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안동시,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21일 원주시청 7층 회의실에서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공직사회 노무 이슈가 떠오름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고, 조합 운영에 관한 법률 정보 제공,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자문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문성호 사무국장은 ”공직사회에도 갈수록 노무이슈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주, 영월, 안동, 김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및 권익신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공동으로 참여한 네 개 공무원노조는 상급 기관이 없는 독자 노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조합원 보호와 근무여건 개선 이슈가 있을 때 개별 사안별로 협력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미사경정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9개(금 3개, 은 5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 및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남/여/혼성),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한은지 선수(금 1개, 은 1개), 배지인 선수(금 1개, 은 1개), 전숭보 선수(금 1개), 이승주 선수(은 1개, 동 1개), 임효신 선수(은 1개), 이봉희 선수(은 1개) 등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조정선수단 배지인 선수는 “비가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대회를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시사1 박은미 기자 |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재단인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회장의 신념에 따라 지난 2005년 설립됐다.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을 기반으로 지난 20년간 꾸준히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되어준 결과 220여만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했고, 누적 후원금 규모는 2100여억원에 달한다. CJ나눔재단은 이를 기념해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 YEARS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20년간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기부자와 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갚진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활동에 20년 가까이 동참해온 배우 김나운과 윤경호를 비롯해 CJ임직원 우수 기부자, 봉사자 등 총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CJ나눔재단과 함께 성장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이 가져온 변화를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CJ나눔재단은 이와 함께 재단의 20년 여정을 담은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재단은 지난 17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 기립, 착석, 보행 등 일상생활 속 신체적 제약을 겪는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신체적,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총 5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은 경제상황, 장애정도, 보호자 노동강도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42명을 최종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등 전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조기기센터 17곳 및 장애인복지관 5개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8명 △경기 35명 △인천 9명 △강원 4명 △경북 4명 △경남 6명 △대구 4명 △부산 5명 △울산 6명 △충남 7명 △충북 4명 △대전 5명 △전북 4명 △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소속 회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활성화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시 협력 대응 및 지원 연계 ▲교육 및 홍보사업 협력 ▲지역 내 봉사활동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올곧은 삶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바르게, 서로 돕고, 열심히’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6일 서울스마트쉼센터(소장 한우서)와 청년의 디지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정책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상대인 '스마트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기관으로,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전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내방·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 청년 대상 연계 체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정책지원매니저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정책 종합상담 중 과의존 청년의 스마트쉼센터 상담 연계 △사례연계망협의체 공동 참여 및 공동 사례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6월에는 '서울청년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강서, 마포 등 타지역 청년센터로 협력을 확대해 내방객 및 가정방문 대상자 중 청년마음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틀니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 틀니용품 총 800세트(세정제 300개, 부착제 5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조손가정과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틀니의 날’은 2016년 대한치과보철학회가 국민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7월 1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2012년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으로, 이후 만 65세 이상 부분틀니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된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제정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치과보철학회가 매년 초록우산과 함께 조손가정과 노인을 위한 구강건강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재영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올바른 구강관리 지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중구적십자봉사회의 주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에 경로 효잔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적십자봉사회 27명은 서울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05명을 황학동 주민센터로 초청해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닭갈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갈비탕 정식을 대접했다. 적십자봉사원들과 어르신은 함께 어머니의 마음을 부르는 등 감사를 전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구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들께 돋보기와 치매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뇌인지박수를 함께 배우는 등 치매예방운동을 전파했다. 장영 중구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좋은 분,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다”며, “날씨가 무척 더운데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르신 경로 효잔치는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9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 후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치매 예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지난 15일, 전 부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이자 청렴강사로 활동 중인 하충수 박사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한차례 강연을 다녀간 적이 있는 하 박사는 사실상 이번 강의가 두 번째 앵콜강연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하 박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청렴 공직자에 대한 철학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하 박사가 소개한 내용은 지난 7월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관리자 과정을 수료 중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대통령의 특강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 중 일부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특강에서 “저는 부패한 사람이라는 온갖 음해와 공격을 당해 왔지만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 왔다”며, “돈은 마귀다. 하지만 절대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아름다운 천사, 친구, 친척, 애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 박사는 이와 유사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권한과 이익이 만나는 지점에는 항상 부패 유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패한 행위는 한 번도 안한 사람이 대부분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4일 주한 태국대사관을 방문해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 국적 뇌사 추정자 발생 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국내에 거주하는 태국 국적자의 수가 약 20만 명에 이르고, 이들 중 뇌사 추정자 및 장기기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증 절차 과정에서의 가족관계 확인 및 기증 동의서 작성 등의 절차를 지원받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주한 태국대사관과 협력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태국 국적 뇌사 추정자 통보 및 실제 장기기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기증자 가족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기증 절차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사관과의 역할과 협조 체계를 보다 긴밀히 운영할 방안 등의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매년 태국인의 뇌사 추정자 및 뇌사 장기 기증자가 증가하는 것은 양 국가의 교류가 그만큼 증대되었다는 것”이라며 “태국인은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닌, 환생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