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최종 선정됐다. 간호협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두 번째 실시된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추가로 배치되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간호법이 제정되면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료지원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숙련된 상급 간호실무자들이 전문의와 협력해 수행하는 환자의 진료지원 업무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간호협회는 이 사업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실무 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인력 공백이 보완된 바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서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모금 캠페인 ‘소아암 병동 연우의 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암 병동 연우의 밤’ 캠페인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에게는 굿즈인 프로텍트링이 제공된다. 캠페인 굿즈인 프로텍트링은 소아암 어린이를 지키는 후원자들의 마음을 담아 PROTECT 문구를 세겨 제작된 한정판 굿즈이며 정기후원 1만원 이상을 약정하는 후원자라면 누구나 해당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후원 참여 방법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24일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과 차례로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복지부노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복지위 및 복지부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복지부노조는 두 국회의원에게 국민적 보건복지 욕구 증대에 따른 업무 증가 및 복지부 공무원들의 과로 등 고충 등을 전달했다. 이에 두 의원 모두 복지부 노조 건의사항에 따른 수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부분은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건의사항으로는 국정감사 대기시간 축소 및 국정감사 수감일 축소, 보건복지사업 내실화를 위한 조직 및 인력 증원, 승진적체 해소 등이 논의됐다. 앞서 정치권과 공직사회 안팎에선 복지부 국정감사가 타 부처 국정감사 일수보다 하루가 더 길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작년 10월 설립된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세종본부지부(지부장 유현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복지부 노조는 이번주에 다른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에 이어 수도권 서북부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고양방송영상밸리가 방송·영상산업을 집적하는 본래 목적에 집중하며 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기획부터 소비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콘텐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미디어산업 중심지 조성…일산TV, 킨텍스와 연계 시너지 =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을 집적하기 위해 조성되는 클러스터다.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1984㎡ 규모로 들어서며 약 7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33%다. 전체 면적 중 24%(17만㎡)인 방송시설용지에는 방송국, 제작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4000㎡),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3만4000㎡), 주상복합시설(14만7000㎡),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 태장2동, 2024년 문막읍에 이어 오는 3월 22일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원공노와 단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합에서 비용을 대고 단구동 자생 단체가 준비한 반찬 도시락을 단구동 취약계층 70가구에 조합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고동석 조직차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단구동 새마을부녀회와 공무원노조가 함께 도시락 반찬 봉사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공노는 이러한 상생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으로 2021년 8월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하고, 조합원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공공부문 노조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은 지난 21일 한국금거래소 경산점 김남일 대표를 대구그린리더클럽 2025년 11호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금거래소 경산점은 경산시 정평동에 위치한 금 · 은 거래 전문점이다. 대구그린리더클럽은 대구 지역의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젊은 리더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위촉된 대구그린리더클럽은 총 115명으로 대구 지역 아동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아동옹호 활동과 초록우산의 사업 지원, 후원자 개발 등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남일 대표는 “귀한 지인분의 추천으로 이렇게 그린리더클럽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나눔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주변에 나눔을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총괄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구 그린리더클럽에 동참해주신 김남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그린리더클럽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아동들의 어려움에 적극적인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이ㆍ취임식을 개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채현숙 명예단장, 김윤희 전임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강희경 신임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임 강희경 단장은 의성군 출신으로 1970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의성군 보건소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 하였다. 의성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소속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왔다. 강희경 신임단장은 취임 인사에서 “맡은 직책만큼 우리 의성군에서 작은 손길들이 모여 거대한 따뜻함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020년부터 봉사단을 이끌어오신 김윤희 단장과 단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강희경 신임 단장을 필두로 의성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의성군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공동체 나눔 의식을 조성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4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헌혈서포터즈(9기)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 서포터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헌혈 홍보단으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를 맞이했다. 이들은 대학생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헌혈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헌혈 서포터즈 9기는 총 15팀, 64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헌혈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헌혈 서약서 작성, 혈액원 방문 등 참신한 헌혈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특히, 대상 수상팀인 ‘MIX2BLOOD’ 팀의 팀장 이의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헌혈 서포터즈의 헌혈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헌혈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모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버스사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여 수소버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1일부터 수소버스에 지급하는 연료보조금을 1kg당 36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한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18년 대비 40% 감축)와 수소버스 보급 목표(2030년 2.1만대,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달성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지급 중이다. 그러나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충전비용이 저렴한 전기버스에 비해 버스사업자의 연료비 부담이 높고, 수소충전소 및 정비소가 아직까지 충분히 조성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버스업계는 수소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산업부·환경부, 지자체 및 업계(차량제작사, 충전소사업자 등) 의견을 수렴하여 1kg당 3600원인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1kg당 5000원으로 대폭 상향키로 결정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수소버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소버스의 구매, 운행 및 유지관리 3단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장거리 모델(시외·고속버
시사1 박은미 기자 | MBC의 ‘오요안나’ 사건 은폐 시도가 집요하게 계속되고 있다. 현재 외부 변호사 2명을 포함한 외부진상조사단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에서 근로감독관 13명이 MBC에 파견되어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MBC가 ‘직장내괴롭힘 관련 처리’ 내규를 2019년부터 제정하여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직장내괴롭힘의 전형적인 유형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욕설이나 폭언’, ‘합리적 이유 없이 업무능력이나 성과를 인정하지 않거나 조롱하는 행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 또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하거나 무시하는 행위’를 제4조에서 적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적용대상으로 직원, 계약직, 협력직, 프리랜서, 출연자 등 회사와 관련한 업무 수행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따라서 MBC는 기상캐스터가 프리랜서이건 아니건 MBC는 직장내괴롭힘을 예방하고 방지할 의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 박미나 경영본부장은 지난 18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대한 ‘故 오요안나 사건 진상조사 중간보고’에서 “MBC는 숨진 오요안나씨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