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코스피, 4년 만에 3300 넘어서 연중 최고치 경신"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오늘 아침에 코스피가 4년 만에 3300을 넘어서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중“이라고 밝혔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조금 내려가긴 했다만 한 달간 박스권에 있다가 올라갔다“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있겠지만 정부의 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또 ”주식 양도세의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서 현행 50억을 10억으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세제 개편안이 나왔다만, 우리 여당에서 당정협의를 하면서 이것을 다시 유지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바가 있고 얼마 전 영수회담에서 역시 야당 측의 건의도 있었다만, 대통령께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또 배당소득세, 배당 소득 분리 과세 도입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여러 제도적 개선을 국회에서 여당이 앞장서서 해내면서, 머니무브와 코스피 5000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의지, 함께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