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2단계 행만재개발사업.(출처 = 해양수산부)(시사1 = 유벼리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8일 “부산시컨소시엄과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작년 12월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2019년 10월14일부터 2020년 5월27일간 2차례에 거쳐 공모한 결과, 그해 7월30일 부산시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무협상과 본협상을 진행해왔다. 추진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2030년까지 총 사업규모 228만㎡에 사업비 4조4008억원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공동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이 총사업비 정산 방식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2단계 사업은 시행방식은 수용·사용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으로 재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부산역 조차장은 2019년 3월 마련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사업구역 내 해수면 매립은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정부 입장에 따라 해수 유동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수질개선, 구
▲KU 꿈잡이 노트.(출처 = 건국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는 8일 “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KU 꿈잡이노트’를 제작해 1월 초부터 온라인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KU 꿈잡이 노트’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개발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학사 구조가 개편된 단과대학의 경우 학과 소개를 수정해 업데이트했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 관련 안내 사항도 최신 정보를 담았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학교 마스코트 캐릭터 ‘쿠(KU)’를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도 했다. ‘KU 꿈잡이 노트’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고민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한림대 홈페이지 화면 캡처본.(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7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0 민주시민교육 유공표창’에서 독서교육 분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정완 일본학연구소장은 연구소 산하 일본학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과 코로나 시대에 맞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강원도 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서 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대학으로서 한림대학교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더불어, 민주시민 교육에 공감하는 강원도 독서교육 담당 교사들의 노력, 그리고 도교육청 문화체육과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인문학센터는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으로, 책을 통해 사람과 기관, 정보가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인문독서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는 일본 연구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한 설립자 고 윤덕선 박사에 의해 1994년에 설립됐다.
▲‘선결제 상품권’ 꺼낸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나서.(출처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7일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영업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28일 서울시가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선결제 상품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업종 가운데 선결제 캠페인 참여에 동의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업종으로는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며 선결제 참여 업소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웹사이트 또는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결제 상품권 구매 한도는 개인 30만원·법인 1000만원이며, 선결제 시 최소 결제 금액은 10만원이다. 구매한 선결제 상품권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자금 지원을 위해 1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유효 기간을 한정했으나, 해당 기간 안에 가맹점에 결제된 선결제 금액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선결제 상품권은 비대면 QR 결제도 가능해 소비자는 참여 업소에 직접 방문해 결제하지 않아도 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모습이다.(출처 = 법무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해 “제가 언급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만 2016~7년 당 대표 때 촛불집회의 외침이 귓가에 쟁쟁하고 그 절실한 마음은 빛바래지 않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사회변화가 어느 정도 불가역적인 상황이라면 아마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분들도 용서와 화해의 마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개혁에 대한 저항이 훨씬 더 큰 상황”이라며 “지금은 사면을 선뜻 이야기하는 게 상당히 가슴 아프다”고도 했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 관련 성과’에 대해서는 “우선 새해부터 시작된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출범이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두 번째는 장관으로서 대검찰 관계에서 인사권, 수사지휘권, 감찰권을 통해 바람직한 민주적 통제를 행사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추 장관은 ‘장관직 이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엔 “검찰개혁이 되기까지는 정치적 상상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본.