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4' 포스터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수입/배급 : CJ E&M)가 새롭게 등장하는 거대 공룡 로봇 군단 ‘다이노봇’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1편에 이어 거대 공룡 로봇인 ‘다이노봇’ 군단의 등장으로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 ‘다이노봇’의 등장은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보이던 로봇이 차로 변신하는 모습이 아닌 공룡으로 변신하는 볼거리를 선보인다. 거대 공룡 로봇인 ‘다이노봇’ 군단은 리더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그림록’을 필두로 트리케라톱스 ‘슬러그’와 스피노사우르스 ‘스콘’, 그리고 익룡 ‘스트레이프’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등장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다이노봇’ 군단의 활약은 오토봇을 압도하는 파괴력과 엄청난 속도감으로 액션의 진가를 보여주며 또 다시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영화는 25일 개봉.
나라위해 희생 영혼 위로... 1·2부 나눠 진행국립국악원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25일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공연이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헌신과 추모’에서는 국가 의식과 어우러져 장엄함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중 ‘전폐희문(奠幣熙文)’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2부 ‘위로의 기억’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한일섭류 아쟁산조 협주곡’과 이정면 작곡의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 백대웅 작곡의 ‘남도아리랑’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올레tv, VOD 서비스 실시 ▲ 영화'표적' 포스터 영화 ‘표적’을 올레tv가 25일 VOD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이제 안방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들의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작품에는 류승룡,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표적’은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8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흥행성도 인정받았다. ‘표적’ 서비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적, 안 그래도 보고 싶었는데”, “집에 가서 표적 봐야지”, “표적, 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세월호 참사 이후 취소나 연기했던 다양한 문화공연이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순천시는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동아리 팀이 문화예술 공연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또 오후 7시 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1100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영화 ‘변호인’가 무료 상영된다. 강운도 속초에서는 한국예총 강원도 속초지회가 주최하는 제25회 ‘속초종합예술제’가 지난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달 7월 12까지 속초문화회관, 엑스포광장, 두드림소극장 등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선 특별기획영화가 50%, 부산 아쿠아리움도 30%를 각각 할인해 준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영화관은 이날 오후 6~8시에 한해 8천 원인 관람료를 5천 원으로 내린다. 또 국립국악원에서는 오후 7시 30분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무료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가 무대에 오른다. 낮 12시 10분 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등 우리 역사의 아픈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역사콘서트 메모리’가 개최된다.
바둑의 진수가 펼쳐진다. ▲ '신의 바둑'포스터 바둑을 중심 소재로 삼아 핏빛 복수극을 그린 영화 ‘신의 한수’가 오는 7월 관객을 찾아온다. ‘신의 한수’는 캐릭터와 시나리오, 소재가 제법 잘 섞인 즐길거리가 많은 오락 영화로 두 개의 핵심 줄거리로 관객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다. 영화는 약자가 힘을 길러 원한을 갚는 전통적인 복수극은 쾌감을 주고, 바둑 사활 문제풀이로 생사를 결정하는 등 바둑이라는 소재도 어색하지 않게 적재적소에 쓰였다. 프로 바둑기사로 명성을 얻은 순진한 태석(정우성 분)은 형의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내기 바둑에 발을 들이면서 그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형과 함께 동네 기원으로 들어간 태수. 그는 이곳이 ‘내기바둑계’의 절대악 ‘살수’(이범수 분)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 줄 꿈에도 몰랐다. ‘살수’의 음모로 형을 잃게 되고 자신까지 누명을 쓰고 결국 감옥에 갇히는 운명을 맞게 된다. 그리고 태석은 감옥생활에서 바둑 실력을 활용해 감옥내 거물을 사귀면서 감옥에서 힘을 기른 후 태석은 출소한 뒤 팀을 구성해 복수의 길에 나선다. 그래서 일까 핏빛 복수극에 깊이를 더하려는 욕망이 가득한 작품이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영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징계 가능성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민영통신사 인테르팍스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월드컵에 출전 중인 러시아대표팀에 승점삭감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벌어진 한국-러시아의 H조 1차전 경기에서 일부 러시아 팬이 관중석에 켈트 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던 장면이 포착됐다 러시아 관중이 한국전 때 내건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독일 나치의 산물이다. FIFA는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응원도구 혹은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를 비롯해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인 팀에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징계 가능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러시아 승점 삭감, 괜히 기대하게 만들지마”,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러시아 승점 삭감, 근데 그럼 일본 전범기 응원도 벌점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 “러시아 켈트십자가 응원 승점 삭감 징계, 벨기에 이길 생각해야지 요행수 바라지 말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면속을 치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이룬 애비의 ‘커피타임’ ▲ 자료제공=씨즈온 해외는 물론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커피 한잔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이 오는 26일 국내 영화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커피 한잔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은 아들의 공에 머리를 맞은 이후 이전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게 된 한 중년 여성 애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비는 전업 주부로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여성이지만, 아무런 변화 없이 빠르게만 흘러가버리는 시간과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맨해튼에 아파트를 구입한 ‘애비’는 그 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섹스를 통해 특별한 교감을 할 수 있는 본인의 재능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은밀하고도 특별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비밀스런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영화는 단순히 ‘섹스’에만 비중을 두지 않는다. ‘섹스’에 앞서 누군가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애비의 ‘커피 타임’, 그 속에서 애비를 찾아오는 그녀들에게도 너무도 소중하고 깊은 선물이 된다. ▲ 자료제공=씨즈온 ‘커피 한잔이
역사적 인물과 스토리를 다양한 음악으로 함께 연주 ▲ 역사콘서트 '메모리' 포스터 코엑스몰은 25일 정오에 '메모리(Memory)'를 주제로 한 역사 콘서트를 아셈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의 6월 공연으로 홀로코스트와 6.25 전쟁, 안중근 의사 등 역사적 기억들에 대한 스토리를 내레이션으로 이끌었다. 이에 어울리는 곡 '쇼팽 발라드 1번' '비목' '아들아 아들아' '리베르 탱고'를 포함한 총 6곡을 피아노·팝페라·국악 앙상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연주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노예진양과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 국악 앙상블 '타래'가 출연한다. 노예진양의 경우 최근 ‘제3회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뮤지컬 배우 배혜선씨가 내레이션을 담당해 연주곡이 지닌 해설과 함께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극'엄마를 부탁해'포스터 신경숙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의 전화를 잘 받지 않고, 사소한 일로 엄마와 다투었던 예지원은 어느 날 엄마가 사라지자 가족들과 함께 엄마의 행방을 쫓는다. 그 과정에서 이기적인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엄마가 없는 상황이 가족들에게 엄마의 존재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손숙, 전무송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배우 예지원과 박윤희, 전익령 등이 가세했다. 한편, 지난 7일 막을 올린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29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
17세기 초 당시 건축 기술 반영 높이 평가 ▲ 사진=KBS뉴스 캡쳐 우리 문화재인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남한산성은 한국의 열한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문화재청은 카타르 도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열린 ‘2014 유네스코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남한산성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은 17세기 초 비상시 임시 수도로서 당시 일본과 중국의 산성 건축 기술을 반영하고 서양식 무기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군사 방어 기술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재 결정은 품격 있는 ‘문화국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우리 문화재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지금껏 우리나라가 세계유산을 보유한 것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건이 한꺼번에 처음으로 등재됐다. 이후 1997년 창덕궁과 수원화성,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2009년 조선왕릉, 2010년 하회와 양동 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