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도서관 재개관식 모습 (자료 = 화성시립도서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 병점도서관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 시민참여단 진숙님의 사회로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시설 라운딩을 운영했다. 병점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자료실 공간의 재편성과 노후 시설을 교체해 이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1층에는 기존에 있던 사무공간 대신 어린이자료실과 다국어정보자료실, 간행물실을 조성해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자료실로 이동하거나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 공간을 확대 재배치해 열람 환경을 편리하게 했으며, 문화교실 공간을 추가 조성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펼칠 기반을 갖췄다. 이밖에 휴게실 및 화장실, 냉·난방 시스템, 조명 및 전열 기구 교체, 법정 피난 설비 등 노후 시설을 교체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병점도서관은 개관식에 이어 ‘리모델링 Before vs After 사진 전시’와 차야다 작가의 ‘아빠 쉬는 날’ 원화
▲페루 국가관, 엑스포 2020 두바이에서 금상 수상 (자료 =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PROMPERÚ)(시사1 = 박은미 기자) 페루가 엑스포 2020 두바이의 카테고리 B(1750~2500㎡ 규모)의 자체 건축 파빌리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은 페루의 다양한 역사적, 다문화적 풍요로움을 역동적으로 결합한 ‘영원한 페루(Timeless Peru)’라는 개념이 높이 평가받아 최고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제 박람회 기구(BIE, International Exhibitions Bureau) 주관으로 두바이 엑스포 주빌리 파크(Jubilee Park)에서 열린 BIE Day 시상식은 총 50개의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고 페루는 이 행사에서 남미 국가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받았다. 안투안 보덱스(Antoine Bourdeix) BIE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공식 참가자 상(Official Participants Awards)은 2022년 1월과 3월 두 차례 각국의 국가관을 방문한 9명의 국제 전문가와 에미레이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이 상은 국제박람회 성공에 크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접수한다. (자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6편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등재 학술지 ‘기억과 전망’을 매년 두 차례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 논문은 하반기 발간될 학술지에 투고된다. 지난해 공모에는 총 39편의 연구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6편의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최종 5편의 논문 △‘해태제과 여성들의 8시간 노동제 실현’(김보현) △‘1986년 개헌운동과 5·3인천민주항쟁’(이재성) △‘민주적 장역, 혹은 권리 없는 자들과의 협치’(이희영·정다울·정성조) △‘제주 제2공항 반대 제주도청 앞 천막촌운동’(박서현) △‘청산과 탈출의 기로에서’(노용석)가
▲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전국투어 포스터 (자료 = 다나기획사)(시사1 = 박은미 기자) 다나기획사는 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전국투어가 안산과 천안에서 포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임현정은 지난 2일과 3일 열린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전국투어’ 안산과 천안 공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현대까지 보편화된 조율법의 하나로 한 옥타브 사이를 열두 개의 동일한 부분으로 분할하는 조율법인 ‘평균율’이다. 바흐의 평균율은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 혹은 음악의 구약성서라 불린다. 다나기획사는 자연으로부터 나타난 세계 공통 조율법인 평균율 속 ‘하모닉스’를 관객과 공유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음악, 곧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탐구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기획 의도라고 설명했다. 전국투어의 첫 시작인 만큼 보다 설레고 들뜬 얼굴로 무대에 오른 임현정은 역시 신선하고 충격적인 해석을 불어넣은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바흐 평균율 1권과 2권에 수록된 프렐류드와 푸가 다장조와 단조, 올림 다장조, 라단조, 바단조, 사장조를 연주하며 총 100분의 빈틈없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이날 임현정 공식 SNS를 통해 공연 대기실 현장
치악산을 찾는 여행자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신앙의 대상▲치악산 중턱에 은자처럼 앉아 있는 마애여래좌상<사진= 김재필 기자> (시사1 = 김재필 기자) 2022 임인년 춘분날이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3일전에 강릉, 원주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적설량이 10~30센티 정도 많은 눈이 내렸단다. 그러나 한 달전부터 답사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눈소식에도 아랑곳 없이 집을 나섰다. 내가 치악산을 처음 찾은 때는 일기장에 의하면 1974년 이었으니까 48년전이다. 학창시절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친구 3인방은 의기투합하여 3일 예정으로 원주시 금대리에서 출발하여 영원사 상원사 남대봉 향로봉을 거쳐 가장 높은 비로봉까지 등정하고 하산 길로 입석대를 거쳐 다시 비로봉으로 올라 와 세렴폭포를 거쳐 구룡사쪽으로 하산하는 계획이었다.. 당시엔 지원탐방센터나 등산 지도도 제대로 갖춘 것이 없어 나침판 하나로 소로로 난길을 쭉 따라가며 가는게 전부였으며 해지면 개울 근처에 텐트 치고 숙박하곤 다음 날 일어나 계속 걷다 보니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고 간식거리라고는 당시 인기 있었던 새우깡(1971년에 생산 시작함)으로 입 놀림을 해 가며 유람하듯 하였으니 3일에 걸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 표지 (자료 = 콘텐츠랩블루)(시사1 = 박은미 기자) 콘텐츠블루는 카카오페이지 글로벌 로맨스 판타지 분야 1위 웹툰 ‘접근 불가 레이디’ 시즌 2가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제작한 접근 불가 레이디는 지난해 4월 카카오페이지에 독점 연재를 시작해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짜임새 있는 연출과 화사하고 세밀한 그림체가 독자들 사이에서 호평받으며 매 회 연재마다 높은 조회 수로 이어졌다. 국내에서 인기는 해외 플랫폼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일본 픽코마에서 각종 순위 차트를 휩쓸며 인기작 1위에 올랐고, 중국, 북미(타파스), 태국, 대만(카카오웹툰)에서도 연이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글로벌 웹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런 인기와 성공의 비결로는 탄탄한 원작의 힘과 함께 콘텐츠랩블루의 전문화한 웹툰 제작 노하우가 꼽힌다. 콘텐츠랩블루는 철저히 전문·분업화한 웹툰 기획·제작 시스템. 기획 단계에서의 웹툰 독자 취향과 수요, 예상되는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발 빠른 전략으로 웹 소설 지식 재산권(IP) 기반
