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해역서 3.7 지진...인천,경기는 물론 서울까지 감지

 

 

(시사1 = 박은미 기자)월요일인 새벽 온 가족의 휴대전화 재난 문자 알림소리가 울려 깜짝 놀란 사람들이 잠에서 깨었다. 9일 새벽 인천과 경기는 물론 서울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는 지진이 발생해 놀란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지진은 이날 새벽 1시 28분쯤 인천 강화군 서쪽  25km해역에서 3.7의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자동분석에서는 규모 4.0으로 추정돼 수도권에 재난문자가 발송됐으나 추가 분석 결과 정확한 규모는 3.7로 조정됐다.

 

이날 지진은 지난해 10월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뒤 70여 일 만으로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아 항상 이에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부분 국민들은 심각한 상황까지 느끼는 국민은 아직 많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지진 뿐 아니라 많은 제난으로부터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제는 안전수칙과 비상시 준비물, 예비식량,  구급 의약품, 소형 라디오, 렌턴, 방독면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