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2016 아시아 경찰대학생 페스티벌(Police Academy Student Festival in Asia : PASFA)(이하 ‘페스티벌’)」을 7월 25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아산시 경찰대학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경찰대학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지역 8개 국가 9개 경찰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며, “너나들이 아시아 경찰의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가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백승호 경찰대학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마약·인신매매 등 다양한 국제적 범죄의 위협이 심각한 불안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국경 없는 범죄는 전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미래 아시아 지역 치안전문가로 성장할 경찰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행사를 기획한 의도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현재의 수준을 뛰어 넘어 한층 강화된 공조
역대 5월은 계절의 여왕이자 봄꽃의 화려함과 동시에 혼인 건수가 가장많은 시기임에도 역대 최저로 기록됐다. 이는 결혼 적령 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결혼에 대한 인식이 쇠퇴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는 각각 1년 전보다 8.6%, 5.8% 감소한 2만5500건, 3만4400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출생과 혼인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5월 혼인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줄었다. 5월은 통상 혼인 건수가 가장 많은 결혼 성수기이지만 올해 5월은 예년 평균 수준에 불과했다. 5월은 '결혼의 달'이란 수식어도 옛말이 된 것. 혼인 건수 자체는 매년 12월이 가장 많지만 이는 신고를 미뤘던 부부들이 몰린 '착시 효과'다. 5월 혼인 건수가 주저앉은 이유는 우선 결혼 적정 연령(25~34세) 인구가 감소한 탓이 크다. 5월 25~34세 남·녀 인구는 각각 349만3136명, 326만532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이하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시설 개·보수비용 지원 범위를 확대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시행령」을 7월 26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우수판매업소의 시설 개․보수비용 지원범위 확대(신규 업소만→기존 업소까지) ▲영양성분 기준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 개선(20만원→100만원 등) 등이다. 오는 8월 4일부터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받고자 하는 자뿐만 아니라 이미 지정받은 자에 대해서도 냉장‧냉동시설과 식기 등 소독설비의 설치 등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서 당류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는 현행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고, 영양성분을 산출 근거 없이 임의로 표시한 경우에는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도록 기준을 신설하여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 참고로 우수판매업소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안전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 근무 한국군) 2000여명을 오는 9월20일 오후 2시부터 같은달 26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1988~1998년생으로, 접수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치러진 어학 성적이 있어야 한다. 토익(TOEIC)은 780점, 텝스(TEPS)는 690점 이상이어야 한다. 토플(TOEFL)의 경우, 아이비티(IBT) 83점 이상, 피비티(PBT) 561점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픽(OPIc), 토익 스피킹, 텝스 스피킹 등 말하기 평가 어학 성적도 인정된다. 오픽의 경우 'IM2' 이상, 토익 스피킹은 140점, 텝스 스피킹은 61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합격자는 어학 점수별 상·중·하 3개 그룹으로 구분, 오는 11월3일 오후 2시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된다. 추첨 결과는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사이트에 게재된다. 선발된
▲ <자료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소변을 뿌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한 게 뭐가 있느냐"라고 외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모(41·부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1일 낮 12시께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너럭바위 위에 500㎖짜리 페트병 2통에 담긴 소변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묘역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의경(22)이 본인을 제지하자 "중대장을 데리고 오라"며 들고 있던 페트병으로 의경의 목을 친 혐의도 받고 있다. 근무 대원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 최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 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최 씨는 범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플라스틱통에 든 인분을 가방에서 꺼내 노 전 대통령 묘소 너럭바위 앞에 투척한 혐의 등으로 정모(당시 62·경북)씨가 구속돼 재
▲ <자료사진>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의 가격을 23일부터 평균 7.9%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새우깡(90g)은 1천100원에서 1천200원(9.1%↑), 양파링(84g)·꿀꽈배기(90g) 등은 1천300원에서 1천400원(7.7%↑), 포스틱딥(104g)은 1천600원에서 1천700원(6.3%↑)으로 인상된다. 그 외 고구마깡, 조청유과, 바나나킥, 닭다리, 자갈치, 인디안밥 등도 가격이 오른다. 일부 대용량 품목은 가격 변동 없이 중량이 조정된다. 오징어집은 168g에서 153g으로 8.9% 줄고, 자갈치는 183g에서 167g으로 8.7% 감소한다. 농심의 스낵가격 인상은 2년 5개월 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판매관리비, 물류비, 인건비 등 경영비용 및 원재료 가격 상승, 품질 개선 등으로 인해 원가 압박이 가중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졌다"며 "수미칩, 포테토칩 등 10개 브랜드는 동결하는 등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다"고 말했다. 주요 식품값이 뛰고 있
▲ <자료사진> 최근 취업 준비나 군 복무를 위해 휴학을 하는 대학생들의 비율이 점차 높아져 4년제 대학의 경우 전체의 50%를 넘어섰고 또 취업 준비 기간도 길어져 청년층이 졸업 후 첫 취업을 할 때까지 약 1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학 경험이 있는 대졸자는 지난해 117만9000명에서 올해 130만7000명으로 약 10.9%나 증가했다. 휴학 경험이 있는 대졸자의 비율은 지난해 40.3%에서 올해 44.6%로 급등했다. 평균 휴학 기간은 2년3개월로 집계됐다. 남자는 2년 8개월, 여자는 1년4개월 가량을 휴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 경험자 비율은 4년제 대학에서 48.5%에서 53.6%로, 3년제 이하 대학에서는 29.0%에서 31.6%로 상승했다. 성별별로 보면 남자는 지난해 76.4%에서 79.3%로, 여자는 17.2%에서 21.6%로 휴학 경험자 비율이 높아졌다. 휴학 사유는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 이행(96.8%)'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자의 경우에는 '취업 및
▲ 위반업소 사진<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총 10,434곳을 점검하고「식품위생법」위반 업소 331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28곳) ▲시설기준 위반(33곳) ▲표시기준 위반(13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2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3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12곳) ▲기타(30곳) 등 이었다. 장소별 위반은 유원지(70곳), 국도변 휴게소‧터미널‧공항(60곳), 성수식품 제조업체(60곳), 커피 프랜차이즈(46곳), 패스트푸드점(39곳), 해수욕장 주변(28곳),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8곳), 기타(20곳) 등 이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시설기준 위반 등에 대하여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 1,93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향하는 지름길인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인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금년부터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여성인재의 SW분야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최근 여성들의 ICT/SW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데이터 경제시대 핵심기술인 지능정보통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융합서비스 분야에서도 위미노믹스 열풍이 일고 있으나 여성인재의 SW분야 참여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술 디자인, 컨설팅 등 소프트 능력과 협업이 중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 인재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보았다. 특히, 다양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SW분야에서 여성인재의 적극적인 참여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미래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은 SW분야에 우수한 여성 인재의 진출을 확산하기 위해 미취업·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은 출산, 육아 등으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여성을 위해 파트타임·재택근무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영주시 등과 공동으로 8월 20일(토) 경북 영주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 인근 숲길에서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koreaforestrun) 영주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레스트런'은 신개념 산림 레포츠로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호주 등에서는 이미 정착된 숲길 마라톤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기념으로 마련됐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42km, 10km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당일 또는 1박 2일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치유원 수치유센터 체험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1박 2일 참가자는 산림치유원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코리아포레스트런 영주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forestrun.com)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숲길을 달리는 포레스트런 대회를 국립산림치유원 8월 개원에 맞춰 개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