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는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 목적으로 환원하는 법적 책무를 바탕으로, 농어촌 복지 증진·말산업 육성·취약계층 지원·지역 상생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기획은 마사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들여다보고, ESG 경영 철학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편집자주> 한국마사회의 ‘국민드림마차’ 사업이 농어촌 주민과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완하는 대표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사회에 복지 차량을 무상 지원해 각종 병원이용, 복지시설 방문,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형태다. 마사회는 매년 공모를 통해 농어촌 마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백 대가 보급됐다. 차량은 휠체어 탑승 설비, 승하차 편의 기능 등이 갖춰져 장애·고령층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 농촌 지역 복지관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하루 몇 번뿐인 지역에서 드림마차는 사실상 ‘이동하는 복지센터’ 역할을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농어촌에서는
시사1 장현순 기자 | 캐나다 정부가 한국 조선·방산 산업과의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해 조선·에너지·로봇·AI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포괄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이날 졸리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센터를 찾아 미래형 선박,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 함정 모형을 둘러보고,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연간 200척 이상의 상선 건조 능력, 106척의 함정 건조 및 18척의 해외 수출 실적 등 세계 최상위권 조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범위를 아우르는 잠수함 건조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우리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졸리 장관은 조 부회장의 안내로 디지털융합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함정 솔루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기술 등을 살펴봤다. 캐나다가 해군 전력 현대화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추진 중인 만큼, HD현대의 관련 기술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마사회는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가 25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개발활용하여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특히, 마사회는 "새정부의 국정방침 중 하나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 캐릭터 산업 위상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상에 관련해 "'말마 프렌즈'는 공기업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창의성과 친근한 이미지, 공공 분야 정책 홍보 기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말마 프렌즈’는 말마, 마그니(당근), 각설이(각설탕)로 구성된 캐릭터 패밀리로, 말산업과 승마, 사회공헌 활동 등을 국민에게 알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캐릭터 마케팅 및 SNS 기반 행사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2026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말마 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사1 장현순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오는 27일 14시 구 용산정비창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H는 이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용산정비창 부지를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 20일 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SH는 "지난 36년간 마곡, 문정, 동남권 유통단지 등 서울시의 주요 개발사업 수행으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일·주거·여가 기능이 결합된 ‘입체복합수직도시’로 조성할 계획"이었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공공성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 / 456,099㎡에 ’24.11.28. ~ ’28.12.31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업 방식에 대해선 도시개발사업(수용․사용방식)인 시행자는 코레일, SH(지분율 7:3)이라고 했다. 이곳에는국제업무, 스마트산업, 주거·문화·여가 복합구역이라고 소개했다. S
시사1 장현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돌파하며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공식 가동했다. 협의체는 24일 처음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와 환율 간 상관관계를 정밀 점검하며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최근 고환율 흐름이 심화되자 정부는 대규모 해외투자 기관인 국민연금의 행보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협의체는 외환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국민연금의 운용 전략이 시장 안정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조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의체는 특히 환율 안정과 국민연금 수익률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의 균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첫 회의에선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전략적 환헤지는 환율이 장기평균을 일정 기간 초과할 때, 국민연금이 보유한 달러 자산 일부를 매도해 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고환율 상황에서 시장 유동성을 보강해 환율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과거에도 전략적 환헤지 비율을 일시적으로 높이거나, 한국은행과의 외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생산기반 확충과 글로벌 인공지능(AI) 협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리더십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약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투자에는 경기도 평택 캠퍼스 내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이 포함되며,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메모리 생산능력 확충이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 직후 3% 이상 상승하는 등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의 설비 확충도 함께 검토하며, 연구개발(R&D) 강화와 청년 고용 확대, 지역 균형발전까지 포괄하는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OpenAI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메모리 공급망 참여 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 NVIDIA의 고성능 AI 칩 공급 확대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수혜를 보는 구조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AI·HPC(고성능컴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건설이 실적 둔화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부담 등 재무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강화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은 견조하지만, 신용 지표 개선이 당면 과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11억 원으로 1.7% 감소했다. 다만 원가율이 하락하면서 실적 변동성은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시장 우려의 핵심은 PF 우발채무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롯데건설의 PF 보증 규모는 자기자본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3년 연속 신용등급에 ‘경고등’이 켜지며 투자자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롯데건설은 3위(현대건설·삼성물산 뒤)를 기록하며 소비자 인지도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공격적 행보는 두드러졌다. 롯데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액은 4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최근 단독 입찰 전략 등을 통해 주요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5가 내달 10일 개막한다. 엔비디아와 현대자동차그룹 등 글로벌 기술·모빌리티 기업이 대거 참여하면서, 올해 행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실질 협력 플랫폼으로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컴업 2025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슬로건은 ‘Recode the Future(미래를 다시 코딩하다)’로, 기술 협력과 시장 확장을 위한 실질적 매칭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엔비디아, NHN 등 35개 이상 대·중견·글로벌 기업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기업들은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상담·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 및 공동 R&D 기회를 검토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전시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 수요 중심의 매칭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도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4개국 규모였던 국가관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인도·일본·캐나다 등 7개국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해외 투자사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기념메달을 다음달 1일 판매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기념메달 판매 접수를 시작한"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양산시 등에 걸쳐있는 높이 1,000m 이상의 산군(山君)을 일컫는 말로,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산악관광지다. 그동안 울주군은 2021년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등산객을 대상으로 조페공사가 제작한 순은 메달을 선착순 3만 명에게 제공해왔다. 그러나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완등 후에도 기념메달을 받지 못한 등산객들의 아쉬움이 이어져 왔다. 조폐공사와 울주군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24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선착순 제공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완등 인증 등산객도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기념메달을 개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고사는 이번 기념메달이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 오후 3시까지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약 두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중 메달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산업 변화에 발맞춰 반도체 생산 라인 증설, 차세대 통신 기술 선도, 그리고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를 단행했다.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산 능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반도체 유통업체에 따르면 11월 삼성전자의 32GB DDR5 모듈 계약 가격이 지난 9월 대비 60%나 급등하는 등 범용 D램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AI 서버 구축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미래 통신 서밋 2025’에서 ‘AI 중심 네트워크’를 주제로 AI 내재화 통신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했다. 또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유리기판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기를 포함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