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이원욱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각급 학교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해정보가 유통될 경우 즉시 조치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일부 초등학교 및 중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의 학습 배너가 정상적인 페이지로 연결이 되지 않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성인 사이트로 연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배너는 약 2주 간 학생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었고, 학교는 이 문제를 자체적인 운영시스템이 아닌 외부의 신고로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의 홈페이지 운영상 미흡한 부분이 드러난 셈이다. 이 의원은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철저한 학습환경 관리로 신뢰를 형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개정안은 학교의 장이 학교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점검 결과 인터넷 홈페이지가 훼손되거나 이를 통해 청소년 유해정보가 유통되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보수하거나 차단하는 조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학교의 학습환경 관리는 온·오프라인 모두 철저해야
▲이인영 민주당 의원 (자료 = 이인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휴일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휴일법은 우리나라의 특정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사회 각 분야의 공휴일 운영에 통일성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의 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민간 근로자와 달리 공무원들은 정상출근을 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민간 근로자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이 유급 휴일로서 별도 규정되어 실제 공휴일로 적용받고 있지만, ‘국가공무원’법 및 ‘관공서의 휴일에 관한 규정’을 따르는 공무원의 경우 근로자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민간부문의 휴일과 동일하게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간과 공공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일례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어린이집 교사의 경우 법적으로 근로자의 날에 쉴 수 있다. 그러나 5월 1일에 어린이집을 휴원하려고 하더라도, 일부 학부모가 자녀의 등원을 희망할 경우 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해야
▲치료 가능한 실명 질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정책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서영석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실명퇴치운동본부와 미래건강네트워크가 함께 주관한 '치료 가능한 실명 질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실명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의 치료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한국복지대학교 최영현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RPE65 변이 망막색소변성증 진단 후 임상시험 참여를 통해 치료를 받은 박선경 환자와, RPE65 유전자 치료제의 국내 최초 투여에 성공한 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실명퇴치운동본부 최정남 회장,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청년의사 김윤미 기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이하림 사무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유미영 실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 시작되어 16~18세에는 점차 양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고, 30대 이전에 완전 실명으로 진행되는
▲LNG 수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LNG 수급 안정성 강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2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와 민생을 좌우하는 에너지 수급 안정성을 분석하고, 국내 천연가스 시장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첫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가스공사 문정상 마케팅기획처장은 국내 천연가스 시장과 장단기 수급현황을 분석하며, 에너지 위기 대응에 관한 해외사례를 토대로 수급 안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정세은 교수(경제학과)는 LNG 현물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직수입 확대가 미친 여러 영향을 지적하며, 현행 직수입 제도 개선과 비축 의무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양의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가스산업과장,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자원환경공학과)와 중앙대학교 최용
▲국립무용원 건립을 위한 대토론회 포스터(시사1 = 김갑열 기자)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립무용원 건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듯 무용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로잔 발레 콩쿨의 한국인 수상자는 3명이었으며, 국립현대무용단은 한류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국가투어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현대무용을 유럽에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무용은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타 장르와는 달리 무용을 위한 전용극장이 없는 상황이며 이는 무용계의 오래된 숙원 사업으로 남아있다. 이날 토론회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과 장광렬 한국춤정책연구소장이 각각 ‘세계 속의 우리 무용과 경쟁력 제고방안’과 ‘국립무용원,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안병주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학부장, 홍성욱 와이즈발레단 예술감독, 김정훈 C2dance 현대무용단 대표, 김예림 무용평론가, 강연경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장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주 의원은 “예술인의
▲국민의힘 당사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논평을 내고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천국으로 가는 판을 깔아준 민주당은 제도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민주당은 마약완판의 주범 노릇은 그만두고 우리나라가 이른 시일 내에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현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강남 학원가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은 국민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며 “청소년도 마약범죄의 타깃이 된다는 점에서 이제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란 걸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최현철 부대변인은 “2018년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마약 수사의 컨트롤타워인 대검 강력부를 폐지하고, 2020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검 마약과를 조직 범죄과에 흡수·통합해 마약 공급 사범의 42.9%를 검거하던 검찰조직을 없앴다”며 “2021년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대검찰청 마약 범죄 모니터링이 전면 중단된 후 검찰의 마약 인지 수사는 1년 만에 73%가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최 부대변인은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불과 5배 정도 늘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송언석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1년 이상 정기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가 2만6611대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68%인 1만8102대는 10년이 넘도록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기계(불도저, 굴착기, 덤프트럭 등)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달 평균 4명 가량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1년 이상 정기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가 2만6611대에 이르며, 이 중 68%(1만 8102대)가 10년이 넘도록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건설현장의 안전이 매우 염려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가 송언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현장 건설기계 사고는 관련 통계시스템이 구축된 2019년 7월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 45개월간 총 1273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73명이 사망했다. 매달 평균 4명 가량의 근로자가 건설기계 안전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이다. 한편, 현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
▲국회 본회의장 (자료 = 시사1 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연례협의단과 지난 20일 면담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무디스 연례협의단의 요청으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9년부터 무디스와 연례협의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면담은 네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국회예산정책처 진익 경제분석국장, 허가형 인구전략분석과장과 무디스 아누슈카 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이사(Ms. Anushka Shah, VP/Senior Analyst) 등이 참여했다.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한국의 인구 구조 및 고령화 이슈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표현했다. 국회예산정책처와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한국의 경제전망, 고령화가 공공지출 및 연금지출에 미치는 영향, 미국 반도체법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먼저 경제전망과 관련하여, 국회예산정책처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교역량 둔화, 내수 부진 등을 감안하여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0월에 전망한 2.1%에서 1.5%로 0.6%p 하향 조정했음을 설명했다. 고령화가 공공지출과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송석준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 실현의 토대가 될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착공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디 이번 토론회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사업비가 종전 계획안보다 늘어나면서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2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구해 작년 연말이 되어서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지연되자 조속한 착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단순히 19.2km 구간을 복선화하여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과 중부내륙선의 철도 연계망 구축으로 지방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조속한 착공 진행을 바라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 따라서 토론회에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착공 및 개통을 위해 설계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Turn-key)방식 도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이만희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당지도부와 주요 당직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하며 정책위원회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방향 수립 및 조정, ▲당 입법사안 개발 및 심의, ▲당의 주요 정책결정에 대한 의견 제시, ▲정책위원회의 재정에 관한 협의 및 조정 그리고 ▲당정협의 업무의 기능 등을 수행하며 수석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국민의힘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당직이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복수의 간사직을 역임하며 국회에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국회 정책통’이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을 때 국민의힘 이태원사고 특위 위원장과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간사로서 야당의 불필요한 정쟁화를 앞장서서 진화하는 등 정부 및 야당과의 협상과 조율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