(시사1 = 유벼리 기자)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6일 “만삭 임신부는 남편 반찬과 속옷, 양말 등을 준비해야한다”며 “서울시가 임신 주기별 정보라고 시민들에게 제공해온 내용(은) 기가 차고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가사노동을 여성에게만 맡기는 성차별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여성을 남편 수발드는 부속물로 바라보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임신이라는 전혀 다른 경험으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이게 할 말인가”라고도 했다. 장 대변인은 계속해서 “가당치도 않은 서울시의 행동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차별행위”라며 “여성들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꾸릴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재차 “필요한 정보들 역시 다를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이른바 ‘정상가족’만을 전제로 한 서울시는 이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외면한 것”이라고 했다. 장 대변인은 또 “서울시 변명은 더욱 가관”이라며 “보건복지부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 서울시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가. 서울시의 변명이 가소롭다”고
국립고궁박물관, 1월 4일부터 소개▲국립고궁박물관이 신축년 소띠해 새해를 기원하고자 왕실 유물인 ‘우정牛鼎’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기로 했다.<사진 =문화재청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 시대 풍요로운 나라를 꿈꿨던 마음처럼 평안한 신축년 소띠해 새해를 기원하고자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우정牛鼎’을 정하고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우정은 소의 머리와 발굽 모양을 한 세 개의 발과 두 개의 손잡이가 달린 제기용 솥이다. 뚜껑에도 소를 뜻하는 한자인 ‘牛’자가 새겨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종묘에서 사용되던 제기 중 삶은 소고기를 제례 장소까지 옮기는데 사용한 우정을 소장하고 있다. 제기에 담는 희생(제례에서 제물로 바치는 동물)의 종류에 따라 우정(소)·양정(양)·시정(돼지)으로 구분했는데 이중 소는 특히 귀한 제물로 여겨 종묘제, 사직제 등 가장 중요한 국가제례에만 사용했다. 우정은 국가제례 때 신에게 익힌 고기를 올려 대접하는 절차인 ‘궤식’과 신에게 바친 고기를 국왕이 다시 받는 절차에 사용했던 솥이다. 이는 신이 제물에 복을 담아 인간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했고, 우정에 담겼던 고기는 제례가 끝난
▲한림대 행복멘토링 관련 사진.(출처 = 한림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림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는 4일 “2010년부터 ‘행복멘토링’를 운영하기 시작하여 11년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캠퍼스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한 해를 보내야 했던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 나가는 활력소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멘토링은 동료상담 방식으로 10회기 동안 1시간 동안 만나면서 진행되는데, 상담적 관계를 통한 상호 간 성장을 촉진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를 교환하고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멘토링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할 수 있다. 한림대에 따르면, 매년 초 3,4학년을 대상으로 행복멘토링 멘토를 선발하고 한 학기 동안 10회기 동안 매회 2시간씩 실제적이고 경험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에는 멘티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돕는 방식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2학기에는 선배와의 만남, 사회적 네트워크의 확대, 효과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도움 등을 원하는 1,2학년 학생들이 멘티를 신청한다. 멘티의
도서관법 시행규칙 개정, 온라인 순차적으로 적용▲정부가 사서 자격증을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정부가 그동안 직접 방문이나 우편으로만 신청·발급받을 수 있었던 사서 자격증을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도서관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사서 자격증 신청·발급 시스템을 개편했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사서 자격증 발급 절차가 간소화된다. 그동안 사서 자격증 신규발급 또는 기재사항변경 신청 시 주민등록초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신청인의 사전동의를 받아 행정정보 공공이용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분실하거나 훼손된 자격증을 사서 자격증 신청·발급시스템을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발급의 경우에는 신청자들이 기존 인쇄본 형태의 자격증 발급을 선호함에 따라 수요조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온라인 발급을 적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현장의 행정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폐관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기로 헸다. 그동안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등록한 도서관을 폐관하고자 할
▲단국대학교 이사장 이취임식.(출처 = 단국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단국대학교는 31일 “지난 28일 제26대 장충식·제27대 장호성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죽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며 “이·취임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전임 이사장, 장호성 신임 이사장, 김수복 총장, 박유철 이사 등 법인 관계자, 이상배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장충식 전임 이사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그 존귀함을 지켜내는 일”이라며 60년 교직 인생을 회고했다. 장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 때 “30살 젊은 나이에 단국대 학생과장으로 부임해 예기치 않은 난관과 격량 앞에 대학의 위기를 이겨내려 부단히 애썼다”며 “학생들을 나라의 버팀목으로 키우는 데 모든 걸 바쳤다”고 했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단국대학은 지난 60여년 장충식 전임 이사장의 부단한 인내와 겸손,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며 “본인에게 부여된 소명과 책무를 절감하며 김수복 총장, 교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