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해양영토순례를 8월 9일 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 1절 독도 해양영토순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해양영토순례는 우리나라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서해의 독도’라고 불리는 국토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찾아가는 항해 여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월남파병 전우회 회원, 해군·순직경찰관 가족, 정책홍보서포터즈 등 민・관・군 약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해양영토순례’는 격렬비열도에서 대한민국의 바다 그 어느 한 곳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우리의 굳건한 해양주권 수호의지를 표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항해 중에는 해양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소화・방수 및 사고선박 탈출과 같은 해양생존훈련이 실시되고 해양주권 이해를 위한 국제해양법 특강도 예정되어있다. 또한 격렬비열도 앞 해상에서 광복절 기념 함상행사와 체험수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 <사진출처=sbs tv 동영상 캡처> 리우올림픽 2일차 밤사이 한국에 메달 소식이 숨가쁘게 이어졌다. 8연패를 노린 여자 양궁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꺾으며 금메달 쾌거를 이룩했고, 남자 유도 66kg급에 출전한 안바울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역도 53kg급에 출전한 윤진희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강호 독일을 상대로 3-3으로 비기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 편, 명예회복을 노리던 '마린보이' 박태환은 200M 자유형에 출전했지만, 조 최하위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민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또 하나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최미선-기보배-장혜진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8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 대표팀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무려 32년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자 유도 66kg 안바울이 금메달 문턱에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안바울(세계랭킹 1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
롯데그룹 숙원사업'으로서 대를 이어 짓는 초고층(123층·555m)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당초 일정과 달리 올해 안에 문을 열기 어렵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전체가 지난 6월 이후 두 달 가까이 강도 높은 비자금 수사를 받는 와중이라 대형 그룹 이벤트를 기획할 겨를이 전혀 없는 데다, 타워 개장 준비를 총괄 지휘해온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마저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구속돼 한 달 넘게 공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롯데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의 연내 완공 여부는 불투명하고 개장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연내 월드타워의 물리적 건축과 법적 인·허가를 모두 마치고, 12월 말께 일반인에게 타워를 공개하는 성대한 개장식을 계획했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의 공정률은 91% 수준으로, 하루 평균 약 3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외부 커튼 월(통유리벽) 잔여 구간과 내부 인테리어, 조경 등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준공, 건설 준공을 위한 승인 절차는 9월 말부터 10월 초께 시작될 예정이다. 소방 준공 승인을 받으려면 스프링클러·소화전 등 시설물과 자동으로 화재
▲ <사진제공=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75명을 대상으로 7.30.∼8.4.까지 한반도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생태탐방을 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함께하는 이번 생태탐방은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10개 권역으로 나눠 10개 팀이 50여km 구간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생태탐방은 서부지방산림청 관내인 삼도봉, 덕유산, 지리산권역 등 3개 구간에서 열리며, 트레킹·문화탐방·특강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한국산악회 전북·대구·대전지부 전문산악인과 자원봉사자 등 25명을 참여시켜 자연친화적 등산요령, 위급상황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이 백두대간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호연지기를 키우고 산림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국토사랑 정신을 고취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인 '2017 WBC(World Baseball Classic)' 본선 1라운드가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WBC 대회 주관사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2일 "2017년 제4회 WBC 대회 본선 1라운드 아시아 지역 개최지로 한국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과 일본 도쿄돔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한국이 속한 B조와 일본이 포함된 A조의 참가팀도 발표했다. KBO는 지난 2012년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시리즈와 2015년 서울슈퍼시리즈(한국-쿠바) 등의 국제대회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국제 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인 WBC를 유치하게 된 것은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국내 구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펼치는 야구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고척스카이돔 먼저, 2017 WBC에서 한국은 대만, 네덜란드, 그리고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예선(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파키
1일 오후 1시13분께 경기 안산시 원곡동의 한 고시원에서 40대가 흉기 난동을 부려 3명이 다쳤다. 40대 남성은 흉기로 70대 남성과 40대(추정) 여성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뒤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해자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일주일 동안 올여름 휴가객의 46%가 몰려 이동 인원은 평소보다 41.4%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주말 양일간 고속도로 혼잡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국토부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 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중교통 편수를 늘리고 우회도로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별대책기간 중 예상 출국자는 총 191만 8천 명으로 특히 그 중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일요일에 최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기업 최초로 무궁화전자(대표이사 김기경)가 휠체어농구팀을 창단한다. 창단식은 7월 28일(목) 오후 5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1994년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무궁화전자는 1996년부터 ‘휠체어농구 클럽팀’을 창단하여 20여 년간 운영해왔으며, 에스케이(SK)텔레콤 배, 우정사업본부장 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15회의 우승을 거두는 등 한국 휠체어농구 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함께해왔다. 무궁화전자의 휠체어농구팀은 김기경 무궁화전자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고광엽 현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감독 등 코치진 4명과, 팀의 주장을 맡은 유교식 선수를 비롯하여 다년간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낸 서영동 선수, 현 국가대표 김정수 선수 등 선수 11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휠체어농구팀은 수원시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2016년 7월 현재 장애인실업팀은 62개(공공기관 6개, 민간기업(단체) 5개, 지자체 15개, 시도장애인체육회 36개)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최근 「뎅기열 국내 토착화 예측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 7월 이후 해외유입 뎅기열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뎅기열 감염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주로 적도를 기준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국가에서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며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약 75% 정도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뎅기열 국내 유입 및 유행 방지를 위해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들에게 여행 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뎅기열과 같이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치쿤구니야열에 대해서도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하였다.
▲ <자료사진>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00만여명의 3.9%에 해당한다. 법무부는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최초로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이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9년 만에 배로 뛴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유지 된다면 향후 5년 내 체류 외국인 수는 3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5.8%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류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이 5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7.8%), 베트남(7.2%), 태국(4.6%), 필리핀(2.7%), 우즈베키스탄(2.6%)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하는 장기 체류 외국인 숫자는 이 중 14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21만9000명 대비 7배가량 늘어난 숫자다. 장기 체류 외국인의 국적도 중국이 54.5%로 가장 많았다. 법무부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 늘어난 이유로 중국인의 유입 증가를 꼽았다. 취업자와 유학생이 많아진 것도 한 원인이라고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외국인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