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사장과 25개의 계좌 사용으로 수사에 혼선 주어" (시사1 = 박은미 기자) 중국인 부부가 낮에는 여행가이드로 일하고, 밤에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2021년 2월부터 경기 광명과 분당 등에서 중국인 여성을 모집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총 14억원의 범죄 수익을 거둔 중국인 10여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실제 업주인 A씨(45·여)와 총괄실장 B씨(41·여), 바지사장 C씨(55) 등 3명은 구속됐다. 조선족 출신의 중국인 부부 A씨와 D씨(44)는 당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여행 가이드 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줄어들자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수익 규모가 커지자 광명과 분당 일대에 3개 업소를 개설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간 것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는 건전 마사지샵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사전 예약제로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이였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에 '복면여왕'이라는 이름으로 성행위가 포함된 마사지 코스와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게시하여 홍보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랩토커 10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시사1 = 박은미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랩토커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CKL는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창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기 랩토커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로 10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은 경북CKL 소개와 이종수 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랩토커 선서식 △위촉장 수여 △런치톡 네트워킹 △경북CKL 창작공간 투어 △스토리텔링 기획과 숏폼 콘텐츠 제작 노하우 교육 등 원활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랩토커 10기는 발대식부터 올해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경북CKL의 주요 수요층인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경북CKL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경북 소재 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자체 제작해 1인 PD로서의 역량도 키워나가게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랩토커 10기는 10번째 공식서포터즈이자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의대생들, 소중한 배움의 시간 허비하지 않도록 학교로 돌아와 주길"▲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사지=보건복지부) (시사1 = 박은미 기자) 정부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3개월이 된 가운데 20일까지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달라"며 "의대생들도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학교로 돌아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2월 19일부터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의료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특히 "의료계 원점 재검토와 전면 백지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실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16일 위촉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 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2024년도 미디어 스킬업 캠프’ 포스터 (자료 = 한국전파진흥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송영상미디어 청년인력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미디어 스킬업 캠프’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 스킬업 캠프’는 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멘토링 교육을 통해 드라마 분야 콘텐츠 제작 및 편성, 저작권 확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에 경험 있는 경기도 대학생 및 청년으로, 4~5명 규모의 팀(경기도민 과반수 이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기획력 및 독창성 등에 대한 서류·면접 평가를 통해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드라마 제작 전반의 워크플로우 교육과 젊은 감각을 갖춘 6명의 전담 멘토링을 통해 제출한 프로젝트 기획안을 개발하고, 선발된 우수 교육생 2팀은 2단계에서 제작에 필요한 집중 멘토링과 제반시설, 장비 등을 지원받아 프로젝트(콘텐츠)를 완성하게 된다. 올해 교육의 전담 참여기업으로는 다수의 유튜브 채널 기획과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024년 스프린터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32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가 오는 19일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경주거리는 1200미터, 순위상금은 총 7억원(우승상금 3억 8천5백만원)이며, 3세마는 부담중량 54kg을, 4세 이상마는 57kg을 각각 짊어지고 출전하게 된다고 한국마사회가 밝혔다. 서울마주협회장배는 지난 1993년 개인마주제 전환을 통해 경마시행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신설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간 △풀그림 △섭서디 △동반의강자 △지금이순간 △실버울프 △라온더파이터 등의 명마들을 배출한 경주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출전마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금년부터는 Grade3에서 Grade2로 경주의 격(格)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마사회는 "지난 31번의 경주에서 2번 우승한 경주마는 ‘부움’(2002, 2003)이 유일하다"며 "1200미터 기준 최고기록은 ‘라온더파이터’가 2021년에 기록한 1분 10초 5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특히 "단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제1관문인 ‘부산일보배(G3)’에서는 ‘라온더포인트’가, 제2관문인 ‘SBS스포츠 스프린
▲큐냅이 씨게이트와 공동 부스를 마련해 ‘KOBA 2024’에 참가한다 (자료 = 큐냅 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큐냅 코리아가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의 혁신기업 씨게이트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큐냅은 씨게이트와 공동 부스로 참여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K-미디어 1등 솔루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K-미디어 시장에서 운영 중인 80PB 이상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TDS-h2489FU 큐냅 NAS를 씨게이트 EXOS E 5U84에 연결해 8K/4K 실시간 편집 환경을 완벽하게 구성·시연하며 초당 1만6165MB의 핫데이터 분석과 최대 5PB의 콜드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KOBA 2024에서 큐냅은 매일 5회 진행되는 세미나 세션을 통해 현업에 종사 중인 영상 전문가들의 실시간 라이브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과 편집, NLE, VFX, DI, 3D 렌더링 등을 직접 시연하며 PC/맥 스튜디오-프로그램-네트워크-NAS
▲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잇다 사회적협동조합 허현주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성북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8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과 성북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북구립도서관과 지속적인 책읽기 활동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 강화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지원 △독서문화 활동가 양성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성북구에 기반을 둔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지역 활동가를 양성·파견해 마을의 생동감 있는 독서문화를 창출하는 협동 조합으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의 독서 활동이 지역의 깊은 곳까지 닿을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로 구축되길 바라며, 성북문화재단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상호 협력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문화재단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의 도서관
임,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 (시사1 = 박은미 기자) 지난해 경북 예천군에서 푹우 피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시에 있는 경북경찰청 제1기동대에 출석했다. 이번 수사는 채 상병이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지 약 10개월 만에 이뤄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임 전 사단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또 '외압 의혹' 윗선의 실체가 드러날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임 전 사단장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그 무엇보다 작전 임무 중에 안타깝게 순직한 고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며 "또한 유가족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한 부대의 당시 지휘관으로서 국민들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그간 검증되지 않는 각종 허위사실과 주장들이 난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유튜브, SNS, 일부 언
(시사1 = 박은미 기자)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피의자 중 1명이 13일 국내에서 검거됐다. 이날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12일) 오후 7시 50분쯤 전북 정읍에서 검거된 다음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됐다. A씨는 지난 9일 태국에서 출국해 한국에 입국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 파타야에 관광 차 입국한 B(34)씨를 한국인 공범 2명과 살해한 후 플라스틱 통에 넣어 시멘트를 채운 뒤 파타야 마프라찬 호수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실종 사실은 지난 7일 그의 어머니가 "모르는 남자가 아들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와 B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혀으니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밧(약 1억 1200만원)을 몸값으로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태국 한국 대사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태국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지난 2일 방콕 후아이쾅의 한 술집에서 마지막으로 봤다"는 목격자를 찾아 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목격 장소 주변의 방범 카메라(CCTV) 영상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