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중무장한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오는 31일 한국 상영을 확정 짓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성강한 독보적인 다섯 캐릭터들의 모습이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치는 역할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제공=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이들 다섯 명의 캐릭터들은 피터 제이슨 퀼(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데이브 바티스타), 그루트(빈 디젤), 로켓 라쿤(브래들리 쿠퍼)등이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다섯 캐릭터들의 모습과 마블 스튜디오 특유의 유머감각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 작품이다.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볼품없는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다. ▲ 제공=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
▲ 제공=새누리당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미디어리서치가 22~23일 2일간 수도권 6곳을 포함해 지역별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이 야권 후보들을 크게 앞서거나 박빙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은 여야 3자구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49.7%)가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21.4%)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16.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병의 경우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42.9%)가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38.8%)를 조금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원정(영통)에서도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42.5%)가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30.5%)와 정의당 천호선 후보(9.2%)를 큰 차이로 우세를 보였다. 경기 평택을은 새정치연합 정장선 후보(39.9%)가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39.0%)와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으며, 경기 김포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49.8%)가 경남도지사를 지낸 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27.7%)를 앞섰다. 특히
▲ 제공=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궐선거 동작을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3일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야권연대’ 제안을 사실상 받아들이면서 야권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기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합동토론회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 후보의 제안은 깊은 고민의 산물로 그 진정성을 받아 들인다”며 사실상 연대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새누리당이 독주하던 7.30 재보선 판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 후보는 “단일화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의 과정”이라며 “우선 노 후보와 직접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 일단 먼저 만나자”며 거듭 야권연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저는 당의 전략공천 받은 새정치연합 후보”라면서 “당에서 책임 있게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회찬 후보는 “기동민 후보가 단일화 제안에 수용의사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 아침 그 제안을 수용한다고 해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rdq
▲ 제공=CJ 엔터테인먼트 12척으로 왜군을 무찌른 위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 ‘명량’이 그릴과 감동으로 오는 30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최종병기 활’을 통해 한국형 사극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현민 감독과 최민식 주연, 최고의 연기파 배우 류승룡, 조진웅, 진구 등이 출연해 더 깊은 감동이 전해진다. ▲ 제공=CJ 엔터테인먼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으나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최민식)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병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이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혼란 속에 갇힌다. ▲ 제공=CJ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단 12척의 배로 지형적 환경과 치밀한 전술을 이용해 330척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우고 조선의 해상권을 회복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조선의 역사를 바꾼 전쟁 영화 ‘명량&rsquo
▲ 사진=김혜연 기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 개인정보 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통신판매업 영업을 신고한 인터넷 쇼핑몰 가운데 28%가 보안서버가 없어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서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송수신하는 기능이 있는 웹서버를 말한다. 때문에 보안서버가 없다면 불법으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도 손을 쓸 도리가 없다. 이로 인해 유출된 정보는 암호화 없이 인터넷상에서 그대로 노출된다. 이처럼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대책 없이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의무적으로 보안서버를 설치하지 못하는 것은 영세한 업체가 많은 탓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특히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거나, 회원 탈퇴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쇼핑몰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다음 달 7일부터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법적으로 지정된 특정 업체 외에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전면 금지
새누리당은 22일 7·30 재보선 대덕구 정용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거 총출동해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기울였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전패한 곳으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충청권 표심 회복을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김무성 대표를 선두로 최고위원들과 주요당직자들은 이날 대전 대덕구 대전산업단지협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 김 대표는 “정 후보가 충청권에 3가지 약속을 했는데, 이중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회덕 IC신설 공약은 박근혜정부의 대선공약이고 새누리당 총선 공약이었다”고 강조한 뒤 “정 후보를 당선 시키면 더 빨리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 일 잘하고 용기 있는 정 후보를 당선 시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이 분 뚝심이라면 왠만한건 다 할 수 있다”며 “충청권 출신이 많은 당 지도부가 힘껏 도울테니 안심하시고 정 후보를 화끈하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 역시 “지난 8년 간 불철주야
▲ 사진=MBC뉴스 캡쳐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22일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하자 의혹을 제기했다. 표 소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찰이 변사체를 발견한 후 이뤄지는 조사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뒤 “지문 채취 후 주민등록 대조 및 신원확인 물품을 찾는 등의 과정이 없었다”고 밝혔다. 표 소장은 특히 유병언 씨가 순천 별장에서 도주한 지 불과 보름만에 백골 상태로 부패할 수 있는지, 그리고 조력자 없이 왜 혼자 남아서 숨졌는지 등에 대해 상세한 의견을 내놓았다. 표 소장은 먼저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된 점에 대해 “시신이 70~80% 백골상태여서 경찰이 가까운 시일 안에 사망한 것이라고는 못 봤던 것 같다 더욱이 겨울용 외투가 있다 보니까 오래 전에 사망한 것이 아닌가 하는 단정을 해 버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병언 씨가 별장에서 도주한 게 5월 25일이었고,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 6월 12일이어서 불과 보름 만에 백골 상태로 부패할 수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불가능하지 않다. 보름만에
▲ 제공=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연합은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발견됐다는 경찰의 발표가 나오자 어이없다며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군을 동원해서 유병언을 잡겠다더니 체포는커녕 40일간 (시신을) 방치한 어이없는 정권, 검찰, 법무부”라고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이제 전무후무한 신뢰의 위기에 빠졌다. 어제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는 뭐고 밤새 나온 소식은 또 뭐냐”며 앞뒤가 맞지 않은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발표대로라면 유병언도 죽고 진실의 한 조각도 땅에 묻혔다”면서 “그래서 세월호 진실규명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가 너무 심해서 유골만 남은 상태’여서 엉덩이뼈를 체취해 친형 DNA와 대조했다고 한다”며 “(이부분에 대해)여러 언론들이 진짜 친형인 줄 어떻게 아느냐며 대조결과 신뢰에 문제제기를 하니까 이제야 오른손 지문이 일부 남아서 지문대조 했다고 말한다”고 의혹을
▲ 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민초들의 반란을 담은 ‘군도: 민란의 시대’가 오는 23일 개봉한다. ‘군도’군도'는 액션 활극으로 시원하게 말을 타고 평원을 달리는 장면부터 속도감 넘치는 칼싸움까지 웨스턴과 홍콩 쇼브라더스사의 무협물이 혼재하는 퓨전 사극이다. 영화 속 의적 패거리 ‘추월’은 학정과 부패가 판치는 정부와 귀족에 항거하는 민중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있다. 낮은 계급의 사람들이 힘을 모아 가렴주구(苛斂誅求) 하는 양반들을 몰아낸다는 이야기를 담은 ‘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 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하고 있었다. ▲ 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그리고 그는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
▲ 사진=MBC뉴스 캡쳐 국내 쌀 시장이 내년부터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이는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 이후 빗장을 걸어왔던 우리 쌀시장이 20년 만에 열리게 된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농민 단체들이 “국내 쌀 산업이 죽을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가를 설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그동안 정부는 쌀 시장 개방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개방을 또다시 미룰 경우 오히려 손해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개방을 미루는 대가로 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대량의 쌀을 수입해야 했다. 그 물량이 올해만 40만9000t가량으로 국내 쌀 소비량의 9%를 넘는다. 개방을 미룬 지난 20년 사이 WTO 요구에 의해 8배나 늘어났다. 때문에 개방을 결정 한 것은 개방을 미룬 채 의무 수입 물량을 더 늘리는 것보다 높은 관세를 적용해 개방하면 오히려 수입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해 관세화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맞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높은 관세율을 설정해 쌀 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쌀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