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 정부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채를 사망자의 유산으로부터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멜번의 한복판 거리에서는 학생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호주 연방 정부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채를 사망자의 유산으로부터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멜번의 한복판 거리에서는 학생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시내 중심가의 교통이 일시 통제되고 말을 탄 경찰들의 전방과 후방 호위로 시작하여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든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연합 시위대의 행진이 경찰차와 경찰들의 엄호가운데 이루어져 시민들의 관심과 카메라의 촛점을 받았다. HECS란 호주 시민에게 이자없이 정부에서 빌려주는 대학교 학자금인데 이를 졸업 후 취직해서 일정수준 이상의 연봉이 될때 갚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이다. 즉 이정도 연봉을 받지 못하면 학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것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대학 등록금 인상, 약 54000달러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 상환 소득 기준을 42000달러로 인하, 사립칼리지 연방정부 보조금 지원 종료 등을 5월 예산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어스름해질 무렵 호주 멜번(Melbourne)시내 북쪽의 파크빌 (Parkville) 지역에 있는 브렌스 오벌(Brens Oval) 스포츠 경기장을 지나다보면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게 될 광경이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저녁 어스름해질 무렵 호주 멜번(Melbourne)시내 북쪽의 파크빌 (Parkville) 지역에 있는 브렌스 오벌(Brens Oval) 스포츠 경기장을 지나다보면 자신의 두 눈을 의심하게 될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중세시대 전쟁터에서 볼 수 있는 수백명 무사들의 전쟁 상황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 가로등 조명 아래 얼굴에 각종 칠을 하고 다양한 군사의 복장과 칼, 창, 방패, 도끼, 활과 화살 등 각종 무기로 단단히 무장한 그들이 두 패로 나뉘어 공격을 감행하며 칼싸움을 하고 활을 쏘며 전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험천만한 모습이지만 알고보면 우레탄 칼과 고무 화살 등 맞아도 안전한 무기모양의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그들의 모양새와 행동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완벽에 가깝고 진지하기만 하다. 신체 부위 중 치명적인 부분이라고 인정되는 곳을 공격당하면 그 자리에서 죽는 시늉을 하며 멋지게 쓰러지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다. 16세 이상 등록 절차를 거친 남여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Swordcraft라는 전쟁게임 활동으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400명 이상이다. 일년 내내 특별한 휴일이 아니고는 매주 금요
2016년 호주 멜번(Melbourne)의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축제, 빅토리아주 도서관(State Library)에 비춰진 아트 프로젝트로 건물과 사람들이 예술로 하나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016년 호주 멜번(Melbourne)의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축제, 빅토리아주 도서관(State Library)에 비춰진 아트 프로젝트로 건물과 사람이 예술로 하나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호주의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행사가 2016년 2월 20일 저녁 8시부터 21일 아침 5시까지 열렸다. 이 시간에는 멜번 시내 중심부의 모든 도로가 통제되어 트램과 자동차가 없는 거리가 되고 주요 건물들에 프로젝터를 비추어 예술적 장관을 연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품 전시, 댄스, 음악 등의 이벤트가 거리와 건물, 실내까지 펼쳐지는 예술의 거리로 변신한다. ▲사진은 멜번 시내 중심부 멜번의 상징 아이콘인 플린더스 역의 고풍스런 모습이 조명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각종 전시물을 보기위한 행렬이 길게 늘어서있고 건물과 연계된 아트 퍼포먼스를 보려는 인파로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루어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 거리의 강연장 ▲ 거리의 강연장 ▲ 대형 원숭이 모형이 설치된 건물 ▲ 난민 구제를 주장하는 퍼포먼스 ▲ 주 도서관 (State Library)에 비춰진 아트조명으로 인해 건물과 사람이 예술로 하나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