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2000만 원 긴급지원과 함께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24일 기준 7천 5ha의 산불 피해와 1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경북 모금회는 산불진화 현장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의 성금을 즉시 지원하였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 창구를 열고 4월 30일까지 특별모금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산불 피해지원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사랑의열매로 문의할 수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오는 22일 제33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천연기념물 서식지인 익산시 금마저수지와 옥룡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수자원 보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하림 행복나눔 봉사단’ 90여명과 환경운동연합, 해병전우회, 익산시 생태관광 협의체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과 단체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의 심각성,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생태환경 지킴이 활동을 함께 했다. 하림은 지난 2016년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림 행복나눔 봉사단’를 창설하고 해마다 세계 물의 날에는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치며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업장 인근 하천 정화 활동, 사업장에서의 수자원 절감 노력 등 임직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소중한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강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깨끗한 익산시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림 환경관리팀 정창호팀장은 “하림 임직원들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족한 수자원 보호를 위해 이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빵 5천개와 생수 2천개 등 총 7천개를 산불 진화 작업 현장 등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SPC 관계자는 “화재 진압 현장 및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 탄핵 심판 기각 결정은 존중하지만 국민들이 납득할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도 다 처벌 받는데, 그런데 헌법기관 구성의 의무를 명시적, 의도적, 악의적으로 위반했는데도 용서가 되냐"라며 꼬집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조속히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특히 "심각한 대립으로 국민 사이 전선이 그어지고 있다"며 "심리적 내전에 이어 물리적 내전도 예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이보다 훨씬 복잡했지만 90일 남짓 이후 선고를 했다"면서 "신속한 선고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 출발점"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명백한 군사쿠테타, 헌법위반, 법률 위반에 대해 심리가 종결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선고 기일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24일 “탄핵심판 기각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직무에 복귀했다”며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최선을 다해 국정을 안정시켜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면서 “국무총리 탄핵소추는 애초부터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일이었다”며 “이제 이재명 민주당의 국무위원, 검사, 독립기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는 9전 전패가 됐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더 이상의 줄탄핵을 하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엎드려 사과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당장 철회해야 한다”며 “경제부총리의 손발을 묶어놓으면서 민생과 경제의 회복을 운운하면 국민의 비웃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은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심판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며 “헌재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12월 27일 민주당이 한대행 탄핵소추를 의결한 것은 범죄혐의자 이재명 대표의 조급증과 민주당의 오만함이 빚어낸 폭거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뒤늦게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 건 다행”이라고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그러면서 “그러나 경제 민생 안보 등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헌재가 '대행의 대행'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신속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던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또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대행하는 지위인데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 의결이 적법하다고 한 대목도 대통령에 대한 의결정족수가 2/3라는 헌법이나 국민의 법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재차 “정형식, 조한창 재판관이 바로 이 점을 지적하며 탄핵소추가 부적법하다고 각하 의견을 낸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 부분은 앞으로 국회가 개헌으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을 기각했다”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사법 정의가 원칙 위에 서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작년 12월 27일,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방조’, ‘헌재 재판관 임명 거부’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밀어붙였다”며 “입법부의 권한을 도구 삼아 국정을 흔들려는 이 무리한 시도는, 87일 만에 헌재의 단호한 기각 결정으로 종지부를 찍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정치가 넘지 말아야 할 선, 헌법이 지켜야 할 경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천명한 것”이라고도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정을 공백 상태로 몰아넣은 민주당의 책임은 매우 무겁다”며 “국정의 중심을 책임지는 국무총리를 탄핵하려 한 시도는, 입법권을 무기 삼아 국정을 흔드는 치욕적인 선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제 중요한 것은 국정 정상화와 혼란의 수습”이라며 “한덕수 총리가 즉각 업무에 복귀해 그동안 정체됐던 국정의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대통령실은 24일 헙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으로 국회의 탄핵 남발이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였음을 다시 한번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직무복귀가 국정 안정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직무정지 87일 만에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직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미국 정보당국을 총괄하는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일본을 포함한 4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은 여기에 포함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혔졌다. 24일 일본의 NHK에 따르면 국가정보국은 개버드 국장이 미국 하와이와 일본, 프랑스, 태국를 반문했다고 지난 20일 (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NHK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미국 각료급 인사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버드 국장은 일본 방문에서 일본 고위 당국자와 외교관을 만나 양국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국은 개버드 국장이 이번 방문에서 1945년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했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버드 국장은 다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이 도시를 방문하여 핵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비용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전쟁 방지·핵 확산 반대 노력을 강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에 이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도 이번 주 하와이와 일본 필리핀을 방문하지만 한국은 방문하지 않는다. 애초 한국 방문도 검토했지만 막판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