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해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인재 장학금 사업 지원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이중언어 인재의 육성 및 이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키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에 등재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총 5000만원이 수여된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중 부모의 모국어를 모두 사용 가능한 인재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사업으로, 이중언어 능력자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 등이 인재를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적격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함영주 이사장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진=시사1 DB) ‘부동산 전문투자그룹’인 한미금융그룹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국내 최초 대규모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를 서울 강동구 길동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133호실’, 강원도 횡성 펜션(1만2000평 55개동 150실 규모), 경기도 양평 테마공원(1만1654평 규모), 제주 서귀포 리조트(2256평 4개동 19실(전용 84㎡) 규모)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한미그룹은 23일 “2019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국내 산업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글로벌 시장 및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며 “더불어 국내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에서 반려동물(개, 고양이, 앵무새, 고슴도치, 토끼, 햄스터 등) 사료, 간식, 동물병원, 관련 용품 등에 관련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이렇게 알렸다. 한미그룹은 “특히 ‘반려견은 더 이상 가축이 아닌 가족’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반려견은 가족의 일원으로 희로애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완수 이사장, 최승재 회장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 마포구 유동균 구청장, 이홍민 구의원, 김성희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9개의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 가능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개인은 월 50만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결제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고,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어 상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방식”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전국에 아현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은 1450여개,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850만명에 육박한다”며 &l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NHN여행박사가 ‘영국 런던 7박 9일’ 키즈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여행박사는 23일 “이 상품의 특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믿을만한 숙소와 식사, 짧은 시간 여유 있게 제대로 보기 위한 효율적인 동선”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여행박사에 따르면, 이번 영국 키즈투어에는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비롯해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 투어, 라이언킹 뮤지컬 관람, 런던의 명물 빨간 2층 버스 탑승, 중세 시대 연극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로열 셰익스피어 극장, 중세시대 연회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요소가 많다. 뿐만 아니라 전 일정 런던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준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 투어는 꼭 봐야 할 전시물만 골라서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옥스퍼드 대학교와 그리니치 천문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대영 박물관, 영국의 국립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 등을 둘러본다. 아이들의 체력을 고려해 대부분 일정은 이른 저녁을 먹고 오후 7시쯤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고급아파트다. (사진=장현순 기자)2019.12.23/시사1 정부는 고가의 아파트를 사들였지만, 자금 출처가 분명치 않은 101명을 포함 250여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 국세청은 23일 최근 부동산 투기과열에 대해 고가주택 매입자 가운데 탈세혐의가 의심되는 257명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 과정에서 편법 증여가 의심되거나 임대 소득을 축소 신고한 임대사업자 등이 대거 포함됐다.국세청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고가 주택 취득자의 자금 조달계획서는 물론, 소득과 카드 사용내역, 현금 흐름 등을 전수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편법 증여 행위에 대해서는 받은 사람은 물론 준 사람의 금융 자료까지 확인할 계획"이라며 "부동산 자금이 사업체에서 유출됐을 경우 해당 사업체로까지 세무 조사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세청이 조사하는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유형은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분류했다. 첫번째 ▲40대 의사가 배우자와 함께 고가 아파트를 공동 취득하면서 부모로부터 현금을 증여 받았으나 차입금으로 신고한 혐의 ▲미성년자가 부모의 금전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LG전자 서울 여의도 사옥 (사진=LG전자 홈피) LG전자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화이트, 블랙 등 기존 2가지 색상에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를 추가해 이번 주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알렸다. 로즈골드와 다크블루는 기존 휴대용 공기청정기에서는 보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20~30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색상이라 이번에 추가됐다. 퓨리케어 미니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특히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퓨리케어 미니에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부여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로서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이다. 퓨리케어 미니는 뛰어난 경제성, 탁월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하루에 12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6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퓨리케어 미니 필터는 약 2000시간 지속된다. 필터 가
LS전선은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충남 서해안의 발전소에서 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케이블로 연결, 수도권 공단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HVDC 선로 하나로 원전 3기의 발전량인 3GW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HVDC 케이블 중 세계 최대의 송전량으로 기존 HVAC(고압교류송전) 케이블과 비교해도 4.5배가 많다. 전기가 사용된 100여년 동안 전 세계 전력망의 대부분은 교류로 구성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직류가 송전 손실이 적은 장점이 부각되며 HVDC가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국내 HVDC 사업은 1997년 해남-제주 사이에 유럽산 케이블이 처음 도입된 후 이번이 4번째다. 당시는 국내에서 케이블이 개발되기 전으로 이후 2-4차 사업은 모두 LS전선이 수주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한전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힘입어 우리나라가 HVDC와 초전도 케이블 등 글로벌 차세대 전력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이룬 기
(사진=시사1 DB) Sh수협은행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할 것임을 23일 알렸다. 현지통화 외화송금은 수취인이 받게 될 현지통화 금액을 해외송금 신청 시점에 확정해 송금하는 서비스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차단하는 효과는 물론 수취인 편의성과 거래의 투명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Sh수협은행 전국 134개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 어디서나 거래가 가능하며 서비스 시행에 따른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수협은행은 “새롭게 도입한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뿐 아니라 현지통화로 거래하는 국내 수출입 기업에 유용할 것”이라며 “향후 현지통화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 등을 도입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AJ네트웍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 및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결정했다. AJ네트웍스는 20일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1주당 배당액 300원은 전년도 1주당 배당액의 3배로, 시가 대비 배당률은 18일 종가(4400원) 대비 6.82%에 달한다”고 했다. 배당금 총액은 14,046,688,500원으로, 회사가 주가 안정화를 위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70억원을 합쳐 총 210억원 규모의 금액을 사용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배당금에는 사업부문의 사업실적 배당금에 AJ렌터카 지분 매각분에 대한 주주와의 이익 공유 차원의 1회성 지주부문 특별 배당금을 추가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주가 안정화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현금배당 외에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1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6개월이며, 취득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70억원으로 전일 시가총액 대비 3.4% 수준이다. AJ네트웍스는 "지금까지 회사를 믿고 지지해 주신 주주분들
현대·기아차 서울 서초사옥 (사진=시사1 DB)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 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일 현대·기아차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과 문기봉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 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 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한국의 친환경 차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 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임과 동시에 미래 전동화 시대에 맞춰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역사적인 사업”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