▲업노멀이 4월 노상현 사진 작가의 NFT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 (자료 = 업노멀)(시사1 = 박은미 기자) 업노멀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갤러리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NFT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총 1만 점의 NFT 컬렉션 사진 작품에서 세계적인 NFT 마켓인 오픈씨를 통해 판매 중인 5000번대 작품 가운데 선별한 총 10점으로 이뤄졌다. 사진 카메라가 발명된 이래 여러 예술가들은 이 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고 또는 다른 작업을 접목하고, 조작해 새로운 화면과 세계를 창조하고 자신의 철학을 담기도 한다. NFT는 2014년 P2P 금융 서비스 업체에 의해 처음 상용화돼 2016년부터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진, 미술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앞으로 미술 시장을 재편할 것이란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전시된 작품 속 작가의 경계(Boundary)에 대한 사유는 대립과 공존이란 중도사상을 고스란히 작품에 녹여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고, 끊임없이 묻고, 물음을 통해 깨닫게 하는 철학이 사진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즉 사유를
▲국립무용단 신작 ‘더블빌’ 포스터 (자료 = 국립무용단)(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더블빌’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초연한다고 31일 밝혔다. ‘더블빌(double bill)’은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한다는 뜻으로, 두 편의 신작 ‘몽유도원무’와 ‘신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장 현대적이며 새로운 움직임과 감각을 탐색하는 안무가와 전통춤을 평생 수련한 무용수들의 만남으로 신선한 놀라움을 선사한다. 몽유도원무(안무 차진엽)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모티브로, 현실 세계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이상 세계인 도원에 이르는 과정을 차진엽의 안무, 음악, 미장센으로 그려낸다. 차진엽은 유수의 해외 무용단을 거쳐 현재 ‘콜렉티브에이(Collective A)’를 이끌며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안무가다. 몽유도원도 그림 속 굽이굽이 펼쳐진 한국의 산세를 창작의 원천으로 삼았다. ‘굽이굽이’라는 의태어에 인간의 굴곡진 삶과 현실을 극복하려는 생존의 노력이 동시에 담겨 있다는 해석을 엿볼 수 있다. 몽유도원무에 출연하는 국립무용단원 일곱 명의
▲함께걷는아이들이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를 개최한다 (자료 =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시사1 = 박은미 기자)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8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의 어린이 동시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 연령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동시대회는 ‘우리 동네에는 A가 있다! 없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A에 들어갈 소재를 생각하고 동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선물이 수여되고 우수 작품은 낭독, 인터뷰, 동요 작곡 등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로 아이들의 생각을 모아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접수된 총 1282개 작품의 키워드를 분석하고, 어린이 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을 소개한 바 있다. 올해도 아동 섭외 콘텐츠 제작, 동요 합창 등으로 작품에 담긴 아이들의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그밖에 수도권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찾아가는 동시 놀이’로 동시 쓰기 즐거움을 소개한다. 누구나 무료로
▲서울문화재단의 연희문학창작촌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한 달에 한 번씩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을 오는 7일 대학로센터·연희문학창작촌·금천예술공장 등 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스테이지11’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마다 재단이 운영하는 총 11개의 창작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이다. 6월에 열리는 서울 스테이지11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4~5월은 시범 공연으로 준비했다.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해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연희문학창작촌 △금천예술공장 세 곳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향후에 공연이 펼쳐질 11개 창작공간으로는 △예술창작 중심의 창작공간(문래예술공장, 금천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연희문학창작촌, 서울무용센터, 서울연극센터) △예술교육 중심의 창작공간(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플랫폼 중심의 창작공간(대학로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이다. 이 공연은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