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천공 "영화인원로회에 현금과 물품 기부 뒤늦게 밝혀져"

 

 

(시사1 = 박은미 기자)마스터 천공이 영화인 원로 모임에 현금과 물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 남산골에서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에게 현금 2,000만원과 물품 5,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회 명예 신영균 회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영화인들이 함께 했다. 

 

특히 마스터 천공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영화인 원로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가 어려움 속에서도 발전하여 전 세계에서 최고의 작품상과 감독상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이제는 전 세계가 문화 전쟁시대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