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엔5본부 유치낸 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

김진애 전의원과 경쟁..득표 공개 하지 않아

 

‘유엔 5본부 유치’공약을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송영길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진애 예비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고, 국민의힘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경쟁을 하게 됐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경선은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29일 5시까지 100% 국민 여론조사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홍대 상상마당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유엔 5본부 유치를 내 걸었고 ▲내곡동 개발 반값 아파트 5만호 건설 ▲구룡마을 개발 1만 2천호 주택공급 ▲주택임대차법 개정으로 임대시장 안정화 ▲1인 1주택자 종부세 폐지 ▲양도세 2년 유예 ▲다주택자 매물 유도, 주택가격 안정화 ▲정무부시장 시의회 추천제 ▲서울시 여야정정책협의회 구성 ▲서울시 사회적대타협위원회 구성 ▲서울발전 2030로드맵 ▲상생과 통합의 정치 ▲정치교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