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 사회문제 예방 및 대응 심포지엄’ 포스터 (자료 = 국립나주병원)(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나주병원은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급증하는 정신건강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사회문제 예방 및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전문가를 비롯해 경찰, 심리상담, 의료인력, 소방인력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대응에 대한 토론 및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포지엄은 1부에서 △청년의 고립(정하란 국립나주병원전문의) △무차별 범죄의 심리와 대응(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 △사회를 잠식하는 마약(박승현 대동병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주제 발표자 3인과 구문정 광주 청년센터장, 박주용 광주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이 참석해 정신건강 사회문제의 예방책과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정신건강 이슈는 우리 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11월 24일,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3층에서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쿠바문화친선협회에서 주최하고 위아원씨앤씨(주), 메트라이프, 레헨다리오 코리아가 후원하는 쿠바문화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4일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5년 창설된 한·쿠바문화친선협회는 쿠바의 문화를 한국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2021년에는 서울시 산하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었다. 이번 쿠바문화페스티벌은 쿠바영화를 중심으로 영화 평론 및 쿠바문화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대되는 영화는 한국에도 두 번 초대된 적이 있어 친숙한 ‘꼰뚝따’(Conducta, 2011)로 메르네스토 다라나스 세리노 감독의 성장영화다. 청소년과 청년 쿠바노들의 갈등과 좌절, 방황에 초점을 맞추어 쿠바와 인민의 관계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영화 해설은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장 황영미 영화평론가가 진행한다. 제26대 영화평론가협회장과 숙명여대 교수를 역임했던 황 평론가는 본 영화 리뷰와 더불어 쿠바영화의 특성을 강연한다. 쿠바 음악과 문화에 대해서는 각각 이종철 전문가와 김태중 전문가가 맡았다. 이종철 전문가는 한쿠바문화친선협회 이사로 불
▲코이카 ODA 도서관 전경 (자료 = 코이카)(시사1 = 박은미 기자) 코이카(KOIC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도서관인 ‘코이카 ODA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 1층에 위치한 코이카 ODA 도서관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내외 단행본 △ODA 관련 추천 도서 △코이카에서 발간하는 각종 연구·사업·평가 보고서 등 총 4만9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직원뿐 아니라 ODA 도서관을 찾는 국민 누구나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ODA 도서관은 온라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코이카 ODA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은 별도의 회원가입 기능이 없다. 로그인과 같은 번거
▲미래엔이 미래엔초코 모델로 배우 마동석 씨를 발탁했다.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이 배우 마동석 씨를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5일 미래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미래엔초코 광고는 ‘맘이 탈 때’와 ‘맘만 앞설 때’ 총 2편이다. ‘맘’이라는 키워드를 ‘마음’과 ‘엄마(Mom)’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함으로써, 기존 온라인 학습 서비스의 비싼 비용과 초등 자녀 학습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냈다. 광고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나온 ‘가자, 진실의 방으로’라는 대사를 오마주해 미래엔초코를 별도의 스마트 기기와 과도한 서비스 이용료가 없어도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맘(마음, 엄마) 고생하지 않는 진실의 앱’으로 소개한다. 미래엔은 특유의 강인한 매력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동석의 이미지가 ‘초등 공부의 코어(Core)’를 뜻하는 ‘초코’의 의미와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미래엔초코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수 있으리라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안창호체 (자료 = 윤디자인그룹)(시사1 = 박은미 기자)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안창호체’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창호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윤디자인그룹은 폰트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했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도산 안창호 선생이 아내 이혜련과 자녀들에게 쓴 편지 등에 담긴 손글씨를 디지털 서체로 복원한 것이다. 윤디자인그룹은 안창호 선생의 손글씨 원도를 충실하게 반영해 의연한 기개의 손글씨 폰트를 완성했다. 안창호체는 직선적인 획에서 강직함과 굳건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우상향하는 가로획 덕분에 운율감이 돋보인다. 또한 원도의 규칙적인 흘림과 각도를 살린 영문은 필기체 스타일로 글자와 글자가 서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는 편지를 비롯한 손글씨 자료를 제공하는 등 폰트 제작에 적극 협조했으며, 도산의 정신이 담긴 안창호체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창호체는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탄생일을 맞이해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됐으며,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자
