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조선판 SNS '계회도' 전시▲한강변 잠두봉에 모인 관원들의 모임을 그린 통례원계회도<사진= 서울시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조선시대 한양사람들의 친목모임은 어떤 모습일까? SNS에 사진과 댓글로 일상을 공유하는 요즘 사람들처럼 한양사람들은 모임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고 모임을 하게 된 배경이나 소회를 시나 서문으로 써 일상의 추억을 남겼다. 서울역사박물관이 한양사람들의 친목모임을 그린 조선판 SNS ‘계회도’ 4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마치 옆에서 들여다본 것처럼 한양사람들의 친목모임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그리고 쓴 작품이다. 조선시대의 서울, 한양의 생활상을 담은 이번 전시에 계회도 4점과 함께 19세기 경희궁을 그린 경희궁도, 평양감사의 행렬을 담은 기성도병 등이 상설전시로 선보인다. 계회도 4점은 18세기 문인 김두열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장면을 그린 투호아집도,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사신을 영접하는 관원들의 모습을 그린 경자관반계첩, 자줏골(현 창신동)에서 열린 영안부원군 김조순이 후원한 무관들의 잔치를 담은 탑동연첩, 한강변 잠두봉(현 절두산)에 모인 관원들의 모임을 그린 통례원계회도 등이다. 19세기
▲창덕궁의 만첩 홍매<사진 = 김재필 기자> (시사1 = 유벼리 기자) 봄의 맞이해 창덕궁의 궁안에 만첩홍매가 피어나 싱그러운 봄이 왔음을 전달하고 있다. 비록 예전에 비해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봄의 전령사로서 새로운 시작과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문인화가 5인방의 ‘우리그림 멋 그림’ 전 열려▲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등 문인화가 5인방이 봄을 향한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시회를 연다.<사진 = 김재필 기자>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한껏 움추렸던 지난 일년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깨우쳐준 시간이었다 그러나 봄은 오고야 마는 것,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를 역임한 문인화가 5인방 (길용준, 김옥려, 김윤아, 우시현, 이숙희)이 봄을 향한 열망으로 겨우내 화선지에 움을 틔우다가 매화 꽃망울이 터지는 봄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인사동 경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2020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한승민 서양화 작가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효성그룹으로부터 기부받은 1억원으로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굿모닝 스튜디오’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2020년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으로 잠실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작가인 한승민(27) 씨가 수상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매년 공모를 통해 12명 내외의 입주 장애예술가들을 선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150여 명의 장애예술가를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입주작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매칭, 네트워킹 등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들의 기획전시를 여는 장애예술가 인큐베이팅 사업 ‘굿모닝 스튜디오’에 전액 사용된다. 효성그룹은 2018년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효성그룹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에는 서울특별시가
▲‘옆자리를 드립니다!’ 홍보 판넬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1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활동을 통해 장애인 참가자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비장애인 참가자에게는 장애인식 개선 계기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비교적 장애인과 교류가 적은 20·30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진출 후 변화된 장애인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2020년에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장애 유관기관 19곳이 참여했으며 총 67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수제청, 캔들 만들기, 아쿠아리움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33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를 가진 사람과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이 32.0% 증가해 해당 프로그램이 장애인식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프로그램을 사용한 온라인 프로그램
사전예매- 1인당 최대 4매까지▲문화재청은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의 기간 중 45일간 개최한다.<사진 = 문화재청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의 기간 중 45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다. 단,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4월 30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으며, 다만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1.~9.) 중의 5월 3일,4일(화)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000명이며, 사전예매(1일 1,7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11번가 티켓’( 1인당 최대 4매)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사전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현장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오픈 준비 중인 아름다운가게 인천송도점 (자료 = 아름다운가게) (시사1 = 유벼리 기자) 아름다운가게는 인천시에 다섯 번째 재사용 나눔 가게를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천송도점 오픈으로 인천 지역 내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한 그린 커뮤니티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특히 인천송도점은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산하 송도 체육센터 내 위치해 주민 참여 및 지역 공동체 활동을 끌어내고 지역사회 나눔과 순환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매장에는 물품 기부를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부 공간을 준비했으며 업사이클링 및 다양한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오픈식에는 인천광역시청, 연수구 시설 안전 관리공단 임직원 및 연수구 사회적지원협의체와 롯데홈쇼핑이 기부한 물품 등이 진열돼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이날은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인천광역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방종설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소득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환경공단 연계 출장세차사업 (자료 = 대구광역자활센터)(시사1 = 유벼리 기자) 대구광역자활센터와 한국환경공단 대경 자원순환관리처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친환경 출장세차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간 ‘환경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저소득 일자리 연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동구지역자활센터 뉴클린카 세차사업단이 시행 주체가 돼 공단 내 주차장에서 출장세차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경 자원순환관리처는 업무용 차량의 정기적인 세차 수요 제공, 사업 시간 내 주차면수 무상 제공 및 작업 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 사용 등을 지원한다. 해당 출장세차는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물로 중형차 한 대를 세차할 수 있는 스팀세차를 도입해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1년 3월 19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송병선 한국환경공단 대경 자원순환관리처장은 “자활사업과 연계한 출장세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창궁중 장식화전승회전- 3월 23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에서▲황금일월도<사진 = 예창궁중상식화전승회 제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봄의 길목에서 예창궁중상식화전승회가 3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궁중 화원의 빛" 궁중장식화 시대를 활짝 열다! 라는 주제로 제2회 회원전을 연다. 민화 병풍展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숙련계승자 제 205-1호 지도교수 예창 이문성 교수(경희대학교 교육대학과 민화교육자과정 주임 교수)를 비롯한 예창회(회장 김지현) 작가 13인의 병풍 대작大作을 만나 볼 수 있다.
▲평화사회복지관이 희망브리지의 지원을 받아 희망꾸러미를 나눔했다. (자료 = 평화사회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평화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주 지역 700세대에 49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 지역 재난취약가정들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꾸러미 지원물품은 개인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의료용품과 각종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7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꾸러미 물품은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전주중앙시장과 전주남부시장, 지역의 골목상권을 포함한 20업체를 이용,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