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Y 방송 캡쳐 미국 구인 및 구직 정보업체인 커리어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의 구인 및 구직 정보업체인 커리어캐스트는 최근 10대 몰락 직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개된 ‘10대 몰락 직종’순위는 우체부가 1위에 올랐다. 커리어캐스트는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음으로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 업무원(4%)의 순으로 ‘10대 몰락 직종’에 포함됐다. 신문기자는 온라인과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영향력이 급속히 커진 이유 때문이고, 여행사 직원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이나 현지와의 직접 연락을 통해 여행 정보와 예약을 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이 이유다 게다가 여전히 고용전망이 나쁜 직업으로는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업무원(4%)이 포함됐다. 항공기
국회사무처는 최근 일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포털사이트 상에 국회의원 연금(연로회원 지원금)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사무처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에 ‘국회의원 연금법이 통과되어 하루만 국회의원을 하더라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회의원 연금 지급을 위한 재원은 독도지킴 관련 사업을 취소하여 마련한 것이다’는 식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앞서 국회는 지난 해 7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을 개정하여 국회의원 연금 대상자를 대폭 축소한 바 있다. 개정된 법률의 주요내용은 먼저 제19대 국회의원부터 연로회원 지원금 대상에서 전면 배제했다. 그리고 기존 수급자 중에서도 의원 재직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 소득 이상인 경우, 제명 또는 유죄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 등도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같은 개정내용은 올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연로회원 지원금을 위해 독도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사무처는 전했다. 국회사무처는
▲ 사진=YTN뉴스 캡쳐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아 2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 이어졌던 삼성전자가 구글 자회사 네스트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연합을 구성하면서 돌파구를 찾는다. 네스트는 스마트폰으로 냉난방을 조절하는 온도조절장치, 연기·일산화탄소 등을 감지해 알려주는 업체다. 삼성전자는 15일(현시지간) 네스트, ARM, 프리스케일, 빅 애스 팬, 실리콘 랩, 예일 시큐리티 등과 함께 IoT 기술 표준 연합 ‘쓰레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쓰레드는 집, 사무실 등에서 가전제품, 전자제품 등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모든 기기를 관통하는 새로운 기술 표준인 무선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연합을 구성한 것은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삼성-구글 VS 애플’ 전선을 형성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바일 공룡 기업인 애플, 구글이 모두 IoT 핵심 분야인 스마트홈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이뤄진 상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기대만큼 일지 않았고 부진한 판매를 끌어올리
▲ 제공=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선을 보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에 비상이 걸렸다. 중립지대로 불리는 9곳에서 모두 새누리당에 밀리고 있는 것은 물론 정치적 텃밭인 호남에서 조차 흔들리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10~15일 해당지역 유권자 8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3.2%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15.0%)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12.8%)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정 보궐선거에선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33.7%,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21.5%)를 앞섰다. 수원을 재선거에선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44.3%)가 새정치연합 백혜련 후보(20%)를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 김포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은 차기 대권주자급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28.9%)를 내보냈지만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37.0%)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원병 보궐선거에선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34.7%)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36.1%)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평택을 재
▲ 사진=MBC뉴스 캡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오늘부터 친박, 비박은 없다. 우리 모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통해 우파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야 할 동지들만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 한 목표를 가지고 똘똘 뭉쳐 심기일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당 운영방향에 대해 “보수 혁신은 새누리당이 달라지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새누리당이 보수 혁신의 아이콘이 돼야 하는 중요한 이유이고, 그러한 일환으로 생산적인 토론 문화의 꽃을 피우는 민주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30재보궐선거와 관련 “새누리당이 원내 안정적인 과반수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소명”이라며 “재보선때까지는 모든 결정을 미루고 그 일에 매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것과 관련해 “당·정·청 고위회동을 자주 하기로 했고, 대통령도 우리당 지도부·야당 지도부와 자주
▲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제공=영화사 진진 오싹한 공포감을 주는 ‘논픽션 다이어리’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지존파 사건일지와 비보도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픽션 다이어리’가 지난 1993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 사건 당시 실제 사건을 맡았던 담당 형사가 직접 쓴 사건일지와 그 당시 비보도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 성수대교 붕괴 사건'제공=영화사 진진 이 영화는 ‘논픽션 다이어리’를 통해 지존파 사건,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사건 등 당시 사회적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사건을 통해 90년대를 재조명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건일지에는 지존파일당이 자행한 연쇄살인의 과정과 범죄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으며 특히 “효도하고 싶어 살인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했다” 등의 상상을 뛰어넘는 지존파 발언에 스산한 공포감마저 느끼게 한다. ▲ 지존파 연쇄살인 사건/제공=영화사 진진 이들은 학교 선후배 관계로 범행 전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행동으로 나타내자는 데 의기투합한 후 무자비한 살인을 자행해 왔다.
▲ 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2015년형 K7의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는 15일 강남구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7 2015’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K7 2015’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로 적용해 고급감을 살리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점등 이미지를 기존 보다 날렵하게 디자인했다. 아울러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 휠을 확대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작에 비해 가격은 최대 244만원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는 신규 우드그레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으며 글로브박스 버튼, 도어 스피커그릴 등을 크롬으로 꾸몄다. 또 ‘레드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운영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앞좌석에는 통풍시트를 확대 적용했으며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리창 등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7 2015는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자인,
▲ 금융감독원 로고 금융감독원은 15일 자산운용사 및 펀드 판매 현장을 점검한 결과, 자산운용사와 판매사들의 투자 부적합 상품 판매 등 펀드 불완전판매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불법 행위 적발은 금감원이 지난 5월 26일부터 한 달간 검사역 54명을 투입해 86개 자산운용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자산운용사 직원들은 투자자 성향보다 위험도가 높은 상품을 권유하거나 위험상품에 대해 적합한 안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자 보호보다는 서류상 판매 근거 확보에 치중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금감원은 “그동안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었던 부분들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는 제3자를 위해 펀드의 이익을 해치거나 판매사 등에 사회 통념을 벗어나는 편익을 제공해선 안 된다. 하지만 이들은 불법을 관행처럼 자행해 오다 이번 점검결과에서 덜미가 잡힌 것이다. 그동안 자산운용의 잘못된 관행이 쌓여 왔지만 이에 대한 제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과거에는 자산운용사 숫자가 많아서 선별적으로 점검을 해 왔다”며 &l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회가 오는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회 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강행하려 하자 행사를 취소하라고 강력 반발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열린음악회는 세월호특별법 통과가 안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눈물의 단식을 하는 유가족 앞에서 풍악을 울린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질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역시 성명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 중 국회에서의 열린음악회 개최를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국회 본청 앞에서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특별법 통과를 호소하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그 밑에서는 열린음악회를 위한 단상을 쌓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유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을 뒤로 하고 어떻게 국회에서 공개 음악행사를 강행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할
▲ 사진=KBS뉴스 캡쳐 새누리당을 2년간 이끌 새 대표에 김무성 의원이 지난 14일 당선됐다. 김무성 신임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표 경선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2706표를 얻어 3만8293표를 얻은 서청원 의원을 꺾고 1위를 했다. 김 신임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새누리당 당 대표직을 맡으라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명령을 하늘처럼 받들겠다”며 “오늘의 영광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약속대로 온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면서 “여당이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새누리당이 목소리를 분명히 내겠다”며 “새누리당이 혁신 아이콘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당은 대통령의 밝은 눈과 큰 귀가 돼 구석구석의 여론을 경청해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신임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