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예선)‘ 참가자 모집 (자료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군포시청소년수련관(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예선)’을 오는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예선)’은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8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술 활동의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부문은 온라인 운영으로 편집 없이 한 번에 촬영된 영상을 e-메일로 제출해 심사한다. 다만 문학 부문은 오프라인으로 7월 2일에 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자는 7월 29일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월 열리는 ‘제30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군포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수련관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분야(음악, 무용, 사물놀이)의 참가자들을 위
▲이은경 작가가 2022 공예주간을 맞아 북촌한옥청서 전시 ‘화 和: Find Your Place’에 참여한다 (자료 = FeelGLASS)(시사1 = 박은미 기자) FeelGLASS는 이은경 작가가 오는 29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청에서 열리는 전시 ‘화(和): Find Your Place’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공공한옥인 북촌한옥청은 한옥 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옥 보전 및 진흥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예주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게 됐다. 한옥과 공예 작품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저마다의 공간을 찾아보자는 설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김미주, 유하나, 이은경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도예와 유리 공예 작업을 하는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작업해온 60여 점의 공예품을 공개한다. 제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김미주는 직접 귤을 재배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반영한 테이블웨어를, 가마를 이용한 유리캐스팅 기법의 작업을 하는 유하나 작가는 차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
▲메가기획이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소리잇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료 = 메가기획) (시사1 = 박은미 기자) 소리잇다 콘서트 주관사인 메가기획은 오는 6월 3일오후 8시 인천시 남동구 소래 아트홀에서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소리잇다’ 콘서트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소리잇다’는 인천 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인천의 아리랑과 닮아있는 우리의 전통 소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어떤 형태로 그 생명력을 담아내고 있는지, 음악과 스토리를 접목한 국악 콘서트 드라마 작품이다. 국악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메가기획이 기획에 참여했고,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 제물포 살기는 좋아도 외놈 등살에 나못살라 흥’ 몇 줄의 가사와 짧막한 멜로디에 그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천아리랑, 그 명맥을 이어보려는 예인들의 노력이 형태는 다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아리랑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은 인천아리랑 가사처럼 과거 우리의 예인들이 일제의 식민지로 인해 잡부나 기생으로 취급받던 시절, 그 힘든 시기에도 민중을 위로하고 치유하던 노래들부터 시작된다. 잊혀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어가고 있을 것이며, 변화하는 시
▲‘아리 아라리’ 포스터 (자료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무용과 노래, 연기, 타악연주, 전통연희,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오는 28일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중일 컬쳐로드의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제작돼 올해로 공연 5년 차를 맞이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담은 정선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성장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에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해 더욱 강렬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만의 서울 공연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2022년 극장 ‘용’ 가족공연 세 번째 라인업이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 떼꾼 가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사랑과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화려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019년
▲딜링아트 로고 (자료 = 맨션나인)(시사1 = 박은미 기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맨션나인(MANSION9)은 개인 간 미술품 거래 서비스 ‘딜링아트(Dealing art)’의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유명 백화점에 예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 주목을 받았던 맨션나인은 지난해부터 C2C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딜링아트 개발에 힘써왔다. 2월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5월 베타서비스를 거쳐 6월 20일이 딜링아트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딜링아트는 사용자 자율 거래에 기반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전통적인 미술품 거래 방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딜링아트는 판매자 3%, 구매자 6%의 낮은 수수료로 합리적 거래를 제공하며, 거래 방식(경매 혹은 정찰제)을 직접 결정하는 자유롭고 편리한 거래를 제공한다. 또한 보증서가 있는 작품만을 거래할 수 있으며, 경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지향한다. 딜링아트는 미술품 거래 외에도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매거진9, 디지털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다양한
