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라카스 공습·마두로 생포…‘돈로주의’ 중남미 개입 본격화

시사1 박은미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전격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하며 사실상 정권을 축출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란 핵시설 공습에 이어 두 번째 해외 군사개입으로, 마약 카르텔 소탕을 명분으로 한 군사 압박이 수도 공습과 지도자 체포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고 미국의 주도권을 재확인하려는 이른바 ‘돈로주의’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국제법 위반 논란과 함께 지역 정세 불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