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일대가 화려한 조명으로 밤을 밝혔다. 고층 빌딩에서 뿜어져 나온 불빛은 고인 물 위에 반사 돼 거울처럼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이곳은 밤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시사1 신옥 기자 | 청주 장성동 언덕 위에 자리한 더 스프링(The Spring)은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세련된 코스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매장 앞 전용 주차장과 로즈가든, 분수광장이 있어 사계절 다른 풍경 속에 입장할 수 있으며, 내부는 앤틱한 유럽풍 인테리어와 통창, 바 테이블이 어우러져 특별한 날을 위한 데이트, 가족 모임, 상견례 장소로 최고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2025년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더 스프링은 레드리본 등 다수의 맛집 어워드를 수상하며 충청권 고급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갈한 테이블 세팅, 사진이 잘 나오는 창가 뷰, 섬세한 서비스까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커플은 “예쁜 창가에 앉아 있으니 오드리 햅번 영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해, 청주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과 감사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중요한 가족 행사와 상견례 장소로 고민했는데, 멋진 공간과 최고의 서비스가 더해져 모두가 만족스러운 특별한 날로 기억에 남았다. ‘지역 중 최상급’입니다”라고 평가 했다. 최고의 재료와 감각적인 플레이팅,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진 더 스프링. 청주에서 특별한 식사 경험을 찾는
시사1 장현순 기자 | bhc가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등 기존 주요 거점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동남아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 진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미국, 캐나다, 대만 등 총 7개국에 29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인 bhc는 이르면 7월 중순에 미국 5호점을 열고,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협약을 체결한 후 금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등 bhc의 해외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bhc 확대 전략은 당분간 동남부 지역으로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bhc는 이미 진출해 있는 캘리포니아 LA 및 샌디에이고의 직영·가맹 매장을 통해 시장 적합성을 검증한 후, 지난 2월 샌디에이고 2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최근에는 조지아주 귀넷카운티, 스와니, 둘루스 등 5개 지역에서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외연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한편, 필리핀 등 신규 국가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신세계L&B가 ‘쿠로 히코보시’ 일본 고구마 소주를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 출시한다. ‘쿠로 히코보시’는 일본 소주 본산인 가고시마에 1887년 설립된 가족경영 양조장 ‘타사키 주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고구마(사츠마이모) 소주다. ‘타사키 주조’는 2025년 TWSC(도쿄 위스키&스피릿)에서 일본 소주 생산자 부문 ‘최고금상’을 수상한 양조장이며, 가고시마 소주 정부인증제의 인증 생산자이다. ‘쿠로 히코보시’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자라난 고구마를 엄선하여 검은 누룩으로 양조한 다음 2년 동안 숙성된 원주(原酒)에 1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 한다. 용량은 900ml이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고구마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인상적이며, 구수한 고구마 향, 깔끔한 피니시가 매력적이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냉수를 2:1 비율로 섞어 마시는 일본식 ‘미즈와리’나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2만9800원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고구마 소주를 많은 애주가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기획했다”며 “실속 있는 가격으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6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지원사업은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나의 북극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예정 아동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집단 워크숍과 개별 성찰 시간을 통해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보호종료예정 아동은 총 4명으로 각자의 계획에 따라 학업, 자격증 취득, 진로체험, 예체능 등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심리·정서적 지원도 함께 연계된다. 지난해 참여자 중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미용사 필기시험 합격, 웹툰 공모전 출품 등의 실질적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3년 째 대전 지역의 보호종료예정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철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든블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최강진 부사장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각계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목을 통해 다음 참여자를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과 조직문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골든블루는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자녀의 출생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학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으며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1인까지 건강검진을 지원해 임직원과 가족 모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출산 시 경조금을 지급은 물론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제도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