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기술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단체 해외여행보험 가입시스템’을 개발해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에 오픈 했음을 6일 알렸다. 이 서비스는 KB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청약, 증명서, 조회기능 및 데이터 처리 API 등을 제 3자에게도 공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오픈 API 서비스다. 인증 절차나 주소 입력 등 보험 가입 시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 관련 업종뿐만 아니라 여행·레저 관련 스타트업 등 플랫폼 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을 가입할 경우 단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기존 동일 조건의 해외여행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이번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최근 개별 자유여행과 소규모 그룹 단위의 여행 등 해외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리브메이트 단체 해외여행보험 가입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저렴하고 편리한
5일 낮에도 기온이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면서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불광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과 목도리로 감싸고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장현순 기자)2019.12.5/시사1 5일 낮에도 기온이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면서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불광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과 목도리로 감싸고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장현순 기자)2019.12.5/시사1 5일 낮에도 기온이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면서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불광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과 목도리로 감싸고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장현순 기자)2019.12.5/시사1 서울의 오늘 날씨가 낮에도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칼바람까지 쌩쌩 불어 체감온도도 뚝 떨어졌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늘 밤 10시를 기해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내일 서울의 날씨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 300여 명을 초청해 ‘제3회 안심 맞춤의 날’ 행사를 가졌음을 5일 알렸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전기안전을, 부모와 임산부에게는 건강과 생활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한 취지다. 공사에 따르면, 당시 행사에는 어린이 전기안전 캠페인 협력사인 베이비뉴스가 함께 해 육아 여성과 임산부 건강을 위한 맘스클래스 특별 강좌가 마련하고, 유아용 매트, 퍼스트바이크, 물티슈 등을 제공해 수강자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공사 홍보대사인 EBS ‘번개맨’이 출연한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뮤지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참석자 모두에게는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 전기안전 교육 영상 DVD와 콘센트 안전마개가 무료로 제공됐다. 조성완 한전공사 사장은 “해마다 여는 안심 맞춤 행사가 어느덧 지역주민의 안전 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의 사회공헌 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윤종연 부회장,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문화나들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종합재가지원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예술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람비(인당 5만원)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차량, 유류, 식대(인당 1만5000원) 연간 30회 지원한다. 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은 “민들레문화나들이가 바쁘고 지친 일상으로 문화생활 경험이 요원했던 종합재가지원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분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의 시간으로 남겨지길 희망한다”며 “협약에 함께해주신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크포럼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차세대 배터리(2차전지-전고체전지) 핵심기술 및 최신동향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임을 4일 알렸다. 포럼은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후방산업의 기술개발을 토대로 전방산업의 신규시장 선점 등 동반성장 효과가 발생하는 연쇄 효과가 큰 산업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2차전지 기술은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 IT기기에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 전기차, 수소차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신재생 발전설비 보급, 수소산업의 확대와 대용량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력저장장치용 대용량 이차전지(ESS), 전기차(EV)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최근 전기차 및 스마트디바이스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지의 폭발 사고로 인해 전고체전지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고체전지는 높은 전압에 안정성으로 인해 리튬이온 전지 대비 구동 전압을 높일 수 있고 에너지 밀도도 현재 리튬이온 전지의 상한선인 약 250wh/㎏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고도 했다. 포럼에 따르면 다가올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5G 기반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임을 4일 알렸다. MEC는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의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즉 MEC는 네트워크의 맨 끝 부분(edge)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5G 시대의 축지법’인 셈이다. SKT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AWS 연례행사 ‘리인벤트(re:Invent)’에서 MEC 부문 협력이 발표됐음을 이렇게 알렸다. AWS가 5G 기반 MEC 상용화를 위해 손잡은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SKT는와 AWS는 2020년부터 공동으로 5G MEC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AWS와 협력해 기업 고객 대상 5G MEC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유통·게임·미디어·제조 기업들이 주 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lsquo
(사진=시사1 DB) 중소벤처기업부는 ‘BRAND K’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3~4일(미국 현지시간) 양일간「대한민국 브랜드 EXPO with BRAND K」행사를 미국 LA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EXPO’는 국내 홈쇼핑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판로 지원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 행사들과 달리 처음으로 'BRAND K'와 연계해 기획됐다. ’BRAND K‘는 우리나라 혁신 중소기업 제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국가브랜드 지원 전략이다. 중기부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우수 제품에는 ’BRAND K‘라는 브랜드 파워를 부여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9월 태국에서 신남방 판로 개척을 위해 런칭한 ’BRAND K 팝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미주 지역에도 ’BRAND K'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다.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문재인 정부 들어 2년 만에 상승한 전국 땅값이 무려 2000조원이 넘게 올랐다고 주장했다. 연간 땅값 상승액은 역대 정부 중 최고 수준이다"며 "전면적인 분양가 상한제 확대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경실련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지난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토지 공시지가 연도별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을 역적용하는 방식으로 1979년부터 2018년까지 땅값을 추산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18년 대한민국의 땅값 총액은 지난해 기준 1경1500조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거래가 거의 없는 정부 보유분(2055조원)을 뺀 민간보유분은 9489조원이다. 민간보유 토지 가격 총액은 1979년 325조원이었으나 40년 만에 약 30배로 상승했다. 경실련은 정부가 아파트 선분양제를 유지하면서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 1999년 이후 땅값 상승세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양가 인상이 집값 인상의 원인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정권별로는
기아자동차 '레이' (사진=기아자동차 홈피) 기아자동차가 다양한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한다고 3일 알렸다.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경고(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안전성을 높였음을 강조했다. 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히티드 시트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2020년형 레이에 컬러 LCD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 중 차량정보를 확인하기 편하게 했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이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사진=LG전자 홈피) LG전자가 호주 최대 물류단지에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대거 공급했음을 3일 알렸다. LG전자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무어뱅크 물류단지’에 태양광 모듈 ‘네온 2’ 약 7500장을 공급했다. 제품 설치는 LG전자 주요 거래선인 호주 전기회사 ‘모드콜(Modcol)’이 진행했다. 대규모 물류단지의 특성을 고려,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지면 위가 아닌 초대형 건물 지붕 위에 태양광 모듈 전량이 설치됐다. 이 현장에 공급된 설비용량은 3MW(메가와트)급으로 연간 약 4800MWh(메가와트시)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총 1300가구 이상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공급된 LG전자 태양광 모듈은 19.3%의 초고효율은 물론 최대 400W(와트) 출력 성능을 지원한다. 모듈 크기는 타사 제품들과 유사하나 대부분 최대 출력이 360W(와트)인 점을 감안할 때 단위 면적당 11%가량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건물 지붕 위처럼 한정된 공간에 제품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