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인생에 대한 성찰을 승화시켜 화폭에 담다▲대상작 ‘아름다운 시절’ <사진 : 이영아 작가 제공> (시사1 = 김재필 기자) 202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에서 이영아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1번째 맞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서양화 비구상 부문에 출품한 작품명은 “아름다운 시절”이다. 이영아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미술학사 디자인학석사 디자인학박사를 취득하고 외래교수, 겸임교수, 특임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와 교수로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개인전과 국내외 초대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온 그녀를 6월 30일 전시장에서 만나 이번 출품작 ‘아름다운 시절’에 대한 견해를 들어 봤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새로운 인연들과 만남의 연속이었다. 하루도 똑같은 날은 없었다. 기쁠 때도 있었지만 좌절하고 괴로운 날도 많았다. 그러나 그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좋은시간 좋은 인연으로 승화 시켜 보려고 애썼던 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작품을 한눈에 보면 그냥 파스텔 톤으로 화사하게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세필로 수만번 덧칠하고 뭉개지고 얼룩진 붓자욱이 보인다
▲‘힙합콘서트-꿈이 빛나는 오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자료 =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시사1 = 박은미 기자)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는 6월 30일 문화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힙합콘서트-꿈이 빛나는 오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힙합 콘서트 힙합콘서트-꿈이 빛나는 오늘은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펼쳐졌다. 고등래퍼4 준우승자 노윤하와 쇼미더머니10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아넌딜라이트를 필두로 래퍼 원혁, 서준, 힙합댄스팀 BUBBLY GUMPS (부블리검프스)가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콘서트는 부블리검프스의 화려한 오프닝 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랩퍼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함께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무대는 고등래퍼 4 준우승자이자 힙합 유망주인 노윤하의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윤하는 최근 발표한 신곡 Far post를 시작으로 만들어작품, mo famouse, 엉덩이가 시려 곡을 연달아 부르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앞에서 선보이지 못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꾸며준 아넌딜라이트는 쇼미더머니
▲서울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6월 29일 오후 2시 리움미술관에서 삼성문화재단(대표이사 류문형)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누리카드의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 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45만 507명이며, 대상자는 11월 30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리움미술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술관 내에 있는 리움 스토어를 이용할 때 구매 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발권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리움 스토어 할인은 이용자의 전시 관람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개최된다 (자료 = 영도문화예술회관)(시사1 = 윤여진 기자) 소리꾼 남상일, 조용주, 가수 박구윤, 최연화의 컬래버 공연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영도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영도문화예술회관은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디톡스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판소리 고유의 해학을 현대화해 관중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와 재치를 보유한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과 차세대 유망 소리꾼 조용주,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지만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보유한 박구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꺾기 실력과 감성을 드러내며 3위를 기록한 ‘중년 엘사’ 최연화가 꾸미는 국악과 트로트의 컬래버 공연이다. 출연진들은 몸과 마음에 쌓인 독소를 깨끗하고 말끔히 해결하는 디톡스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음악으로 하나 된 감동의 무대,
▲연극 관객모독 포스터 (자료 = 팀플레이)(시사1 = 박은미 기자) 팀플레이는 ‘관객모독’을 2014년 이후 8년 만에 서울에서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객모독은 201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태생의 극작가 페터 한트케(Peter Handke)의 대표적인 희곡으로, 1978년 극단 76의 기국서 연출에 의해 공연된 이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온 극단 76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공연은 시종일관 4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연극·언어에 대해 관객들에게 직접 말을 하는 형식으로, 일반적인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연극적 스토리와 인물 설정이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 연극 형식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들은 당혹감과 충격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형식의 파괴, 배우들이 쏟아내는 셀 수도 없이 많고 강한 욕,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당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과 같은 장치들은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자극시키며 그들이 자연스럽게 반응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올해 선보이는 관객모독은 국가 기관의 지원금이나 순수 극단 자체 예산으로 제작하는 일반적인 연극계의 관행과는 다르게 오로지 극단 76과 기국서 연출의 팬이 기부해준 후원금을 제
▲왼쪽부터 예스24가 진행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도서 기증을, 지난해 10월에는 순항훈련전단 소양함에 도서를 기증했다 (자료 = YES24)(시사1 = 윤여진 기자) 예스24는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도서와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개한 기부 활동을 조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새 풍토병의 등장은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약층의 생활 여건 악화로 후원 활동 비중이 늘어난 것은 물론, 후원 방식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의 기부 활동이 증가했다. 도서를 비롯해 국내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도 코로나19 시대에 전개해야 할 기부 방향을 고민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팬데믹 속 독서 문화 활성화 지원… 1년간 도서 8만 3000권 기부 예스24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활발한 도서 기증 활동을 펼쳤다. 팬데믹 시기 독서 활동이 이전보다 어려워진 이들을 찾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6월까지
▲화성시문화재단이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7월 9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란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청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이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다. 수변문화광장에서는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이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ESG 경영 제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제안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를 7월 8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 중인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서 한 발 나아가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기관의 ESG와 CSR (사회적 책임)을 맡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방안들을 △세대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미래 기술 등 영역별로 제안한다. 또한 기업의 ESG 컨설팅을 비롯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이노소셜랩 김민지 이사의 강연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다양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민제와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7월 2일 ‘찾아가는 뮤지엄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자료 = 대구시)(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에 ‘찾아가는 뮤지엄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일상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특별히 국립대구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음악으로 한 걸음 쉬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앙상블 공연을 선물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7월 2일 오후 2시에 국립대구박물관의 로비 공간에서 ‘찾아가는 뮤지엄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와 함께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알찬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민요, 영화음악에서부터 가곡, 협주곡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을 선물한다. 대중적이고 어렵지 않은 음악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 상황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직접
▲화성시문화재단이 TIMF앙상블과 함께하는 ‘현대음악 프롬나드’를 개최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를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TIMF앙상블은 ‘2002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로 첫걸음을 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 영역을 넓히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해왔다. TIMF앙상블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와 테리 라일리(Terry Riley)부터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 음악으로도 유명한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등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2019년부터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 보조 지휘자(Guest Cover Conductor)로 활동 중인 젊은 지휘자 김유원도 출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