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출마선언 후 예비후보 등록▲3선 출마 공식 선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다(정원오 구청장 예비후보). 4년 전 서울 25개 구청장 지방선거에서 최고 득표율(69.5%)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3선 도전에 나섰다. 정원오 구청장은 6일 출마선언을 공식화했다. 그는 “내일의 성동을 오늘보다 더 좋은 성동으로 만드는 일에 제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성동은 최고의 자치구, 넘버 1 성동으로 비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해 ▲성동의 경제도약을 위한 ‘왕십리역 일대 구청·경찰서 부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조성’ ▲성동의 문화도약을 위한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 오페라하우스·문화관광타운 조성’ ▲성동의 행정도약을 위한 ‘소월아트홀 광장 인근 부지 신(新) 행정타운 조성’ ▲성동의 교육도약을 위한 ‘덕수고 부지-한양대-4차산업혁명센터 미래교육타운 구축’ 등 4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금호·옥수지역은 교육‧의료‧상업 기능이 한층 보강된 명품 주거중심지로, 마장 지역은 마장역세권과 한전부지 개발 등을 통해 광역중심 왕십리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라며 “금호동 지역 중학교 설립
5일 서울 도봉 어린이날 축제 마지막 경품 행사에서 발생▲5일 서울 도봉 어린이날 축제에서 무대 관객석 위에서 떨어진 구조물로 크게 다친 40대 여성이 119로 호송되고 있다.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체험을 한 어린이날 축제 본 무대에서 철제빔인 구조물이 떨어져 40대 여성이 크게 다친 사고가 5일 발생했다. 초안산생태공원(도봉구 창1동 주민센터 주변)에서 5일 열린 서울 도봉구 주최 어린이날 축제인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 행사 마지막 경품 추첨 코너 무대 관람석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40대 여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119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건은 오후 3시 43분경 발생했는데, 지근거리에서 목격한 한 시민은 “행사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경품 추천 코너였는데, 사고가 발생했다”며 “경품행사 관객 전화 연결 추첨에서 10대로 보이는 여학생 전화 연결을 하고 있는데, 바로 뒤쪽에 있던 철근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40대 여성이 머리를 맞아 혼수상태로 피가 났고, 붕대로 감은 상태에서 119로 실려 갔다”며 “다행히 많은 사람이 다치지 않았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주변 사람들도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무대 관객
2일 서울노총 회의실, 13건 질의 응답▲서울 노총 주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100인대표자 간담회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13건의 노동현안을 가지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 김기철)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노총 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노조 대표자 100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철 서울노총 의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는 행사가 아니고, 이미 전부터 약속된 행사”라며 “시장님이 바쁜 와중에서도 흔쾌히 허락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시장은 “현장의 노동 현안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하게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식사질 개선 등 3건), 지하철(연장운행 해결책 등 4건), 택시(요금 인상 및 처우개선 1건), 주택(인원충원 등 3건), 금융(산은 부산이전 반대 1건) 등 노조 현안 13가지가 다뤄졌다. 한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대한 금융노조 한국산업은행지부가 오 시장 방문에 앞서 서울노총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서 질문을 받은 오
132주년 세계노동절대회 대회사▲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1일 '132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사를 통해 “재벌중심의 사회를 노동중심의 세상으로 바꾸자”고 호소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위원장은 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2년 세계노동절 대회 대회사’를 통해 새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했다. 양 위원장은 “오늘 노동자 민중의 삶을 착취하고 파괴해온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의 재편과, 군사력에 기반한 미국 유일패권이 저물어가는 전환기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는 민주노총과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문제이다, 경제질서가 요동치고 정치권력이 교체되는 시기 변화의 목적지는 어디여야 하겠냐”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이 플랫폼노동으로 대체되고, 노동자라는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세상은 우리에게 노동조합을 빼앗아 갈 것”이라며 “공공부문을 구조조정하고 일자리를 자본의 먹이감으로 넘겨주며, 모두를 비정규직으로 만들려는 자들이 원하는 세상은 우리에게 지옥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출범도 하기 전에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 40여명의 간부
29일 춘천 안식원에 고이 잠들다 ▲소설가 고 이외수 선생의 빈소소설가 고 이외수 선생이 29일 오후 강원도 춘천 안식원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지난 25일 오후 8시경 사망한 고인의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졌다. 26일 입관, 29일 가족장으로 발인을 했고, 춘천 인근 안식원에 잠들었다. 지난 27일 오후 12시 20경 춘천호반장례식장 빈소에서 조문을 했다. 영정 앞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영정사진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영정에 국화 한 송이를 놓았고, 꺼져가는 향로의 향불도 피웠다. 5일장을 마친 29일 발인이 있던 날, 고인이 생전 함께 아껴줬던 탤런트 오솔미 박사와 강남 올림픽공원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선생님과의 추억을 되새겼고 반주로 와인을 한잔했다. 오솔미 박사는 탤런트로서도 재능이 있다. 등단은 하지 않았지만, 작가로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글에도 남다른 재주가 뛰어난 분이다. 같은 날인 지난 27일 그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후, 추모시를 남겼다. ★미소짓는 별★ ㅡSMILING STARㅡ 오늘. 