▲한국와콤이 교육기관 대상으로 스마트교실 수업을 위한 ‘액정타블렛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료 = 한국와콤)(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대상으로 스마트교실 수업을 위한 ‘액정타블렛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교육기관에서는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수업은 물론, 창의 체험, 방과 후 학습, 메타버스 및 VR과 같은 디지털 창작 교육을 위해 와콤 액정타블렛으로 스마트교실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와콤은 더 많은 교육기관이 스마트교실 구축 및 멀티미디어, 디지털 창작 수업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자 ‘와콤 원(13형 액정타블렛)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와콤 액정타블렛 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되며, 초·중·고 및 대학교, 학원, 교육기관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와콤 이스토어 홈페이지 내 ‘체험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후 최대 2주까지 와콤 액정타블렛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와콤 원 체험 후 1대 구매 시 추가 1대는 50% 할인이 적용되며, 구매한 장비 수량만큼 액세서리도 반값으로 혜
▲이은경 작가가 전시 ‘ERROR’를 개최한다 (자료 = FeelGLASS)(시사1 = 박은미 기자) 유리 매체를 시각 언어로 사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이은경 작가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CICA미술관에서 전시 ‘ERRO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CICA미술관 ‘2022 Young Korean Artists’에 선정돼 마련됐다. 2019년에 미술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유리 조형 작업을 시작한 이은경 작가는 그동안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SEEA2021’를 비롯해 영국, 미국, 터키 등 국제 전시 공모에 선정돼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방식의 유리 조형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가리아대통령·불가리아문화부가 주최한 ‘2021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에 선정돼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500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이은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정한 공간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관조적 관점에서 풀어낸 설치 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간에 대한 인식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을 ‘ERROR’란 전시 타이틀의 맥락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CICA미술관 2022 Yo
▲서울문화재단이 현대 공예를 조명하는 전시 ‘공예의 조건’을 개최한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현대 공예를 재정의하는 전시 ‘공예의 조건’을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시청 로비, 을지예술센터, 신당창작아케이드 등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이 봄을 맞아 추진하는 ‘창작공간 봄 시즌’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공예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공예는 ○○○이다”로 정의하는 프로젝트 전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3기 입주작가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총 7팀을 선정했다. 먼저 1위에 선정된 ‘열린괄호’는 ‘산업너머 공예너머’(윤경현, 양요셉, 정인혜)가 진행하는 함께한 전시로,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현대 공예의 포용적인 가치를 조형 설치를 통해 보여준다. 2위 수상작 ‘CH X 2 (공예의 집)’은 ‘트로피컬 블랙’(김지용, 사물의좌표 김경진)팀의 전시로, 중구 을지예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그래픽 디자인을 한 설치 작업물에 다양한 섬유 공예를 덧입혀 새로운 하모니를 불러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창작공간 봄 시즌’ 행사 주간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코로
▲불가리·두바이 컬처, 제1회 불가리 현대미술상 수상자 발표 (자료 =Bulgari)(시사1 = 박은미 기자)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불가리(Bulgari)는 두바이 문화예술진흥원(Dubai Culture and Arts Authority, 약칭 ‘두바이 컬처’)과 함께 2020 두바이 엑스포(2020 Dubai Expo) 이탈리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회 불가리 현대미술상(Bulgari Contemporary Art Award)’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a Latifa bint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두바이 컬처 원장 겸 두바이 평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심사위원단이 선택한 후보 작품 3개 중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세페 피노키아로(Giuseppe Finocchiaro) 이탈리아 두바이 총영사, 파올로 글리센티(Paolo Glisenti) 엑스포 2020 두바이 이탈리아 청장, 장 크리스토프 바빈(Jean Christophe Babin) 불가리 그룹 최고경영자(CEO), 루치아 보스카이니(Lucia Boscaini)
반야용선의 도사공(都沙工)▲합천 치인리 마애여래입상<사진= 김재필 기자> (시사1 = 김재필 기자) 불교의 어떤 의식에서나 필수적으로 가장 먼저 행하여지는 의식에 삼귀의(三歸依)가 있다. 속세의 탁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佛, 法, 僧에 귀의해 순종하고 따르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우리나라 삼보의 사찰로는 양산 통도사(불보종찰), 합천 해인사(법보종찰), 순천 송광사(승보종찰)가 있으며 해인사(海印寺)가 법보종찰로 불리는 이유는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인사는 경남 합천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2007년)으로,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해인(海印)이란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과 사물이 바다 가운데에 도장처럼 깊게 비추어진다는 뜻으로 해인사는 남북국(남국 : 신라, 북국 : 발해) 시대 802년 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과 ‘이정’이 창건했다. 그들은 가야산에 초막을 세우고 참선을 했는데 등창으로 고생하던 애장왕의 왕비의 병을 낫게 해주어 애장왕이 절을 창건하도록 했다. 순응과 이정 이후 ‘결언대덕’이란 승려가 사찰 창건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