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포-치즈와 초콜릿을 찾아서' 포스터 신나는 유럽 여행 이야기를 담은 에니메이션 ‘비포-치즈와 초콜릿을 찾아서’가 오는 10일 1편에 이어 또 다시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비포-치즈와 초콜릿을 찾아서’는 하늘을 나는 강아지 비포가 자신이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미지의 세계인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펼치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유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한 에듀메이션(에듀케이션+애니메이션,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다. 이번 ‘비포-치즈와 초콜릿을 찾아서’는 지난 3월 개봉된 1편보다 더욱 짜임새 있고 효율적으로 유럽 여행을 떠난다. 스위스 알프스 산,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와 세비야, 네덜란드, 영국, 스코틀랜드 등 배경을 보는 재미도 가득해 어린들에게 유럽 여행을 더욱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정, 동물 보호 등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을 전한다. 오는 10일 개봉
▲ 사진=TV조선 뉴스 캡쳐 황교안 법무장관은 4일 도주 중인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씨의 묘연한 행각에 대해 “유병언 씨가 국내에 숨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하고 “(유병언 씨가) 해외로 나가지 못했다고 본다”며 “그런 전제하에서 철저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 달 넘게 유 씨의 추가 도주 흔적과 단서가 드러나지 않자 이미 해외로 도주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유 씨 도주지로 지목된 전남 신안에서 중국까지 작은 배를 타더라도 4시간 안팎이면 밀항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이에 대해 황 장관은 “사람일이라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이라며 “에 하나 만약 밖으로 나갔다면 해당 국가와 공조를 해서 반드시 검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병언 씨와 정치권과의 커넥션 등으로 검찰이 유 씨를 일부러 잡지 않는다는 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잘라 말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이 4일 재보궐 선거 공천과 관련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연일 구애를 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어제(3일) 대구에 내려가서 김 전 지사를 만나 당과 지역, 나라를 위해 동작을 선거에 나서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아직까지 긍정적 답변은 없었지만 진심이 곧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김 전 지사가 힘을 보태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7·14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9명 후보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불공정 행위를 자제하고 경선룰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당에서는 공정경선, 화합경선, 클린경선이 되도록 경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대구를 찾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자신을 찾아온 윤 사무총장에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출마는 제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TBC 대구방송에 출연해 “국회의원은 제자리가 아니고 백의종군하며 국
▲ 사진=MBC뉴스 캡쳐 여야가 오는 1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진핑 주석 국빈만찬이 시작되기 전 새누리 이완구 대표와 세월호특별법 의견 나눴다”면서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며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책위의장 주재로 특별법 해당 상임위간사 연석회의를 열고 16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어제 청와대 시진핑(習近平) 국빈만찬에 앞서 대기하는 동안 세월호 특별법을 이번 임시국회 안에 통과시키자고 박영선 원내대표와 의견을 모았다”며 “여야의 이해관계를 떠난 문제라는 데 입장이 다를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두 원내대표는 나머지 세월호 관련법도 오는 8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극 '배고파 4'포스터/제공 : 씨즈온 사랑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프다는 순수 창작극, 연극 '배고파 4'가 지난 2월 15일부터 대학로 연진아트홀에서 다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2007년 시작한 배고파1탄은 2013년 배고파3탄까지 순수창작극으로 오픈런 공연을 이어오다 올해 초 돌아온 배고파4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또 다시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왜 사랑은 계속 먹어도 뒤돌아서면 배고플까?”라는 극중 대사는 혼자가 아닌 둘일 때에도 사랑에 배고픔을 안고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배고파 4'에는 네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욕쟁이 할머니와 우울증을 치료하는 중년의 남자 그리고 가난한 젊은 시인과 아직 사랑을 해 보지 못한 여자가 사랑의 ‘배고픔’을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서 사랑 안에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내 안에 있는 사랑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은 언제나 ‘무언가에 배고프다’는 하나의 공통점을 안고 살아간다. 현재의 상황이 자신을 배고프게 하고, 가득 채워지지 않은 사랑에 목마르고 배고픔을 느낀다. 네 남녀 모두 과거 아픈 상처를 갖
▲ 다음 로고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2014년 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3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KRX)에서 개최된 ‘2014년 지배구조(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코스닥시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국내 상장 기업 대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평가 결과를 근거로 선정된다. ESG평가는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수준을 평가한다. 다음은 지난 2008년부터 7년 연속 코스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업지배구조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다음이 코스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요 핵심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대한 정보 제공과 이사회 내 전문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을 확보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정보제공 ▲업 경영의 투명성 위한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고려 한 제주 ‘다음 스페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박형준(54세) 전 의원을 내정했다. 정 의장은 이날 박 사무총장 내정과 관련해 “의장으로서 국회의 혁신적 변화와 화합, 소통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박 내정자가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박 내정자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NGO활동과 영호남 화합 활동을 해왔다”면서 “박 내정자는 17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청와대에서의 국정과제 추진경험, 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췄고, 여야와 계파를 떠나 인품과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해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에 대한 임명승인안은 추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정 의장은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광주문화재단 김성(60)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 무등일보,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포럼 소통과 교류 회장,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새누리당 지지율인 36.4%보다 낮은 36.1%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낮게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지난 1~2일 이틀간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직무평가 조사에서 36.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방선거 전날인 지난 6월 3일의 <리서치뷰> 조사할 당시 46.9%였던 긍정평가가 한 달 만에 10.8%p나 내려간 것이다. 반면, 과반이 넘는 54.7%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8.6%p나 더 높게 나왔다. 무응답은 9.2%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25일보다 긍정평가는 3.7%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4%p 더 높게 나왔다. 연령대별로 19/20대(잘함 24.6% vs 잘못함 71.9%), 30대(잘함 16.5% vs 잘못함 76.4%), 40대(잘함 27.1% vs 잘못함 63.9%)는 부정평가가 훨씬 더 높은 반면, 50대(잘함 49.5%
▲ 지난 30일 예술감독인 정경화(왼쪽부터)·정명화 자매와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제11회 대관령국제음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대관령국제음악제 제 11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24일부터 8월3일까지 ‘오 솔레 미오(O Sole Mio)’라는 주제로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에 준비된 남유럽의 열정 ‘오 솔레 미오’축제는 남유럽의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지난 달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정명화(70),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6) 자매는 “올해는 바로크문화, 오페라의 황금시대를 꽃피웠고 숱한 음악가에게 영감을 주었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6년부터 기존의 여름과 더불어 겨울음악제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음악 영재들이 집중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음악제의 학교 기능을 강조했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여름 음악페스티벌과 차별화한 대관령만의 장점으로 음악 외 춤이나 노래 등
▲ 사진=KBS뉴스 캡쳐 7월 들어 배추와 마늘 가격이 작황 악화로 인해 지난달에 비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일 채소류 관측월보를 통해 7월 배추 10㎏당 도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의 5104원, 평년 동기의 5447원보다 높은 6천원에서 7천원에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배추의 작황 악화로 노지 봄배추와 준고랭지 배추의 저장량이 1년 전보다 20% 감소한 영향이 커 준고랭지 배추의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시기 5천원대보다 비싸진다는 분석이다. 마늘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줄어 1kg당 지난해 7월 2천 710원과 6월 2천 770원 보다 높은 3100∼3400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올해 마늘 생산량도 32만5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20%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양파는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많은 146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이면서 가격은 4월 하순과 비슷한 1㎏당 400원 내외로 이어질 전망이다. 무 역시 출하량이 늘어 18㎏당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가 평년의 만2천 원대보다 훨씬 낮은 8천원에서 9천 원 선에 형성될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