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샘표 홈피)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현직 셰프와 조리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맛 특강을 진행한다. 70년 넘게 한국의 식문화를 선도해온 샘표는 조리 관련 종사자 및 전공자들이 우리맛의 가치에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우리맛 특강을 계속해왔다. 샘표는 25일 “매회 실력 있는 현직 셰프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 참여할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심도 있기로 정평이 난 우리맛 특강의 이번 주제는 시대별, 나라별 식문화 비교”라며 “12월6일과 11일, 13일에 열리는 이번 우리맛 특강은 조선시대의 음식 문화를 새로운 각도로 들여다보고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를 비교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됐다”고 했다. 샘표에 따르면, 12월6일에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문화융합연구단 박사가 진행하는 ‘한국음식사 연구의 필요성과 19세기 조선의 음식문화’ 특강은 한국에 주재한 최초의 미국 외교관이었던 조지 포크의 눈으로 조선의 음식 문화를 살펴보며 한국음식사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2월11
LG전자가 CJ푸드빌과 함께 개발한 요리 로봇을 음식점 주방에 도입하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와 CJ푸드빌은 22일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1호점인 등촌점에 ‘LG 클로이 셰프봇(LG CLOi Chefbot)’을 선보였다. LG전자가 국내외에서 셰프봇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로이 셰프봇은 직접 국수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이 국수 코너인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 원하는 재료를 그릇에 담아 셰프봇에게 건네면 셰프봇은 뜨거운 물에 국수 재료를 삶아 다시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부어 요리를 완성한다. 클로이 셰프봇은 1분에 국수 한 그릇을 조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빕스 매장에서 클로이 셰프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에 특화된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요리사의 움직임을 세밀히 연구해 셰프봇이 실제 요리사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모션제어 기술,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조리기구를 잡아 떨어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툴 체인저 기술 등을 셰프봇에 적용했다. 클로이 셰프봇이 도입되면 힘들고 위험하거나 단순하고 반복적인 조리 업무는 로봇이 맡고 음식점 직원들은
서울상공회의소는 22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제71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박재환 도봉구상공회 회장, 이홍원 강동구상공회 회장, 김수영 성북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대표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영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가파른 인건비 상승, 소비침체로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상황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서 세정운영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세무 현안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세무 불편사항이나 고충 사항을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소상공인 조세감면기준 재검토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업종 확대 등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서울경제위
한국가스공사 (사진=한국가스공사 홈피)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KOGAS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Best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사 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 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이루어 나가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영 임원, 직원 청중평가단, 외부 혁신 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굴한 총 71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내·외부 전문가의 1·2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1건에 대해 PPT·영상 등 5분 내외 분량의 시각화 자료를 활용한 TED(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방식 발표로 진행된다. 이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가스 배관 내 안전검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배관 검사 로봇 개발 성공'으로, 민간 도시가스 배관·송유관&mi
현대자동차 사옥 (사진=시사1 DB) 현대자동차가 남동구에 위치한 SK행복충전 논현 충전소(LPG충전소, 청능대로 468번길 1)에 ‘H 수소충전소’의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는 22일 “SK가스와 함께 진행한 인천시의 1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H수소충전소’는 2018년부터 현대차가 수소 충전소 구축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자체 구축하는 충전소다. 이는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당초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었던 도심 4개소(부산, 국회, 인천, 강동(예정))와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총 8기의 수소충전소 중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이며 2020년 초에 H강동 수소충전소가 마지막으로 개소한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인천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로 총 216.86㎡의 면적에 일
쌍용자동차 본사 및 평택공장 정문 (사진=쌍용차 홈피)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부품 협력사(이하 협동회)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음을 21일 알렸다. 지난 1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시작으로 20일 경인 지역 위원회(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22일 남부지역 위원회(대구 호텔 인터불고) 순으로 진행된 쌍용자동차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전국의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2019년도 경영 실적 및 경영 현황, 중장기 사업계획 및 주요 정책을 부품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 경영 현황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특히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불어 닥친 시장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부품업계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감대 형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LS전선은 이집트에 전력 케이블 합작법인을 설립함을 21일 알렸다. 이는 LS전선의 첫 아프리카 생산법인으로, LS전선은 이집트를 거점으로 주변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20일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M.A.N International Contracting)과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카이로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2020년 말 공장을 완공하고 가공 송전선을 생산할 계획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선은 지중선에 비해 공사비가 낮아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자국 전선 업체에 대한 보호 정책이 강화되는 등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LS전선은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는 ‘그린필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케이블 시장의 15%를 차지하며 도시화로 인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최대 20%의 높은 관세와 물류비 등으로 인해 수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미국 LA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7번째 콘셉트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는 현대자동차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자동차에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했다.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에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라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입체적 상상력(Parametric Fan
기아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EV 콘셉트카 ‘하바니로(HabaNiro)’를 전시해 기아차가 향후 선보일 전기차의 방향성을 널리 알렸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 첨단 사양까지… 삼박자 갖춘 ‘셀토스’=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강인한 외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 듯한 정교한 인테리어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6가지 칼라모드의 사운드 무드 램프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2열 좌석 및 넓은 러기지 공간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경쟁
인천국제공항 (사진=시사1 DB)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개발한 ‘공항 일반구역 보안 관리(Airport Landside Security)’ 교육과정이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전 세계 표준 교육과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항공 보안 교육과정이 국제기구인 ICAO로부터 전 세계 표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공항의 항공 보안 역량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함께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항공 보안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될 예정이기도 하다. 두 공사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교육 협력 프로젝트인 이 교육과정은 공항 내 승객 및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공항 일반구역(Landside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한 지역)에서 테러 및 보안사고 발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국제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육은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ICAO 체약국이 공항 보안을 위해 의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