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 ‘군 부실급식 근절법’ 대표발의▲더불어 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군 부실급식 논란에 대해 군 장병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군 부실급식 근절법’을 대표발의했다.<사진 =소병훈 의원실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최근 군 장병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일선 군부대 장병들의 군 급식이 부실하게 제공되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군 부실급식 논란에 대해 인권침해로 규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군 장병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군 부실급식 근절법’을 대표발의했다.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7일 “오늘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며, 국군 장병들은 맛있는 밥을 먹을 권리가 있다”며 “군인의 기본권 측면에서 양질의 급식 제공을 보장하기 위해 ‘군 부실급식 근절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방부 장관이 군인에게 위생적이며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도록 명시하고, 군인의 급식 관리와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각 부대의 군인 급식 운영에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의와 지방분권 방향’이라는 주제▲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서울시민과 함께 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활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1년 전부터 기획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왔다"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사업 제안을 받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최종 4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5·16 군사쿠데타로 해산된 지방의회의 부활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18일간의 단식 끝에 이끌어낸 성과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주의의 완전한 실현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각종 행사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8일 10시부터 의회본관에서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타임캡슐 봉인식과 옛 정문복원 제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의 의의와 지방분권 방향’이라는 주제로, 7월 9일 10시
하수도요금 2022년 1월 1일 사용분부터, 주차요금 감면, 2022년 2월부터 시행예정▲서울시의회가 한부모가족 지원 개정 조례안 2건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사진 = 시사1 DB>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의원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개정 조례안 3건 중 2건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통과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지급대상 가구의 하수도 사용료를 월 10세제곱미터 이내 사용량에 대해 면제하는 개정안이다. 개정 조례가 서울시로 이송되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의 감면시행 홍보와 상수도사업본부 통합징수 전산시스템 변경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게 된다. 하수도 요금은 공기업 하수도특별회계 특성상 공공의 목적을 위해 무상공급 시 손실분에 대한 보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의 협의가 진행되어 여성가족정책실이 일반회계로 예산을 편성해 감액분에 대한 보전을 하기로 했다. 또 다른 개정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수도권 2026년부터, 비수도권 2030년부터 선별해서 매립해야▲정부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2026년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은 2030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생횔폐기물법을 확정했다.<사진= 환경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2026년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은 2030년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쓰레기는 선별해서 재활용하거나 소각한 후 소각재만 매립해야 된다. 다만, 수도권은 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경우 소각시설의 규모와 설치기간 등을 고려해 환경부 장관이 1년의 범위 내에서 시행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소각시설을 건립을 위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인천은 권역별 조정 계획에 따라 소각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신설 및 현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는 소각시설을 신설 및 증
최기일 교수, 방산수출 분야 적정방안 제시▲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사진 = 상지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방산원가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논문이 한국연구재단(NRF) 공식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방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인 최기일(상지대학교 교수)는 최근 한국방위산업학회지(등재후보학술지) 6월호에서 「방산원가구조 개선 제도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정책논문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논문에서 무기체계의 구매가격을 결정하는 방산원가제도와 관련해 정부의 개선안에 대한 광범위한 서지적 분석과 다양한 실증분석을 시도했다. 뿐만 아니라 방산원가구조 개선 추진에 있어 문제점 등을 제기하고 그 대안과 발전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성실성 추정원칙’의 도입은 방위산업 생태계에 대한 경영환경과 제반여건을 무시한 채 정부의 우월적 지위를 앞세운 독단적인 일방적 결정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원가’ 적용 간 산정기준과 방식에 있어 계수의 왜곡 현상 등이 야기되어 당초 방위산업 육성 취지와는 정반대로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특히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역점적으로
