 대학교 역사상 첫 지진학 분야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도
▲인문학 포스터.(출처 = 중앙대학교)중앙대학교 역사학과는 3일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 직업전망’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사학과에 따르면, 역사학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서 진행한 온라인 강연에는 인문학을 전공하는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강연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상근 본부장이 진행했다. 한상근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업 세계에서 디지털, 사이버,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가진 직업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았다”며 “동시에 인간이 가지는 리더십, 공감능력, 창의성, 유연성 등의 소프트 기술의 강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문학은 이러한 강점을 잘 살려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야로, 미래의 세상이 요구하는 트랜드를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인문학에 접목하면 고려 가능한 직업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 본부장은 그러면서 “직업의 세계는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고 그 세계가 매우 넓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을 지킬 수 있는 직업을 가지려는 노력은
▲장유리 교수 (사진=시사1DB)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종종 눈에 띈다. 당장 다수의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재택근무’가 그렇다. 이처럼 우리는 코로나에 따른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체감하고 있다. 그중 가장 활발한 변화를 보이는 곳은 유통업계가 아닌가 싶다. 유통업계는 비대면 배송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홈영화·홈트레이닝·개인맞춤형서비스 등 디지털 큐레이션의 발달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필자가 종사하는 문화예술계에서도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바로 ‘코로나 블루’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문화예술계의 움직임은 매우 활발하다고 자부한다. 코로나 블루는 포괄적으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우울증 현상을 뜻한다. 현대인에게 코로나는 불안과 공포 등을 유발해 보건적 정보에 집착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및 무기력증을 유발한다. 문화예술계는 현대인들의 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에서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8회 ‘아름다운 동행전’이 이를 방증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화가들의 모임이다. 모임은 대구 갤러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