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내 타라티피에스 전시 품목 (자료 = 타라티피에스)(시사1 = 박은미 기자) 타라티피에스는 오는 23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도서 전시회로 올해는 약 3900개 업체가 참가한다. 타라티피에스는 ‘인쇄 강국’인 한국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쇄 기술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인쇄물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참가한다. 주요 수출 품목인 목인 도서 단행본, 교과서·교재부터 다이어리, 캘린더 등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라티피에스 담당자는 “인쇄 전 공정 통합 시스템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 빠른 납기가 핵심 경쟁력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1년 약 100억원 규모의 수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기존 수출국의 고객 확대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라티피에스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회사다. 국내외 유명 잡지, 교과서 및 교재, 다이어리, 캘린더,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인쇄물을 기획
▲시민기획팀이 만든 인형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인형극 마을 축제 ‘녹색장터’가 춘천 사농동 현대아파트 옆 공터에서 진행됐다 (자료 =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시사1 = 윤여진 기자)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는 20일 인형극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오는 29일 춘천인형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인형극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으며 기획됐던 'WOW!(Wonderful Objet World):환상의 인형 놀이터'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인형극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WOW!(Wonderful Objet World):환상의 인형 놀이터'를 통해 시민단체를 구축하고 지자체 협력을 체결해 춘천인형극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협력단체를 지속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춘천인형극제는 춘천인형극장이 위치한 신사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4개의 시민기획팀을 구성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팀별 워크숍, 시민기획팀 교류회, 제34회 ‘퍼펫 카니발’ 참여 등 인형이라는 매개체로 시민기획팀(지역주민)이 지
▲해운대문화회관이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오페라떼’를 개최한다(시사1 = 박은미 기자)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김성민&허종훈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오페라떼는 오페라 ‘Opera’와 예술 ‘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융합 공연의 뜻으로, 서양화가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한다. 관련된 음악은 성악, 피아노, 기악 등 성악가 허종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카라바조, 루벤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를 주제로 열리며, 21일에는 화가 벨라스케스의 작품과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 공연과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부산대학교 교수 테너 김충희, 소프라노 강수진, 피아노 김경미가 출연한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 관객을 보유하고 있
▲2022 젊은국악 단장 포스터 (자료 = 서울남산국악당)(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젊은국악 단장’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희, 무용, 음악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연희, 무용, 음악계의 저명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2 젊은국악 단장’은 각 장르에서 조명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동시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들의 열정으로 붉게 물든 무대를 기대한다. 이번 젊은국악 단장의 첫 번째 순서는 ‘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의 연희팀이다.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성현, 이정동, 정승하가 각각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땅을 밟는 동작이 누구의 춤보다 안정적이며, 땅을 잘 밟을 줄 아는 연희꾼이다. 이정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하늘로 솟구치려는 의지와 현실의 억압을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표현된 잘 뛸 줄 아는 연희꾼이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작은 전시 ‘독립운동가를 수감하다’를 진행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17일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2022년 세 번째 작은 전시 ‘독립운동가를 수감하다’를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를 수감하다’는 1919년 3·1운동 당시 체포돼 감옥에 갇힌 화성 독립운동가들의 수감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오는 11월 6일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제1전시실 ‘작은 전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성 독립운동가 41명의 수형기록표를 전시해 화성 독립운동가의 사진, 본적, 신분 등 인적 사항과 죄명으로 보안법위반(保安法違反), 집행감옥으로 ‘서대문감옥’으로 기록된 수형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생활을 했던 서대문형무소와 관련한 유물 4점도 함께 전시했다. △서대문형무소의 옛 이름인 경성감옥을 뜻하는 ‘京’이 새겨진 붉은 벽돌 △수감자들의 밥 양을 등급별로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 밥틀 △수감자가 이동할 때 움직임을 제한한 족쇄와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했던 용수다. 서대문형무소의 옥사, 독방 등 수감 공
▲가수 조용필 (자료 = YES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오는 19일 오후 2시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티켓을 단독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조용필이 선보이는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11월 26일과 27일, 12월 3일과 4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8년 개최된 5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라이브 콘서트로, 긴 시간 가왕 조용필의 무대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 번의 레전드 라이브로 찾아올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4일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부터 추진됐다. 이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비대면으로 운영하다 올해는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영상 제작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참가자가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별 강의를 선택해 차수별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종대(가운데)를 포함, 도서관 관계자들이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진안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제54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진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연속 거두며, 재단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전국 1172개 공공도서관 전수조사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화성시 진안도서관은 전자책 전용단말기 관외대출 프로그램 ‘손 안의 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 도서관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힘썼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적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으로
▲기담야행 포스터 (자료 = 서울남산국악당)(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이머시브 투어 공연인 남산골 밤마실 ‘기담야행’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수·목요일 19시, 20시 30분, 금·토·일요일 17시, 19시, 20시 30분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온 남산골 밤마실은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이동하며 관람하는 투어형 공연으로, 올해는 조선판 할로윈인 ‘나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기담야행’은 남산골 한옥마을의 장소적 특징을 살린 기담(奇談)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극과 국악이 함께 펼쳐진다. 전체 투어를 이끄는 가이드 역할의 재담꾼인 배우들과, 각 장소마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 정가, 일렉트로닉 시나위 등의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순서로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야외마당에서 국악 퍼커션 최영석과 함께하는 전쟁이 만들어낸 ‘탁탁귀신’의 이야기이다. 이어 서울 정도(定都) 600주년 기념으로 지어진 서울천년타임캡슐에서 펼쳐지는 뮤이스트의 아쟁 선율과 함께하는 제성대곡(齊聲大哭), 흉금을 터놓고 벗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피금정’에서는 거문고 듀오와 함께하는 거문고 귀신의 기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신작 ‘2022 무용극 호동’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에서 ‘2022 무용극 호동’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송범(1926~2007)이 정립한 무용극 장르의 정통성을 되새기며 오늘날 무용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 연출가 이지나가 대본·연출을 맡았다. 2022 무용극 호동은 국립무용단 무용극 형식을 정립한 송범의 ‘왕자 호동’(1974), ‘그 하늘 그 북소리’(1990)를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의 무용극을 표방한다. 국립무용단 간판 무용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안무·조안무로 참여한 바 있는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로 나선다. 이들은 과거 송범의 원작에 등장한 ‘청룡 춤’을 오마주한 장면을 등장시키는가 하면 세밀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몸짓으로 인물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 밖에도 국립무용단원 44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군무도 볼거리다. 한국 춤에 깃든 다채로운 호흡을 극대화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