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민경범 기자) 기상청이 2020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기관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을 선정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은 2회 이상 대상 수상기관 중에 선정하는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은 2016년, 2019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공로로 올해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학교 밖 날씨 연구소’는 홍보관을 통해 날씨 현상을 교과과목과 연계한 교육뿐만 아니라, 기상예보관, 기상캐스터 등 날씨 관련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후변화과학 이해확산을 위해 학생, 일반인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기후변화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통해 연령대별로 학교 교과과정과 진로체험교육을 반영한 특화 기상예보관 전문직업체험관을 운영해 미래 기상과학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