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사진=시사1 DB)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 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 케어 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 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 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케어 신탁’과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KEB하나 케어 신탁’은 신탁을 단순히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법이라는 생각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으로 생각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시즌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북유럽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MD 5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올겨울 시즌 테마인 ‘북유럽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북유럽 감성을 담은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텀블러와 머그잔 등 총 5종으로 선보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MD상품은 신비로운 오로라와 설원을 모티프로 디자인되어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년 투썸은 시즌 별 유럽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MD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올겨울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시즌MD 역시 이전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 ‘지베르니의 봄’, ‘지중해 여름’ 콘셉트에 이은 4번째 기획 버전 상품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북유럽 하면 생각나는 모티프들을 적극 활용한 이번 크리스마스 MD 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올겨울 투썸 MD 제품들과 함께 집에서도 북유럽 감성의 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향년 83세 별세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김 전 회장이 수원 내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고 이렇게 전했다. 김 전 회장은 작년부터 건강 악화로 1년간 투병 생황을 했고,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1936년 대구 출생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추앙받다 외환위기 직후 부도덕한 경영인으로 추락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우선 김 전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66년까지 섬유회사인 한성실업에서 일하다 만 30세인 1967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했다. 이후 1981년 대우그룹 회장에 오른 후 세계경영을 기치로 1999년 그룹 해체 직전까지 자산규모 기준으로 현대그룹에 이어 국내 2위로 일군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다만 대우그룹은 1999년 8월 모든 게열사가 워크아웃 대상이 되면서 해체됐다. 한편 김 전 회장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작년 3월 대우그룹 창업 51주
사진=시사1 DB 국내 11번째 유니콘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바이오시밀러(면역치료제) 제조업체인 에이프로젠이 지난 9일자로 CB Insight에 등재됐다”고 알렸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11번째 유니콘기업이 나온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국가별 유니콘기업 순위는 미국(210개사), 중국(102개사), 영국(22개사), 인도(18개사)에 이어 독일과 함께 공동 5위로 상승했다. 중기부는 10번째 유니콘으로 등재된 무신사가 최근 주주총회를 거쳐 투자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에이프로젠이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돼 지난 9일 11번째 유니콘기업으로 등재됐음을 이렇게 알렸다. 특히 그동안 등재된 유니콘기업은 주로 ICT 분야에 집중된 반면, 에이프로젠이 이번에 처음으로 생명공학 분야의 유니콘기업으로 등재되면서 유니콘기업의 업종이 좀 더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국내 유니콘기업의 탄생속도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유니콘기업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유니콘
올레드 TV 자료사진=LG전자 홈피 LG전자가 ‘리얼 8K’ 올레드 TV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 현지 유통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시장은 올레드 TV 선호도가 매우 높다. 2019년 일본 TV 전체 매출액 가운데 올레드 TV 비중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했다. 올레드 TV 매출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6%인 점을 감안하면 독보적인 수치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내에서도 8K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일본에서 8K 해상도와 세계 최대 88인치를 모두 갖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앞세워 올레드 TV 원조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7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4분기 들어 해외 시장으로 확대 출시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3300만개가 넘는 화소
SK텔레콤이 통계청과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의 유동인구 지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임을 9일 알렸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에 첫 성과를 내놓게 됐다. SKT는 “이번 서비스는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관련 공공 빅데이터와 SKT의 앞선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결과물로 향후 보다 정확한 정책 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했다. SKT는 “이번에 공개한 유동인구 지도는 전국 시·군·구별 유동인구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SKT의 이동통신 기지국의 모바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상에 선택한 지역의 인구 유입·유출 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주중·주말 또는 월 단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의 유동인구 지도 시범 서비스는 통계청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한화시스템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을 9일 알렸다. 협약식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엑셀러레이터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점을 둔 엑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로 신생 기업 투자와 스타트업-기업간 협업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현을 전문으로 한다. 18년 미국 내에서만 562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가장 규모 있고 활발한 엑셀러레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AI, IoT, 모빌리티, 인슈어테크(InsurTech)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핵심 신기술의 내재화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플러그 앤 플레이는 한화시스템 및 한화시스템 고객사의 기술 수요와 사업 모델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상호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화시스템은 협업 스타트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자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사진=시사1 DB) 삼성전자는 “글로벌 해운 업체인 MSC 크루즈의 ‘그란디오사(Grandiosa)’호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1월 이탈리아에서 운항을 시작한 그란디오사호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최대 6334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전체 길이가 331m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그란디오사호 내부 갤러리아 천장에 전체 면적 580㎡의 커브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전체 길이는 93m로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의 높이와 유사하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실내용 LED 사이니지인 ‘IF040H-D’ 모델로 최대 1700니트 밝기를 구현해 환한 실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4시간 구동이 가능해 크루즈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낮과 밤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내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준다. 한편 삼성전자가 그란디오사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명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매체인 ‘데일리DO
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글로벌테크센터에서 메리 바라 GM CEO 및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음을 6일 알렸다. 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미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지역으로 2020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GM과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급성장하는 미국 시장 선점이 필요한 LG화학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합작으로 LG화학은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GM은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LG화학이 GM의 합작법인 파트너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연말·연초를 맞아 겨울 파티 특집으로 등갈비 튀김 등 추가 메뉴를 출시할 것임을 6일 밝혔다. 출시 메뉴는 ‘양념 등갈비튀김’으로 두툼하게 살코기가 많은 돼지갈비 부위를 맛있게 튀겨낸 뒤 매콤달콤한 스위트 칠리 소스로 버무렸다. 남녀노소가 좋아할 파티 메뉴를 선별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한해 제공한다. 매년 뜨거운 인기에 예년보다 수확이 앞당겨진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눈에 띈다. 초콜릿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을 바르고 생딸기, 블랙베리, 레드커런트까지 풍성하게 올린 ‘생딸기 초코케이크’와 탱글탱글한 복숭아 푸딩에 생딸기를 가득 얹어 상큼함을 배로 더한 ‘생딸기 푸딩(평일저녁, 주말제공)’을 출시했다. 레드커런트(redcurrant)는 색이 붉은 까치밥나무 열매다. 겨울 파티 특집을 기념해 8일까지 티몬에서 ‘겨울 파티 초대권’ 특가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약 20% 할인 판매한다. 매장별 사용 조건은 상이하며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