▲공익활동 네트워크 팝업존 ‘연결의 감각’ 포스터 (자료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센터 열린 공간을 활용해 공익활동 네트워크 팝업존 ‘연결의 감각’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민들이 쉽게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 공익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다양한 공익활동 영역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시민사회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열린시민공간과 NPO라운지 등의 내부 공간에서 행사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20일 심리코치이자 작가 서늘한여름밤(이서현)의 강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메시지를 찍는다(키후위키/헌 의류를 활용한 실크스크린 찍기)’, ‘청년외로움 극뽀옥(니트생활자/무기력 타파 30일 학습지 체험 등)’을 비롯한 시민 참여 캠페인이 진행되며, 21일에는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행사 주간 내 진행하는 강연과 참여 캠페인은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 방법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포스터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특별기획 공연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공연을 오는 4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문화회관, 타악그룹 하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전문 타악 연주단체인 ‘하타HATA’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타악 음악과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제작해 국악의 신명이나 월드뮤직 등 장르는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 공연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음악과의 접목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대북의 웅장한 울림과 창작무용, 시나위 협연을 접목한 크로스 음악 창작곡 ‘연향’을 시작으로 전통타악연주곡 ‘꽃비소나타’, 하타만의 박진감 넘치는 두드림의 타악 퍼포먼스‘예타’, 판소리와 태평소 협연과 타악을 결합한 ‘불림’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2시 공연되며 티켓 금액은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국회소통관 기자회견... 성동구청장 정원오 회장 등 발언▲기자회견에서 서울 성동구청장인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장·임대인·임차인·기업가 대표 등이 국회에서 임대료 폭등의 주범, 편법 인상 방지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 개정을 2일 촉구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정원오)'는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사무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1유로 프로젝트 운영자 최성욱(건물주 대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소상공인 대표), 서윤수 전 맘상모 운영위원장(맘상모 대표),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대표(기업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성준 의원의 모두발언에 이어 참석자들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은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33명과 임대인·임차인·기업가 대표 등이 참여했다. 공동성명을 통해 “지방정부협의회는 젠
작가 김영서의 세 번째 작품‘해녀의 뜰’ 최선자와 두 번째 호흡 (시사1 = 유벼리 기자) 배우 김영서가 세번째 집필한 연극"해녀의 뜰"에서 주인공까지 맡아서 화제다. 연극 "해녀의 뜰"은 배우김영서가 쓴 작품으로 지난 19년 연극 ‘엄마의 봄’, 21년 ‘엄마의 여름’이후두번째 작품으로 주인공 선옥 역으로 연기하며, 작가와 배우 두 가지 분야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극"해녀의 뜰"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주최로 제주도와 문화재청 후원으로 제작되어지며,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딸 때문에 삶을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 마음 따뜻한 드라마다. 누구에게나 한가지씩은 있을 법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김영서는 2010년 연극 ‘옹점이를 찾습니다’로 대학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최근 종영 드라마 ‘결혼작사이혼작곡3’에서 극중 한경아피디역을 맡아 박주미와 불꽃연기를 펼쳤다.최근 방영한 MBN 드라마 "완벽한결혼의정석"에 캐스팅되어성훈,강신효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배우 김영서는 “작가 김영서로서 3번째 작품인만큼 완성도 높은 작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 포스터 (자료 = 인천수봉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사람 그리다의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주목받는 자와 소외받는 자, 사랑받는 자와 그러지 못한 자로 나눠진다. 이 작품은 상실과 소외, 그리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설정을 벗겨내고 보면 누구나 겪고 있고, 또 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다. 전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인간관계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서로에게 의지가 돼주고 관심과 사랑받는 것에 더 갈증이 느껴지는 외로운 시기다. 작품 속 인물들 또한 그걸 바라고 원하고 아파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처럼 서로 의지가 돼주는 관계가 된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이 공연을 통해 무대 위 이야기들 속에서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내 이웃들과의 관계를 믿음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켓 구입은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수봉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