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손 세정제 ‘한미 프레쉬 핸드워시’를 출시했음을 13일 알렸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독감 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올바른 손 씻기는 동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미 프레쉬 핸드워시는 피부임상시험을 통해 식중독이나 호흡기 감염 등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에 대해 각각 97.7% 및 87.3% 항균력을 인증받았다(글로벌의학연구센터).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레몬 추출물, 라임 추출물 등 10가지 이상의 식물 추출물과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보습 효과가 유지된다. 약산성(pH 4.4~5.4)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pH 밸런스를 유지해 남녀노소 건강한 손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허브향의 대용량(300ml) 제품으로 오래 쓸 수 있으며 프리미엄 미세 펌프가 장착돼 있어 한 번만 펌핑해도 촘촘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독감이나 미세먼지 등 문제 때문에 손 위생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했다며 현재 시판
서울 강남구 반포동 아파트 단지다. (사진=시사1 DB) 분양가상한제, 종합부동산세 부담 등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무색할 정도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 상승폭은 강남을 중심으로 더 커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2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지난주 보다 0.17% 상승했다. 1주 전보다 0.04%포인트(P) 더 오른 수준이다. 서울 집값은 24주째 상승했고, 상승 폭도 4주 연속 확대해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 전 지역이 1주 전보다 상승 폭이 높았다. 학군 수요가 높은 목동이 있는 양천구는 0.31%에서 0.54%까지 치솟으며 서울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에 강남(0.27%→0.29%)·서초(0.2%→0.25%)·송파구(0.17%→0.25%) 등 강남3구 역시 모두 상승 폭이 커졌다. 이 밖에 강동구(0.21%), 금천구(0.19%), 용산구(0.18%) 등도 평균 이상 상승했다. 강북권(0.09%)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마포구(0.16%)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광진구(0.11%), 성북구(0.09%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지하철 3호선)에 마련된 구세군 자선남비 앞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썰렁한 찬바람만 불고 있다.(사진=장현순 기자)2019.12.12/시사1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시민들의 지갑도 열리지 않는다. 그만큼 서민들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해석이다.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 (사진=칼호텔 홈피) 칼호텔이 12월부터 새롭게 개편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칼호텔 멤버십 프로그램 ‘스카이클럽(SKY CLUB)’은 회원들이 호텔 내 상품들을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 무료 이용권과 뷔페 및 레스토랑 이용권 등의 다양한 쿠폰과 별도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회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더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칼호텔은 12일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이용권은 스탠다드 객실 1박 이용권 1매,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4매, 심향 중국식 주말 뷔페 이용권 2매, 케이크 교환권 1매 등”이라며 “기존에 런치와 디너로 나누어 제공되었던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은 상품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됐다”고 이렇게 알렸다. 칼호텔에 따르면, 그 외 뷔페 외 레스토랑 식사 30% 할인권이 추가됐고, 중국식 주말 뷔페 40% 할인권도 2매 추가 제공된다. 뷔페 40% 할인권, 케이크 50% 할인권 등도 기존과 같이 제공된다. 상시 할인 혜택 중 뷔페 할인율이 30%로 올랐고, 홈페이지에 등재된
한국형 전투기 (KF-X)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X)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줄 첨단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1일 KF-X 탑재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에 자동지형추적(TA/TF) 기술을 적용하는 총 47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ADD와 체결했음을 12일 알렸다. TA/TF는 레이다 센서를 이용해 지형을 감지하고 일정 고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며 비행하도록 제어하는 SW 기술이다. TA/TF는 일부 선진국만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첨단 전투기가 근접항공지원, 무장 투하 등 임무 수행 시 지형을 따라 낮은 고도로 안전한 비행을 하고 적 레이다에 의한 피탐 확률을 최소화해 임무 성공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ADD와 한화시스템은 성능 및 투자 효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TA/TF를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AESA 레이다와 연동해 개발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첨단 항공전자 시스템/SW 개발 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KF-X 사업을 위해 ADD, 체계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KF-X 핵심 장비들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과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통닭 신제품을 온라인 식재료 배송업체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알렸다. 