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3천여명 누드작품 촬영

미국 사진작가 "스펜서 투닉" 앞에선 수천의 알몸

 

세계 각국 20개국에서 3천 200여명이 참여해 집단 누드작품 촬영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행사는 헐 시가 2017년 "문화의 도시헐" 캠페인에 앞서 "헐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하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알몸에다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 보디페인팅을 하고 주요 명소들을 돌아 다니면서 모델이 되었다. 또 이들은 각국에서 온 자원자 들이며 사진에 담은 작업이 이날 새벽부터 4시간 동안 계속 이어졌다.

 

사진을 촬영한 미국작가 투닉은 이제껏 해온"것 중에서 가장 환상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하며, 해양 유산과 도시적 배경을 같이 엮을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