춘천이 고요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28일 세계 산재사망 추모 결의대회▲민주노총이 28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세계 산재사망 추모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민주노총이 28일‘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시도 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1천여 명의조합원들과 산재피해자 유가족들이 모여 “4월은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이라며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한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산재 사망 1위 국가라는 참혹한 현실을 끝장내기 위해 온전한 작업중지권 보장과 노동자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본가들은 중대재해기업특별법의 시행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처벌을 회피하고, 이제는 이 법을 난도질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투쟁결의문을 통해“중대재해는 기업의 조직적 범죄행위라는 것을 사회적으로 확인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다”며 “하지만 하루에 7명씩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죽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K 방역의 일선에서 공무원 노동자, 병원 노동자가 과로와
김진애 전의원과 경쟁..득표 공개 하지 않아▲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홍대 상상마당 출마 기자회견에서 유엔5본부 조감도를 놓고 설명을 하고 있다.‘유엔 5본부 유치’공약을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송영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진애 예비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고, 국민의힘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경쟁을 하게 됐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경선은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29일 5시까지 100% 국민 여론조사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홍대 상상마당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유엔 5본부 유치를 내 걸었고 ▲내곡동 개발 반값 아파트 5만호 건설 ▲구룡마을 개발 1만 2천호 주택공급 ▲주택임대차법 개정으로 임대시장 안정화 ▲1인 1주택자 종부세 폐지 ▲양도세 2년 유예 ▲다주택자 매물 유도, 주택가격 안정화 ▲정무부시장 시의회 추천제 ▲서울시 여야정정책협의회 구성 ▲서울시 사회적대타협위원회 구성 ▲서울발전 2030로드맵 ▲상생과 통합의 정치 ▲정치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환경단체 광화문 기자회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환경단체들이 28일 “피해 신고자 전원 인정과 배상 현실화, 3조원 기금 조성으로 정부가 배·보상을 우선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환경단체들은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역 6번 출구 주변 광화문빌딩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과감하게 정부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과 보상 등을 우선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단체와 17개 시민환경단체 회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무능력, 기업 비호 등 직무유기로 정부가 일으킨 초대형 관재(官災)”라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를 향해 ▲참사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가습기살균제참사해결 민관공동위원회 설치 및 위원회 구성과 선임절차 개선 및 권한 등 강화 ▲가해기업 등이 반증을 제시하지 않는 한 신고자 전원 피해인정 및 배상과 보상 등 실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으로 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 업무 이관 ▲배상현실화 등을 위한 참사치유기금 3조원 조성 ▲마의 원료물질개발 원죄기업 SK 케미칼이 참사해결기금 70% 책임 ▲가습기살균
25일 오전 국회 정문 앞 기자회견▲25일 오전 국회 정문 앞 언론단체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모습이다(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미디어단체들이 “4월 국회 내,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했다. 미류 인권운동 사랑방 상임활동가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이종걸 친구사이 활동가가 지난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상태에서 25일 언론미디어단체들이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기자협회, 한국여성민우회(성평등미디어팀),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희망연대노동 등 12개 언론미디어단체들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정문(평등텐트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국회 안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는 15년 째 표류중”이라며 “사회적 불평등은 확산되고 있으며,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그로 인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해지고 있다는 평가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회 '선거운동원 수당 28년 만에 인상' 강조 국회가 지난 15일 선거운동원 산재적용과 수당 지급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20일 공포했다. 지난 3월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낙선 인사를 위해 이동 중이던 고 박옥화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을 여성위원장의 불의의 사고를 계기로 문제가 제기된 산재보험의 선거사무원 적용과 선거운동원 수당 인상 문제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일정 부분 해소됐다. 지난 15일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이 지난 20일 공포돼 이번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주요 개정내용은 산재보험의 선거사무원 적용과 선거운동원 수당의 인상이다. 지난 1994년부터 선거사무원에게 일당 7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사무원 수당이 28년 만에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을 주도했던 김현정 경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1일 이상 고용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산재보험을 선거사무원은 사실상 가입이 불가능한 제도적 허점이 있었다”며 “개정 선거법은 산업재해 보상 보험법에 따른 산재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총 산재보험료를 선거비용제한액에 가산해야 한다는 조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