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부족해 흩어져있던 생활시설 한곳에 마련▲서울시가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용산구 후암동으로 확장 이전했다.사진은 이전한 서울역쪽방상담소 전경<사진 = 서울시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쪽방상담소’를 기존 시설에서 약 100m 떨어진 용산구 후암로 57길 9-12로 이전해 오는 10일 개관한다. 쪽방 주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공간 부족으로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세탁실, 샤워실, 화장실, 쉼터, 자활작업장 등을 한 건물 안에 복합적으로 조성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따르면 서울시내 쪽방상담소는 서울역, 남대문, 돈의동, 영등포, 창신동 5개소 중 하나로 서울역 인근 쪽방 주민 약 천 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역 인근 쪽방 밀집 지역에는 건물 67동에 1,06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344명, 장애인 84명 등 대다수의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다. 이번에 이전·확장한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기존 상담소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 건물 지하1층은 돌다릿골 빨래터, 지하2층 샤워실, 지상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 2층 상담실, 지상3∼4층에는 쉼터, 프로그램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에 안전성 서한 배포▲식약처가 MRI 검사 시 금속 부품이 사용되지 않은 마스크를 사용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의료기관에 배포한다.< 사진 =식품의약안전처> (시사1 = 민경범 기자) 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MRI) 검사 시 금속 부품이 사용되지 않은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이같은 내용을 권고하기 위해 식약처가 국내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서 MRI 촬영 시 금속을 포함하지 않는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권고한 데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관에서 MRI 촬영 전에 환자가 착용하는 마스크의 원재료를 확인하여 코 지지대 등에 금속 재료가 포함되지 않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의료진 및 환자에게 권고‧안내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이상사례가 발생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식약처 누리집 또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 신속히 보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주의 당부▲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포스터< 포스터 = 질병관리청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한다.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가야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상승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이 여름철보다 높게 나타났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의심증상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증상을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수소차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대한 인식 강조▲정부가 수소차와 충정소에 대한 각종 저오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사진 = 환경부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미래자동차로 수소‧전기차의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가 충전소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 7천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를 310기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수소차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수소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낮은 연료비로 환경성은 물론 경제성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수소충전소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 영상을 12월 8일부터 TV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 SNS 채널 활성화로 실제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과 소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국내도입, 노인, 만성질환자 등 사회필수인력부터 무료 접종▲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코로나 백신 선구매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 국제 백신구매기구를 통해 우리나라 인구의 86%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 정부는 백신 선급금 지급 및 백신 구매를 위해 1조 3,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 명분, 글로벌 백신 제약사를 통해 34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최대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하는 것으로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및 얀센 400만 회분,모더나 2,000만 회분이다.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노인·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자와 보건의료인과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으로 약 3,600만 명으로 무료 접종할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자까지 융자 가능▲특수고용직 및 영세자영업자 등 근로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이 확대된다. (시사1 = 민경범 기자) 특수고용직 및 영세자영업자 등 근로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이 8일부터 확대된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저소득근로자와 산재보험에 적용 중인 일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만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8일부터는 전속성이 낮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까지 융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경감과 생활 지원을 위해 결혼자금, 의료비 등 생활 필수자금과 체불임금에 대한 생계비를 저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다. 융자신청은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2/3 이하(2020년 월 259만원) 근로자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있어 중위소득 이하(월 388만원)면 신청할 수 있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경우 소득액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상환은 1년 거치 3년 또는 4년 상
시군 상황 따라 탄력적 운영▲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사진 = 전남도청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전국 대유행에 따라 8일 0시를 기해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시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호소문을 통해 “지난달 29일 이후 최근 진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전남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도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격상으로 도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돼 정부는 설 전후로 제3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전라남도도 피해 업종과 어려운 계층이 빠지지 않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3주 동안에는 클럽 등 유흥시설 5종과 실내체육시설 등은 10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카페는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된다.
점검결과 20개소 조치명령, 43개소 현지시정▲강원소방본부가 한달간 중,대형 축사에 대해 점검하고 불량사항을 적발 안전조치했다.<사진 = 강원도청 제공>(시사1 = 민경범 기자)강원도소방본부가 지난 11월 3일부터 한 달간 중·대형축사 236개소에 대해 점검하고 총 70건에 대해 불량사항을 적발, 안전조치·지도했다. 불량사항으로는 축사 내 소화기 미비치 및 압력불량이 20개소이며, 내용연수 경과된 소화기 교체지도 등 현지시정은 43개소다. 한편 강원도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162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해 850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원인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41.4%(67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위한 2,5단계로 격상▲정부가 수도권에 대해 12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했다.(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 코로나19 단계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고 거리두기 단계를 올해 12월 28일까지 3주간 시행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격상되면 사실상 오후 9시 이후로는 수도권이 통행금지와 같은 현실이 되면서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영화과, PC방, 백화점백화점(300㎡ 이상)과 마트 등은 영업이 금지된다. 다만 카페, 음식점에 대한 이용제한 조처는 2.5단계에서도 현행 2단계와 동일하다. 카페에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도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목욕장업은 영업을 할 수 있으나 이용 인원은 면적 16㎡(약 4.8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 이런 다중이용시설이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프로스포츠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원칙속에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이와함께 2.5단계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위해, 67년만에 처음으로 취소▲올해 제야의 타종행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사진은 지난해 타종행사.(시사1 = 민경범 기자) 매년 1월 1일을 맞이하여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개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의 타종행사는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의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 타종행사을 시작한 이래 67년만에 처음으로 취소됐다. 다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타종행사는 사전에 제작된 영상을 2020년 12월 31일 자정에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통해 보신각 종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