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Ⅱ ‘사운드 팔레트’ 포스터 (자료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실내악 시리즈Ⅱ ‘사운드 팔레트(Sound Palette)’를 오는 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비올라·첼로·플루트 등 단일 악기로만 편성된 실내악 무대로, 악기 고유의 음색에 집중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17세기 J.S.바흐부터 20세기 레몽 기요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감상의 깊이를 더할 명화와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의 포문은 중저음 음색이 매력적인 ‘비올라’가 연다. J.S.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의 마지막 곡인 ‘샤콘느’를 일본 작곡가 이치로 노다이라가 비올라 버전으로 편곡한 ‘네 대의 비올라를 위한 샤콘느’, 주로 합창 작품을 작곡한 막스 폰 바인치엘이 예외적으로 남긴 기악곡 ‘네 대의 비올라를 위한 야상곡’을 선보인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플루트’만의 매력을 만끽할 무대도 이어진다. 덴마크 출신 플루트 연주자 겸 지휘자 카를 요아힘 안데르센이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차용해 작곡한 ‘네 대의 플루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자료 = 대구오페라하우스)(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목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풍성한 ‘골든 보이스 시리즈’를 관객에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바리톤&베이스 콘서트’,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 Golden Voice Series’는 ‘골든 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바리톤 박정환과 서정혁, 오승용과 임봉석, 제상철과 베이스 김동호, 윤성우 등 무대에서 활발하게 노래하고 있는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피아니스트 최혜지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오페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사에 맞게,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맥베스’, ‘돈 조반니’,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 속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리톤과 베이스의 중후한 음색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 성북구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고 즐기는 ‘정릉더하기축제-마을이 놀이터다’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정릉 교통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정릉더하기축제는 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0여 개의 마을단체와 주민들이 협심해 스스로 마을을 즐기고 환대를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축제를 만드는 과정부터 축제라고 여기는 주민들은 2월부터 모임(정릉축제재밌당)을 가지며 더하기축제를 준비했다.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문화재단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정릉더하기축제-마을이 놀이터다’에서는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지역사회가 같이 생각을 나누기 위한 부스도 운영되며 공연에 참여하는 청소년밴드, 예술대학생 등 세대를 불문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된다.
▲셰이크 파힘 알 카쉬미(Sheikh Fahim Al Qasimi) 정부 대외관계집행위원장 겸 2023 서울국제도서전 샤르자 사절단장 (자료 = 샤르자도서청)(시사1 = 박은미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 샤르자(Sharjah)는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5회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샤르자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SBA)은 13개의 대표 문화 단체, 11명의 유명 작가 및 출판 관계자로 구성된 샤르자 문화 사절단을 이끌고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의 국내 최대 도서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다. 샤르자 사절단은 샤르자도서청과 파트너들이 아랍에미리트 및 아랍 문화와 지역 문학을 소개하며 엄선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한국과 극동 아시아 독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샤르자는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양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아 예술, 문화, 문학, 출판 및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50년간 UAE 연방 최고회의 위원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는 지난 22일 제주 성산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재조명한 문화 재생 공간으로, 현재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가 진행 중이다. 행사는 성산읍 노인회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초청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몰입형 예술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 관람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감성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더욱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빛의 벙커는 개관 이후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지원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소외 계
▲‘Chat GPT 시대, 그리고 살아남을 교육’ 홍보 포스터 (자료 = 감엔터테인먼트)(시사1 = 박은미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미래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Chat GPT 시대, 그리고 살아남을 교육’ 토크콘서트를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학부모로서 변화 중인 교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대비를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필요한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교육 토크콘서트인 만큼 ‘미래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백다은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백다은 교사는 ‘인공지능이 현 교육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부분과 대비책 제시’를 주제로 아이들의 행복과 전인적 성장의 중요성, 미래형 교육을 위한 혁신 방안과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사회 대비 교육 과정과 창조적 인간’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이 추구해야 창의성의 중요함과 이를 위해 학부모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사회 겸 두 번째 강연은 기획 전문가로 알려진 허영훈 교수가 맡는다. 허영훈 교수는 “도
김주희 작가의 열 두 번째 개인전 '평온한 마음'▲전시작품평온한 마음으로 자신을 찾아 여행하듯 그린 회화 작품전이 눈길을 끈다. 김주희 작가의 열 두번째 개인전인 '평온한 마음'전이 지난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4.19로12길 51-7번지 갤러리 자작나무 '수유'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그랬듯이 평화와 평온, 아득함, 그리움, 아름다움 등이 깃들어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이번 전시 작품 25여 점은 전시 주제처럼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한다. 대표적 작품으로 '등속도 여행'은 마음에 불필요한 생각들을 비우고 평온한 마음으로 등속도로 여행하듯 살고 싶은 작가의 바람을 표현했다. '무슨 꿈를 꾸나요'는 삶의 무게를 이겨낼거라는 의지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꾸고 있는,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담았다. ▲전시작품 '1995' 에서 김주희 작가(우)와 송영아 전시기획자(좌)작품 '1995'는 첫 그림을 시작한 년도를 표현했다.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시 미대를 가려고 재수하던 해가 1995년이란다. 당시가 그림의 시작점이었고, 아득하고 오래된 지난 날이지만 무언가를 꿈꾸며 시작했던 그날의 그리운 기억을
▲서울국악주간2023 포스터 (자료 = 국설당)(시사1 = 박은미 기자) 국설당은 오는 27일까지 ‘서울국악주간2023 : 따뜻한 봄날, 국악 소풍 - 오늘의 국악을 담다’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와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국악주간’은 2021년 시작된 신규 축제로, 온라인과 대면이 혼합돼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축제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국악주간’에서 아티스트 인터뷰와 영상이 소개된다.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다산성곽도서관에서 대면 공연이 이뤄진다. 서울국악주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온라인과 대면 공연을 통해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아티스트에게는 무대 활동 기회와 홍보를 지원하고, 대중에는 오늘의 국악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의 쉼, 포스터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일상의 쉼, 첫 무대는 오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아름답고 맑은 음악으로 세상
문화 예술 발전과 활동증진을 위해▲사진 제공 = ㈜DPSCompany(시사1 = 유벼리 기자) 팬데믹 이후 문화예술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공연기획사 ㈜DPS Company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 예술 발전 및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조상원 전임교수와 ㈜DPSCompany 노희순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1992년 1월 기교 이후 미래정보와 지식사회를 이끌어 갈 첨단산 업 분야의 방송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화·전문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현재까 지 특성화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고루 갖춘 우수 방 송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용성과 전문성이 제고된 교육과정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최첨단 방송실습기자재 확보를 통한 현장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연기획사 ㈜DPS Company는 문화예술 기반의 시스템을 갖춘 콘텐츠 제작 및 기획·마케팅 전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