하림이 11일부터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한 ‘옛날통닭’과 ‘통다리’는 친환경 닭고기로 추억의 옛날통닭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 ‘옛날통닭’은 친환경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운 닭고기를 이용한 하림의 프리미엄 제품인 자연실록을 원료로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단히 조리할 수 있다. 통마늘이나 아스파라거스 등 채소구이와 함께 플레이팅 하면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 손색이 없다. 하림 ‘옛날통닭 통다리’는 두툼하면서도 쫄깃한 통 닭다리 1조각이 들어 있어 양념 소스와 곁들이면 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170℃에서 약 10분 조리 후 닭고기를 뒤집어 추가로 10~15분 더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약
삼성 서초동 사옥 (사진=시사1 DB) 삼성전자가 서울 지하철 90개 역사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내 승강장, 대합실, 출구 등에 설치된 아날로그 방식의 안내도를 49형, 65형 크기의 터치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대체했다”며 “이로써 지하철 이용객들은 마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지하철 노선과 시간표, 주변 거리와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이렇게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출입구 번호를 안내하던 표지판도 가로로 긴 사이니지로 교체해 가독성을 높였고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U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85형 대형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매체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도 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하루 24시간 365일 운영해도 문제없는 내구성을 확보했을뿐 아니라,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의 한 GS25 편의점이다.(사진=장현순 기자)2019.12.11/시사1 이제 줄 서지 않고 전국의 맛집 메뉴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국 팔도 맛집의 인기 메뉴를 시리즈로 기획해 선보이기로 했다. GS25는 11일 “전국을 누벼 찾은 팔도 맛집의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상품화하고 판매처를 전국 GS25로 확대함으로써 메뉴의 차별화와 구매의 편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직접 찾거나 오랜 시간 줄 서야 먹을 수 있던 맛집 메뉴를 GS25에서 바로 취식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알렸다. GS25가 팔도 맛집 시리즈로 이번에 선보인 첫 메뉴는 장어추어탕이다. 장어추어탕은 25년 전통의 장어 전문점인 왕장어촌(경기도 가평 소재)이 최초 개발한 메뉴다. 장어추어탕은 특별 메뉴로 1일 30그릇 한정으로 판매되는데 장어추어탕을 찾아오는 단골 고객이 많아 보통의 경우 영업 시작과 함께 동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왕장어촌의 장어추어탕은 일반 추어탕과 달리 국내산 장어머리와 장어뼈로 낸 육수에 국내산 미
현대차 최초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1일 탁월한 경제성, 첨단 안전 편의사양이 특징인 현대차 최초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 포터II 일렉트릭은 완충 시 211km를 주행 가능하며 모터 135kW, 배터리 58.8kWh가 탑재돼 우수한 등판 능력과 흡차음재 최적 적용으로 완성한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에 불과하며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으로 경제성이 뛰어나 도심 운송 서비스업에 매력적인 차종이 될 전망이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상용 전기차는 적재 중량에 따른 하중의 변화가 승용차보다 커서 주행 가능 거리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기술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SK텔레콤과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역에서 5G 기반의 원격관제가 가능한 모형 선박의 시험 운항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험 운항은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자율·원격 운항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필요한 연구 환경을 확보했다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SKT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운항 테스트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구축한 5G망을 이용해 조선조 인근 해상으로부터 약 250㎞ 떨어진 대전 원격제어센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양사는 원거리에서 목적지 정보만 입력하면 모형 선박이 주변 장애물을 인지하고 이를 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자율 운항 기술과 직접 제어가 필요한 경우 5G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을 원격 운항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아울러 SKT는 “5G 기반 자율·원격 운항 테스트 플랫폼을 활용하면 협수로를 운항하거나 넓은 시야각이 필요한 접안 시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선박의 모든 데이터를 IoT 플랫폼과 연계시켜서 실시간으로 클라우드로 전달해 선박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자율&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