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전경.(출처 = 건국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건국대학교는 21일 “‘의학전문대학원’을 2024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의 6년제 교육 학제에 따른 동일 졸업 인원 유지를 위해 2022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과 더불어 의과대학 학부 의예과 신입생 40명을 사전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도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각각 40명씩 사전 선발하게 되며 2024학년도부터는 의과대학만 의예과 신입생으로 40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동시에 선발하는 것은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매년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또 2024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게 된다. 건국대는 “그동안 의학전문대학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우수한 의학 교육 시스템을 토대로 의과대학으로의 학제 전환 이후 교육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국대는 2022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사전선발에 대비해 필요한 시설·설비 등 교육환경
▲한림대학교 홈페이지 화면 캡처본.(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림대학교 역량교육평가원은 21일 “‘2020 한림대학교 역량교육 포럼’을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림대는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회에 부응하고 변화를 견인하는 선진인재를 양성한다는 한림대의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생역량중심 교육의 혁신 과제와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이렇게 밝혔다. 한림대는 또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학생역량 관점에서 학사제도와 교과과정, 교수-학습법, 비교과 등 교육 전반을 선진적으로 혁신하는 전략과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고 했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의 환영사와 배상훈 교수(성균관대 학생처장)의 기조 강연과 최영재 교수(한림대 역량교육평가원장), 이은정 교수(한림대 역량교육평가원)의 한림대학교 학생역량 중심의 지속적 교육의 질 관리 체계(Student Competency-based CQI)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오프라인(한림대 국제회의실)은 사회적 거리 제한으로 최대 30여 명까지
서울시-박물관·미술관·도서관∙공연장∙국립예술단체 중단 유지▲서울시는 코로나 19 가 계속된 확산에 국립문화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당분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로나 19 방역 상황이 3단계 대유행이라는 엄중함을 고려해 국립문화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당분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소재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9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8개 공연기관,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이 당분간 유지된다. 운영 재개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한림대 산학협력단-강원도간호사회 협약식.(출처 = 한림대)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8일 “대한간호협회 강원도간호사회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림대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송창근 단장, 정금희 교수, 대한간호협회 강원도간호사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기관 간호인력 감염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을 강원도간호사회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렇게 밝혔다. 이전 대상 기술은 요양기관 간호인력의 감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로서 교육부 및 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제명-요양기관 간호인력 감염관리 역량증진을 위한 앱 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다. 이 사업은 강원도간호사회가 도내 요양시설 간호인력의 감염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협력했으며 춘천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이승순 실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로 연구개발팀을 구성하여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모바일 감염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개발된 앱은 강원도간호사회에서 도내 요양병원과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감염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그 유용성과 파
국립무형유산원, ‘천 갈래의 빛, 연등회’개최 18일부터 21년 2월 28일까지▲문화재청이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다.<사진 = 문화재청>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14.-12.19.)에서 대한민국의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는 것에 따른 기념전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물고 기쁨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 연등회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되어 불교 전파와 함께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해졌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때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7일 “경기도 가평 북면 목동리 일대에서 지난 2015년 10월 중순에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를 고 일병 전원식(현 계급 일병)으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후 총 157명이다. 고인의 유해는 당시 경기도 가평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제보에 의해 발굴이 이뤄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제보자 송순목씨는 “내가 어릴 적에 할아버지께서 6·25전쟁 1·4후퇴가 있었던 시기에 부상당한 군인 2명을 집으로 들여서 돌보셨는데,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시는 바람에 선산 근처 숲 가마터에 매장했다고 들었다”고 했다. 국유단은 제보내용을 토대로 현장을 조사한 후,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굴할 수 있었다. 더불어 고인의 신원확인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가 확보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인의 딸에 대한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신원확인이 되기를 기다리던 중, 유해와 유전자를 비교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은 국군 제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6ㆍ25전쟁에 참전해 1951년 2월 가평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대통령 표창 받은 가족 친화인증 기업 및 기관.(출처 = 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는 16일 “올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작년과 비슷한 500여 개사가 늘어 총 4340개사”라고 밝혔다. 인증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여가부에서는 인증 인센티브, 자문(컨설팅),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 등의 사후지원은 확대하고, 인증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은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여가부는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중에서 올해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19개 기업과 기관에 대해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하고, 이들 우수사례를 영상물과 사례집 등으로 만들어 확산한다. 매년 연말 우수기업 정부포상과 함께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열지 않는 대신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손해사정는 자녀돌봄 시차출근제와 돌봄휴가제 운영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확대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정옥 여가부장관은 “성평등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는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 제고와 근로자의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한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출전팀.(출처 = 한림대)한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이 ‘제1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18회째 개최되고 있다. 한림대는 16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4학년 학생인 정영석, 이연희, 노재영, 손주형, 김도경은 '주차의 민족팀'을 구성해 임베디드 기기인 IoT CCTV를 통해 주차장을 관리하는 '파킹 스캐너'를 출품해서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능은 딥러닝 기반의 영상처리를 통한 주차 여부 확인 및 불법 주차 탐지 그리고 실시간으로 주차장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 작품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서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팀장을 맡은 정영석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주셨던 김유섭 교수님과 다양한 지
조선왕릉 누리집에서 회차당 20명씩 사전예약으로 진행▲서삼릉 태실 진열장 전경<사진 =문화재청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재청이 고양 서삼릉 태실의 태항아리 재현품을 15일부터 상설 전시한다. 전시 목록은 태조의 외항아리 1점, 세종의 내항아리 1점, 인종의 내·외항아리 2점, 숙종의 내·외항아리 2점, 정조의 내·외항아리 2점 등 모두 8점이며, 발굴 당시 출토된 태항아리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이 태항아리들은 1996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태실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행할 당시 출토된 것들을 서삼릉태실연구소에서 실제 모습대로 재현한 것으로, 서삼릉태실연구소가 문화재청에 기증의사를 밝혀 전시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조선왕실 태실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태항아리의 모습을 태실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관람객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태실문화를 이해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그동안 비공개구역이던 태실은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민의 증가하는 문화적 관심과 관람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해설사실, 화장실, 관람로 등 관람기반시설을 확충해 지난 10월 16일부터 개방하고 있다. 서
▲건국대-아주대 공동 연구팀이 유기반도체 전기전도 높이는 고분자 도핑 기술을 개발했다.(출처 = 건국대)건국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유기반도체로 쓰이는 공액고분자의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을 규명하고 전기전도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고분자 순차적 연속 도핑(Doping)기술을 개발했다. 두 대학은 15일 “유기반도체 물질인 공액고분자는 용액 공정이 가능해 공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유연하고도 가벼운 휴대용 전자 소자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소재”라며 이렇게 알렸다. 그동안 공액고분자에 대한 활발한 연구는 전하이동도의 비약적인 개선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전기전도도에 동등하게 영향을 미치는 도핑에 의한 전하생성 부족으로 인해 우수한 전기전도도 달성에 한계가 있었다. 김봉기 건국대 교수(화학공학부·대학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와 아주대 소속 김종현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은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 규명을 통해 새로운 고분자 도핑 전략을 개발했다. 김봉기 교수와 김종현 교수, 서형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