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보안 발전방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김민철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국내 공항과 기내에서 연달아 발견된 실탄에 이어 활주로 외곽 담장 월담 등 반복된 항공 보안 사고로 인해 항공 안전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국회에서 현안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3일 '항공 보안 발전방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회복세에 맞춰 항공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에 연속해서 항공 보안에 구멍이 뚫리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항공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자 시급히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작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흡한 항공 보안 검색 체계에 대한 지적을 언급했다. 그는 “보안 탐지 일선에 있는 보안검색요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첨단장비의 도입과 내실 있는 교육체계 수립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입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K-항공보안의 저력을 높이는데 최선
▲국회 본회의장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3일 열린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4.3.~4.7.)에 맞추어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회가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결의안에는 ▲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 성공을 확신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천명 ▲ 의원외교 역량을 총동원하여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대외 유치교섭활동에 적극 동참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직적·재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 ▲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BIE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요청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태경 의원 (자료 = 하태경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대한축구협회에 위법성을 지적하고 사면 결정을 취소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9일 대한축구협회가 승부조작 축구인 48명 등 100명을 사면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축협이 공개한 해명문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오히려 이사회의 결정이 위법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축협의 결정은 대한민국 축구를 아끼고 사랑해준 국민들을 우롱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징계를 받은 구성원들이 사면으로 용서를 받고 다시 축구계로 돌아온다면 독약을 삼킨 후 피를 토하고 죽을 날을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대한축구협회에 ▲즉시 이사회를 소집해 위법하게 결정된 이사회의 사면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 ▲아무런 견제 장치 없는 대한축구협회장의 독단적인 사면권 제도를 대폭 혁신할 것 ▲카타르 16강의 성과를 승부조작 주범자와 나누려 한 이사회의 결정을 반성하고 즉시 국민들께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국회 본회의장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정미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늘 청문회에서 법사위 위원들은 정정미 후보자에 ▲본인 명의로 농지를 취득한 경위 및 해당 농지를 부모가 경작한 사실에 대한 해명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안 등과 관련한 견해 ▲헌법재판소의 검찰청법 등 개정 절차와 관련된 권한쟁의 사건 결정에 대한 평가 ▲현행 법관인사제도에 관하여 제기되고 있는 비판에 대한 의견 ▲헌법재판관 인사의 다양성 확보에 관한 기준 및 방향성 ▲대체복무제, 사형제도 등 국민의 기본적 보장과 헌법적 가치와 관련될 수 있는 사회현안에 대한 관점 등을 질의했다. 한편, 법사위 위원들은 30일 개최되는 전체회의에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본회의장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형두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는 지난 21일 채택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실시계획서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인사청문회법'상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경우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인사청문회는 거쳐야 한다. 오늘 회의에서 법사위 위원들은 ▲ "검사의 수사권을 제한하는 검찰청법 등 개정과 관련된 국회의원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및 국회의장 간의 권한쟁의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관한 후보자의 의견 ▲ 모친 명의 아파트 관련 편법적 재산 증식 의혹에 대한 후보자의 소명 ▲ 비정규직 공무원 해고, 법관인사제도 개편 등 법원행정처 차장 재직 당시 수행한 사법행정에 대한 후보자의 설명과 비판에 대한 해명 ▲ 평등 및 소수자 보호 등 기본권 보장 및 헌법적 가치에 대한 사회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 등을 질의했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서의 필요한 역량을 겸비하였다고 평가하였다는 의견과 일부 제기된 문제에 대한 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고용진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큐브홀에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을 통한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노원구에 위치한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테크노밸리 클러스터 구상에 대해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원자력의학원, 서울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윤창현 의원 (자료 = 윤창현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용 현황 분석 결과,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금리인하요구 신청률 및 수용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시대에 예대마진으로 막대한 이익을 누리고 있는 시중은행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의 실질화·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5대 시중은행(하나·KB국민·신한·NH농협·우리)과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토스뱅크·카카오뱅크)으로부터 제출받은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전체 신청가능 계좌 약 870만개 중 실제 신청이 이루어진 계좌는 약 55만개로 평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계좌비율은 6.33%에 불과하였고, 실제 금리가 인하된 계좌는 약 20만개(2.38%)에 불과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전체 신청가능 계좌 약 160만개 중 약 2만 5천개(1.56%)에서만 금리인하 신청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신청가능 계좌 대비 수용률은 NH농협은행 1.01%를 비롯, 5대 시중은행이 평균 2.3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
▲우원식 의원 (자료 = 우원식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당내 4선 국회의원 10명과 공동으로 제안한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과 관련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동 제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2023, 버스에서 내려와’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주당 내부의 상호 비토, 낙인찍기를 자제하고 공론장을 활성화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색출, 모욕, 망신주기, 헐뜯기가 아닌 합리적 비판과 제안, 응원과 격려를 당부 △당 지도부 역시 견해와 주장이 다른 당 안팎의 목소리를 잘 듣고, 이를 수용할 가시적 변화를 위해 노력 △온 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극단적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로 단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촉구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제안은 우원식 의원을 중심으로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영주, 김태년, 노웅래, 안규백, 우상호, 윤호중, 이인영, 정성호 의원 등 당내 중진 의원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기자회견과 관련해 우원식 의원은 “총선 승리의 제1 선결과제는 당의 단결이지만 민주당 안팎에 의원과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허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지난 13년간 급발진 의심 차량이 무려 766건이나 발생하였으나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연도별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 현황(2010년~2022년)’에 따르면 신고 건수는 급발진 정부 민관합동조사기간이었던 2012년(136건)부터 2013년(139건)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정점에 달했다. 2014년(113건)을 마지막으로 100건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한 신고 건수는 현재까지 하향 추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제조사별 누적 건수로 살펴보면 현대차 제작 차량이 333건으로 급발진 신고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기아차 119건, 르노 102건, 한국GM 49건, 쌍용차 46건, BMW 32건, 벤츠 22건, 토요타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용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사용차량이 337건, 경유 220건, LPG 149건, 하이브리드 34건, 전기 26건 순이었다. 변속기 종류별로는 자동변속기 채택 차량이 669건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무단변속기(CVT)도 일반적으로 자동변속기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윤영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주거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재개발 지역에 인접한 노후 학교시설이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재건축‧재개발 시에 노후 학교시설의 구조 개선, 안전 강화를 위한 개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개발사업 추진 시 인근 노후 학교시설의 개축이 필요한 경우,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 재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게 하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학교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학교용지법은 개발사업이 시행될 때 적정 규모의 학교용지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학교의 증축을 추진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건축면적‧연면적‧층수 등을 늘리는 ‘증축’에 대해서만 학교용지부담금을 사용할 수 있어 노후된 학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개축’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기존 교육시설에 적정한 학생배치가 가능할 경우 학교용지법에 의거해 학교용지를 확보할 근거가 없어, 사업시행자의 자발적인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