서울형 교육플랫폼 사업 부당성 지적▲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채유미 의원이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제공)2021.6.30/시사1 (시사1 = 민경범 기자)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채유미 의원이 전날(29일) 서울형 교육플랫폼에 대해 지적했다. 공교육 정상화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과 합의하고 추진하여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채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형 교육플랫폼 사업의 부당성과 서울 혁신·공정·교육위원회 설치·운영의 부당성, 서울형 주민자치위원회 성과와 지속적 지원 등에 관하여 이같이 말했다. 특히 채 의원은 "서울형 교육플랫폼 ‘(가칭)서울 런’과 “학력격차 없는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지원” 사업이 EBS 인강 및 교육청의 사업과 중복될 뿐만 아니라 사교육 시장을 더욱 더 강화시키고 있다"며 "공교육 정상화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먼저 채유미 의원은 서울형 교육플랫폼 사업과 관련하여 교육과 학예에 관한 사항은 교육감의 소관으로 교육전문가가 아닌 시장이
1차 2,082대를 설치 완료...8월 말까지 2,024대를 더 설치할 예정▲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도호 의원이 제30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공사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자주 교체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송도호 서울시의원은 승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하철 승강기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는 정해진 주기가 아니더라도 오염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자주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제30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66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승강장에 대용량 공기청정기 4,000대를 설치하고 있으나 설치된 곳의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보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기준치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용량 공기청정기의 유지보수 관리를 설치업체에 무상으로 맡기고 있어서 필터관리의 적정성을 검증하지 못한 결과”라며 “정해진 교체주기가 아니더라도 공사에서 직접 필터 오염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서울시
광운대 최은하 교수...’플라스큐에어‘의 실험분석 결과 발표▲플라스큐에어 자료사진. (출처 = 플라스큐)(시사(시사1 = 민경범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광운대학교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 소장인 최은하 교수가 세계 최초로 DBD 방전 기술을 적용한 공간살균기 실험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같은 발표에 따라 병원, 교도소, 관공소, 식당, 백화점, 학교, 공연장, 노래방, 영업점 등 여러 곳에서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플라스큐에어’의 제조사인 (주)바이오플라테크의 의뢰로 지난 4월16일부터 지난 6월 7일까지 시험 및 분석이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당시 발표와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도 확산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공간살균기 ‘플라스큐에어’가 K-방역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플라스큐에어’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광운대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센터의 한인 교수와 무하마드 악터(Mahmuda Akter) 교수로 구성된 2개의 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MRC-5(인간 정상 폐세
서울시 무책임한 대처...시스템 구축비 국비 5억 원과 시민혈세 매년 700만원 지출▲서울시의회 복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기자)서울시의회 이정인 의원은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서비스 엔젤아이즈 어플의 태만 운여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제30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엔젤아이즈 어플' 관리·운영에 대해 서울시가 면밀한 실태조사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엔젤아이즈 어플은 시각장애인과 미리 등록해놓은 지인(가족 또는 자원봉사자)을 영상통화로 연결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신규 회원가입 인증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며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이 의원이 문제를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시는 과도한 유지보수비용과 유사한 기능의 민간 어플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엔젤아이즈 어플은 폐기처분 해야 한다는 식으로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이 의원은 시스템 구축에만 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매년 700만 원
감사원 감사결과...특정 자치구에 편중된 임대주택 매입 문제 시정되지 않아▲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경선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서울특별시의회 이경선 의원은 SH공사가 기존 임대주택 관리에는 소홀한 채 공급 호수 늘리기에만 치중한 결과 다량의 공가가 발생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매입임대주택의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감사원 감사결과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특정 자치구에 편중된 임대주택 매입 문제가 시정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연말 공고한 ‘매입임대 장기미임대주택’ 957세대에 대한 청약경쟁률은 7대1이었으나 실제 계약률은 60%에 그친 원인으로 SH공사의 행정편의주의적인 청약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원룸을 계약할 때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집을 보고 결정하는 시대에 SH공사는 매입임대주택 내부 구조조차 알지 못한 채 청약해야하는 구시대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며 "어렵게 당첨된 시민들에게도 허탈감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