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문화 이벤트로 오는 22일 원주DB프로미와 창원LG세이커스의 농구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경기는 원주DB프로미가 원주시 홍보를 위해 시티 유니폼을 착용하는 날로 선수들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메인 이미지로 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뛴다.
시티 유니폼은 원주시와 원주DB 농구단의 공동마케팅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착용해오고 있다. 지난해의 판매수익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원주시와 원주DB의 협업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문화서비스 제공을 고민하던 중 원주시와 원주DB의 공동마케팅 추진 내용을 알게 됐다”며 “원주시와 농구단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