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18일 오후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청년 정치인 5명을 초대해 90분간 선거제 개혁을 주제로 특집 토론의 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등이 출연한다. 총선을 10개월 앞둔 상황에서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은 이미 지났고, 지난달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논의가 멈춰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공론조사가 선거제 개혁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과 13일, 역대 처음 500인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선거제도 개편 공론조사를 실시했다. 숙의토론 이후 비례대표 확대에 대한 의견은 27%에서 70%로 크게 늘었고, 의원정수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13%에서 33%로 증가하는 등 여론이 뒤집힌 상황이다.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공론
▲국회 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국회에서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3' 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전시 참여기업의 최신 제품 및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와 정부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축사에서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바르셀로나의 MWC 2023에 참여한 우리 기업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 및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놀라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ICT 기술 및 혁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김기현 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도읍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자료 = 국민의힘)(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영호 전 최고위원이 지난 10일 각종 설화로 구설수에 오르자 스스로 최고위원 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선관위원장은 김도읍 위원이 맡는다. 간사에는 박성민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배현진‧홍석준‧노용호 위원과 양홍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함인경 법무법인 강함 대표변호사 등 5명이 임명됐다.
▲문진석 의원(왼쪽)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문진석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코로나19가 종식됐지만, 임기를 마칠 때까지 국회의원 세비 일부를 계속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월 세비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당선된 후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약속을 지켜 매월 꾸준히 기부해 왔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데 이어 1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종식 선언을 해서 문 의원이 약속했던 기부 기간은 이제 끝난 셈이지만, 문 의원은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문진석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에 전·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문진석 의원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600만원으로 연말쯤이면 약정했던 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진석 의원은 기부 연장 의지를 밝히면서 "코로나19 종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많은
▲이용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이용우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2019년 금융당국이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최근 SG발 폭락사태의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2023년 말 기준 개인전문투자자가 2만75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이용우 의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8년 11월,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2019년 1월에는 '개인 전문투자자 진입요건 개선방안' 세부방안을 발표한뒤 같은해 8월에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과 11월 금융투자업규정 개정 및 시행을 통해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대폭 완화해온 바 있다. 이번 SG발 폭락사태의 주범인 CFD는 고위험 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를 할 수 있는데, 금융위원회가 요건을 완화하면서 개인전문투자자 규모를 무분별하게 양산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또한 당시 증권사는 이러한 금융당국의 기조에 맞춰 수수료 인하, 신규고객 이벤트 실시 등 공격적인 영업을 해왔다. 한편, 2022년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자본시장 위험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은 증가하였으나 전문투자자 전환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부족하여, 불완전판매로
▲김용판 의원 (자료 = 김용판 의원 SNS)(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국내 마약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마약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107명 ▲2019년 1만411명 ▲2020년 1만2209명 ▲2021년 1만626명 ▲2022년 1만2387명이 마약 사범으로 검거됐다. 마약의 중독성으로 인해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마약류 사범 재범현황을 보면 ▲2018년 4620명 ▲2019년 5678명 ▲2020년 6124명 ▲2021년 5357명 ▲2022년 6178명으로 마약사범 2명 중 1명이 마약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별로 보면, 10·20대의 증가 폭이 눈에 띈다. 2018년 1392명이던 20대 마약사범이 작년 한 해 4203으로 3배가량 증가했고, 같은기간 10대도 104명에서 294명으로 증가 폭이 컸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더 음성적인 쉽고 빠른 신종 거래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 구축 토론회 포스터. (자료 = 최형두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글로벌 SMR 제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SMR 파운드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정책의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전 SMR(Small Modular Reactor)이 떠오르고 있다. 국민부담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가격에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저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사용해야 한다. 중소형 원자로 SMR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는 이유다.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SMR 시장은 2035년까지 최대 63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곧 상용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시장이기에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이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SMR 파운드리(Foundry)’는 소형모듈원전 종합생산체계를 뜻한다. 최 의원은 중소형
▲제33차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33차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의회 대표단이 참여하는 회의로,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개최되는 정례회의이다. 지난 2월 '제32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약 두 달 만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일 의회 대표단이 다시 모였다. '제33차 한미일 의원회의'에는 대표단장인 최형두 의원을 비롯하여 이해식 의원 ‧ 강선우 의원이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 하원의원(대표단장)을 비롯하여 빌 해거티‧크리스 밴 홀른 상원의원이 참석하였고, 일본에서는 이노구치 쿠니코 참의원(대표단장)을 비롯하여 나카가와 마사하루 ‧ 오카모토 미츠나리 중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한미일 의원회의'는 ▲ 의원회의 ▲ 미 의회조사국(CRS) 전문가 간담회 ▲ 미 싱크탱크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 아시아 지역 관련 고위급 인사 면담 등이 진했됐다. 참석자들은
▲광양항 발전과 향후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서동용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항 발전과 향후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통해 광양항의 스마트 항만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기대효과와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이철웅 고려대 교수가 ‘스마트항만을 위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고, 해양수산부 김규섭 항만개발과장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현황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편 지난 2020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광양항의 스마트항만 구축 계획이 수립된 이후, 21년도에 사업의 예비타당성이 통과되었고 현재는 광양항의 현재 설비와 기초자료조사를 위한 용역사업이 발주되어 시행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자동화항만 사업을 테스트베드화 하여 국내 스마트항만 기술개발과 실증과정도 수행하는 동시에, 광양항을 향후 국내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양항 스마
▲'김포골드라인 제대로 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 : 현실성 있는 김포 교통대책 마련 방안' 토론회가 지난 2일 열렸다. (자료 = 김주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오후 김포 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김포골드라인 제대로 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 : 현실성 있는 김포 교통대책 마련 방안'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현실성 있는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포시갑 김주영·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이 주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했다. 전현우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김포 철도 현황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인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김계순·장윤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 이재선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 위원장, 이영수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국장, 방현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전현우 연구원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