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남 나주본사 조감도 한국전력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2주년 기념행사’에서 한전-전라남도-신안군-전남개발공사 간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성윤모 산업부장관,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은 한전 주도로 20년부터 28년까지 약 11조원을 들여 해상풍력 자원이 풍부한 전남 신안 지역에 1.5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3GW 규모의 송변 전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날 협약내용으로 한전은 해상풍력 사업개발과 송변전설비 구축을 총괄 주도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부지확보에 협조하며 전남개발공사는 조사, 계측 등 발전단지 개발 관련 제반 업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해상풍력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19일 코레일유통이 해외아동을 위한 착한 신발 폴짝 캠페인을 진행했음을 20일 알렸다. 코레일유통은 ‘우리의 이웃과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뜻을 가지고 임직원이 함께 봉사와 나눔 활동 등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직원 봉사 모임인 ‘배니사랑’에서 전 세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폴짝 신발 만들기를 함께한 것이다. 폴짝 신발 만들기란 월드쉐어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신발이 없어 외상과 기생충, 세균감염 등의 위험에 노출된 해외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자가 직접 신발을 만들어주는 봉사 활동이다. 현장에서 코레일유통 측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 착한 신발이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유통 직원들이 만든 폴짝 신발은 내년 중 토고와 과테말라 등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참여형 기부 캠페인 폴짝 외에도 해외아동결연과 그룹홈 등 다양한 활동으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9일 업계 최초로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를 선보였다. GS25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자가 체크를 습관화하는 문화의 정착을 돕고자 이번 일회용 셀프음주측정키트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전날 과음 후 다음날 아침에 의도치 않게 숙취 운전하는 등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음주 측정기를 보급하고 있는 ‘ALCO PREVENTION CANADA INC’의 제품이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의 인증을 받는 등의 공신력을 갖췄다.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는 2~3분 만에 간단히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 할 수 있는 자가 음주 측정 키트다. 한편 GS25는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 출시와 함께 연말 연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내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전선은 19일 공시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음을 알렸다. 이는 계약 금액이 한화 약 138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전선은 330kV급 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뿐 아니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330kV는 호주의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다른 전압에 비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품목이다.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턴키 프로젝트 실적과 기술 기반의 영업 활동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지난 2004년 33kV 케이블을 호주에 납품하며 오세아니아 전력 시장의 첫 문을 연 이후 호주 132kV, 275kV 및 뉴질랜드 220kV 전력망 등 굵직한 턴키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대한전선은
갤럭시 노트10 5G (사진=삼성전자 홈피)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색상의 사전판매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실시한다. 공식 출시는 내년 1월3일이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는 겨울에 내리는 순백의 눈을 표현한 색상으로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후면 글래스를 적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10 5G’는 기존의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색상에 아우라 화이트까지 총 4개의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을 증정한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라는 전 우버 아태지역 전략 책임자인 '라울 압롤'(사진)을 영입하여 글로벌 비지니스 전략 책임자로 선임했다.(사진=테라 제공)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테라는 전 우버 아태지역 전략 책임자인 ‘라울 압롤’을 테라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전략 책임자로 선임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12년 이상 경험을 갖춘 라울 책임자는 우버 아태지역 전략 책임자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을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을 관리해 왔다. 라울 책임자는 앞으로 동남아시아의 허브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테라는 최근 몽골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미미페이’를 현지 파트너 미미챗과 함께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6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차이는 출시 이후 78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머슨이 지난 1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음을 19일 알렸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기업 내 복지 혜택 제공 및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해 구성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에머슨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일, 생활 균형 향상 및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자율 출퇴근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복지제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특히 한국에머슨은 ‘Women in STEM Program’을 통해 여성리더 육성 및 여직원들의 직무 능력 개발 및 직무 만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체 관리자 중 20%가 여성관리자로, 매년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10일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 및 입양휴가는 작년부터 시행했고,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과 가족 돌봄 휴직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뿐인가
삼성 서초동 사옥 (사진=시사1 DB) 삼성전자가 중국의 대형 인터넷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의 14나노 공정 기반 AI 칩 ‘쿤룬(KUNLUN)’을 2020년 초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바이두의 첫 파운드리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엣지컴퓨팅 등에 활용될 수 있는 AI 칩까지 파운드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긴밀하게 협조했다. 바이두의 ‘KUNLUN’은 클라우드부터 엣지컴퓨팅까지 다양한 분야의 AI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칩으로, 바이두의 자체 아키텍처 ‘XPU’와 삼성전자의 14나노 공정, I-Cube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에 최적화된 파운드리 솔루션을 적용해 기존 솔루션 대비 전력(PI)과 전기 신호(SI) 품질을 50% 이상 향상시켰다. 이는 칩에 신호가 전달될 때 발생하는 노이즈를 개선함으로써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회로가 보다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18일 거제시와 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거제시와 기업 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워진 거제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기업 제로페이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로페이를 활용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는 혁신사례가 됐다. 기업 제로페이는 공공기관, 정부, 지방 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기업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관리나 회계관리의 투명성도 높아진다. 거제시의 소상공인 수는 약 1만2000여개, 이 중 제로페이 가맹점은 약 2600여개다. 여기에 거제시의 연 업무추진비 규모는 6억원으로 업무추진비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되면 거제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로페이에서는 경남사랑상품권을 구입, 결제할 수 있다. 거제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거제사랑상품권도 연계해 거제시 지역경기 활
LG전자가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 Service)’를 미국시장에 선보임을 18일 알렸다. 대상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오븐 등 5개 제품이다. LG전자는 2018년 미국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을 대상으로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0년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는 고장 등으로 인해 수리를 받는 사후관리와 대비되는 사전관리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제품의 상태나 관리방법을 LG 씽큐(LG ThinQ) 앱,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알려준다. 가전제품 내부에 탑재된 센서들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낸다. 서버는 제품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준다. 또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준다. 예를 들어 이 서비스는 세탁기가 수평에 맞게 설치됐는지, 온수 호수가 제대로 연결됐는지, 통세척은 언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