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축제 모습/제공=충북 옥천군 '제8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포도의 고장인 충북 옥천군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옥천 포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축제에는 포도따기, 포도주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향수100리 자전거 시문학열차 운행, 옥천포도·복숭아가요제 등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 하루에 1회 포도·복숭아 할인판매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회 your옥천포도축제배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7.26~7.27), 1회 향수 옥천 농·특산물 전국 초청 족구대회(7.26~7.27), 7회 옥천포도 금강 마라톤 대회(7.27) 등 전국적 규모의 체육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 당도도 높고 맛도 일품이다”이라며 “많은 분들이 포도·복숭아 축제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7.30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당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천파동’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유기홍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재보궐선거의 경우는 대부분을 전략공천과 단수공천을 하고 예외적으로 경선을 했었다”며 “이번 7.30 재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은 전략지역 선정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해명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기동민·권은희 공천에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의식해 “신인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원칙에도 부합하도록 했다”면서 “동작을의 기동민 후보, 광주 광산을에 권은희 후보, 수원의 백혜련 후보와 같은 신인에게 기회를 주는 공천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강 최적의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원 팔달의 손학규 후보, 경기도 김포의 김두관 후보 지역은 어려운 지역인데, 당의 중진으로서 어려운 지역을 선택하는 공천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태섭 후보의 경우에서 보듯이 이번 공천은 당 지도부와의
▲ 어린이용 웨어러블 ‘LG 키즈온’ ⓒ MBC뉴스 캡쳐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 마음을 담은 웨어러블 기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LG전자가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반영해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시계처럼 팔목에 항상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밴드 형태로 제작됐고, 24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키즈온’을 연동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을 젤리빈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설치하면 된다. 키즈온은 버튼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보호자가 걸어 온 전화를 10초 이상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또한 GPS, 기지국,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해 ‘키즈온’를 착용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원하는 시간마다 확인해 준다.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어, 아이들의 곁에서 안전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
▲ 사진=새누리당 홈페이지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 과장을 광주 광산 을에 전략공천 한 것에 대해 연일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야당 내에서도 호남 민심을 짓밟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며 “호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민심을 짓밟는 것이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거침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윤 사무총장은 “전략공천 뒤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있다. 그동안 새정치를 주장했던 안철수 대표가 주역으로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새정치가 먹먹하기만 하다”고 이어 권 전 수사 과장을 향해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하고, 그것도 자기가 몸 담은 경찰 조직 전체를 나쁜 집단으로 매도한 공직자”라면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도록 전략공천하는 야당의 생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해진 비대위원도 “어제 설마하면서 새정치연합이 그러지 않겠지 하고 말했는데, 광주 광산을에 권은희 전 과
▲ 베네피트가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로 쉽게 예뻐질 수 있는 기회를 방치한 사람들을 이동 트럭에 설치한 ‘뷰티 감옥’으로 소환, 경찰 복장을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쉽게 예뻐지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이벤트 현장 모습 ⓒ 베네피트 베네피트가 신제품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출시를 기념해 예뻐질 수 있는 기회를 방치한 사람들을 이동 트럭에 설치한 ‘뷰티 감옥’으로 소환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쉽게 예뻐지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이색 ‘트럭 로드쇼’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베네피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5톤짜리 대형 트럭 내부를 쇠창살이 있는 이색 ‘뷰티 감옥’으로 꾸미고, 경찰 복장을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트럭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신제품 아이라이너로 쉽게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한다. 이미 지난 4~6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시작된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트럭 로드쇼는 11~13일 AK플라자 분당점, 18~20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 ⓒ 시사1 DB 흡연 인구 줄이기에 정부가 적극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가 담뱃값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어 담뱃값 인상이 흡연 인구 줄이기에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담뱃값 인상과 금연 운동의 열풍으로 금연 인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차지하는 담배 매출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9일 올해 편의점 전 상품 중 담배 매출 구성 비율은 35.1%로, 전년대비 0.3%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2010년 38.1%, 2011년 37.2%, 2012년 36.4%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그동안 담배는 편의점에서 음료, 우유와 함께 매출 상위 품목으로 일반 소형 슈퍼와 함께 수위를 다투어 온 상품이다. 그러나 금연 열풍으로 금연 인구가 줄어들면서 담배 매출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매출비중 40%대 벽이 완전히 허물어졌다. 이 같은 감소세는 정부가 최근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 담뱃값 인상이 확정되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수입담배 회사들이 가격을 인상한 후 부담을 느낀 흡연자들이 때맞춰 ‘보헴 모히또’ 등 신제품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온라인 사교육업체 ‘아이넷스쿨’ 주식 매매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서 온라인 사교육업체 아이넷스쿨 주식을 2014년 5월 20일 매수해 6월 13일 매도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제출한 주식거래 내역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온라인 사교육업체 아이넷스쿨 주식을 2003년부터 11년간 총 21차례에 걸쳐 사고팔며 시세차익을 누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 후보자는 주식 매입 배경에 대해 “주식은 경제지 등을 보고 샀다”고 아이넷스쿨 회사와의 관계를 회피했다. 그러나 하지만 이 회사에는 김 후보자의 매제가 1996년부터 전무로 재직했고 2005년 퇴임했다. 이 때문에 김 후보자가 매체를 통해 주식을 매매해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그동안 공교육 강화를 강조해온 김 후보자가 사교육 업체 주식을 매입한 실제 이유와 회사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게 청문회의 가장 큰 쟁점 중에 하나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의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기 후보가 같은 지역에 출마한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에게 야권후보단일화를 제안했으나 노 전 대표가 단독 출마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끊임없이 저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춰나가면서 큰 길에서 하나가 되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야권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기 후보는 무조건적인 단일화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방적으로 양보해라, 아니면 누가 양보해야 된다, 이런 건 좀 맞지 않다”면서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진행된 첫 변화를 이번 재보궐 선거과정을 통해서 완성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으로의 단일화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같은 방송에 출연한 노 전 대표는 “군소야당들은 후보 내지 말라는 식으로 오만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을 질타했다. 노 전 대표는 “야권연대를 얘기하고 있는 당은 정의당 밖에 없고, 뭐 다른
▲ 사진=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9일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 전략공천 과정에서 금태섭 전 대변인에 유독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이런 잣대로 비판한다면 하나님인들 비판받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와 인연이 있는 사람이 최적의 후보일 때는 ‘자기사람 챙기기’라고 하고 저와 인연이 있는 사람이 선정되지 않으면 ‘자기사람도 못 챙긴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금태섭 전 대변인은 예전의 민주당이 여러번 영입하려했던 인사였다”며 “저와 인연이 있다는 이유로 경쟁력이 있어도 배척 당한다면 앞으로 어디서 새로운 사람을 구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금태섭 전 대변인이 가용한 인재풀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유일한 목표는 선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서울 남산과 명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8회를 맞게 된 2014 시카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는 경쟁 180편, 초청 182편 등 43개국 총 362편의 애니메이션이 출품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전과 용기, 그리고 영웅을 주제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만화 축제 및 전시, 영화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온라인 영화제, 라이브 시네마, 미디어 캔버스, 스크리닝 토크 등 스크린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2014 시카프 기간 동안 CGV명동에서 상영되며 특히 올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티비캐스트를 통해 시카프 온라인영화제를 개최, 상영작들을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더불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명동 중앙로를 만화애니메이션의 거리로 조성하여 명동을 국산캐릭터들로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