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첫 날이 시작됐고 새로운 10년이 열렸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 한 해는 글로벌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가 지난 해 보다 나아져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의 흐름’을 보여주리라 전망되고 또 그렇게 믿는다”고 이렇게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지난 달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반드시 경기반등을 이루고 성장잠재력 확충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씀드린 바다”라며 “약속대로 경제회복과 도약의 모멘텀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계속해서 “무엇보다 100조원 투자프로젝트,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제2벤처붐 확산, 사회안전망의 촘촘한 보강, DNA(Data·Network·AI) 육성과 미래대비 등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또 “아울러 구조혁신을 통한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 요소생산성 향상도 매우 긴요하다”며 “인구구조, 가구구조, 소비패턴 변화 등 구조적 변화에 이제 답을 내놓아야 한다. 올해 산업혁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띠의 해를 맞아 노동자와 기업은 함께 성장하고, 구직자는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작년 정부는 일자리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주요한 고용지표들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월 평균 5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고용안전망 저변도 확대됐다”고도 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며 “노동시장의 허리인 40대와 제조업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렵다.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우리 사회를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정부는 노동시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는 이어나가고, 미래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2020년 경자년 신년사 전문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45개 입주기업을 선발해 104명의 신규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해 추진한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사업’ 광역지자체 공모사업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며 출범했다. 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을 위해 시와 부산 관광공사, 영도구청,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센터는 9월 정식 출범했다. 영도 씨사이드 콤플렉스를 개조해 구축된 센터는 9월 개소식 이후 약 100일 동안 운영되며 부산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센터는 ▲33개 관광 스타트업을 포함한 45개 입주기업 선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 보육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관광 일자리 창출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개최 등 부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 운영했다. 특히 33개 관광 스타트업 중 12개 우수기업을 선발해 한국관광공사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했으며 입주
한국전력 멕시코 현지법인(KST)이 지난 20일 미국 증권시장에 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노르떼2 사업의 리파이낸싱을 달성했음을 31일 알렸다. 프로젝트 본드는 PF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로 통상 대출 대비 만기가 길고 고정금리인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조달 하는 것이다. 해외 인프라 자산에 대해서 국내기업이 주도하여 한국수출입은행 보증부 프로젝트 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금융비용 절감과 레버리지(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자본의 이익을 높이는 투자전략) 최적화를 통한 추가수익 창출을 위해 리파이낸싱을 추진해 왔다. 한전은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기존 차관의 잔여분을 모두 상환 완료하고 투자비 약 5880만달러도 상업운전한 지 6년 만에 전액 회수하게 됐다. 또 기존 차관 대비 약 2.5%p의 금리 인하 및 배당가치 상승으로 수익성을 제고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수은 보증부 채권(2억5000만달러)과 일반 채권(약 1억5100만달러)의 혼합방식으로 추진된 최초의 사례로 수은-사업주(한전, 삼성자산운용)-현지법인(KST)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26일(어제) 중국 난창과 간저우를 잇는 창간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첫날 발차한 첫 G5025편 열차가 난창 서역에서 출발하고 있다.(사진출처=신화망) 중국은 5년간의 공사 끝에 난창과 간저우를 잇는 창간고속철도가 26일 개통됐다. 이날 개통된 창간고속철도는 난창에서 지안,간저우로 연결되며, 총 거리는 418km로 시속 350km로 달린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DB)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담배 판매를 허용하고 향수 판매 관련 규제도 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국장 면세점 평가결과 및 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전국 모든 공항과 항만에도 입국장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알렸다. 정부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1보루까지 담배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마약·검역 탐지견에게 방해가 될 우려가 있어 시범 운영기간 동안 제한했던 구매 전 향수 테스트도 내년 1월1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 입국장 면세점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공항은 한국공항공사가 7개 국제공항별 입국자 현황, 부지 등을 고려해 별도 추진 계획을 세워 내년 발표할 예정이다. 항만 역시 부산·인천 등 주요 국제항만을 관리하는 개별 공사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민 불편해소와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을 목적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시사1 DB)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년은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 속에 경기반등 모멘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서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정책방향 기업인 간담회’ 때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제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에는 긍정적인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이 공존한다”며 “반도체 업황 개선, 교역 회복, 미중 1단계 무역합의는 기회요인이나 글로벌 불확실성, 국내 건설투자 조정국면, 규제 장벽은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했다. 기회 요인은 살리고 리스크는 관리하는 등 내년 경기 반등의 모멘텀을 만드는 게 중요함을 홍 부총리가 주장한 셈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기업의 협조를 당부하고 업계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한편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홍 부총리와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 이억원 경제정책국장 등이, 재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윤부근 삼성전자
한국면세점협회는 27일 “취약 계층 및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6000만원과 미혼모가정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고 알렸다. 이일재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은 “면세점 업계의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업계는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황선규 협회 팀장은 “우리 협회는 올해도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 총 28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과 미혼모가정 아동성장 지원 캠페인 ‘너는 나의 희망이다’에 미혼모가정아동 의료비 1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업계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2017년 10월 그간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바다.
▲(사진=시사1 DB) 우리나라 최초 선박 설계·감리기업으로 50년간 선도적 지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해사기술’과 4대에 걸쳐 석회석 채굴과 상품화에 매진해 오고 있는 ‘청주석회’가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들 2개 기업에게 확인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창업·중소기업에게 바람직한 성장 본보기를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을 발굴해 이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는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장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명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6년도에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2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8월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검증과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한 기업들로, 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내년 초부터 전반적인 실물경제의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경기 반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여건 및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당시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수출과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하는 모습이지만 11월 물가상승률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고용측면에서 큰 폭의 취업자 증가가 유지되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역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는 전반적인 실물경제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최근 IMF 총재가 내년 중국 성장률을 5.8%에서 6%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언한데 이어 내년 세계 경제의 성장률과 교역이 개선되면서 우리 경제의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되고 성장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다만 미중 2단계 무역 협상과 브렉시트, 홍콩 사태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그래선지 김 차관은 “정부가 심기일전해 금융시장 안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